댓글 [32]

• memphis bell | 2014-03-07 | 추천 1

  사실 밀리매니아분들이 미군들의 개인장비나 장구류등을 보면서 부러워한것은 사실이지만 우리군이 그 수준으로 못한다고 비난하지는 않았습니다. 정말 그 정도까지 바라지도 않습니다. 막말로 신형방탄헬멧 언제부터 보급했나요? 2004년으로 기억합니다. 근 10년이나 흘렀는데 아직도 구형방탄헬멧을 사용하는 일선 전투부대가 부지기수입니다. 수통은요? 제가 11군번인데 훈련소에서 1950이라고 찍혀있는 수통들을 사용하더군요. 케멜백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저 지극히 상식적인 수준의 수통을 바랄 뿐... 마지막으로 개인화기와 관련한 문제인데 미군 파병부대처럼 전장병들의 화기에 도트사이트를 부착하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특수부대, 헌병대, 기동타격대, 수색대 장병들 화기에는 부착해주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이런 기본적인 것 조차 관심이 없으니깐 욕을 하는거죠.

• tunguska | 2014-03-07 | 추천 0

  러시아군이나 우리나라군이나 헬멧은 똑같은 수준이네요.
  
  저기도 나일론 해먹식이군요. 어차피 둘다 방호력은 큰차이가 없을터이고...
  
  미국의 ECH같은 소총방어 헬멧을 3년안에 보급할수만 있다면 우리나라도 뚜껑만은 세계 최고중 하나가 되겠죠.

  

  

• nikken2 | 2014-03-07 | 추천 0

  장구류는 항상 이곳에서 논쟁거리입니다만 남의 떡이 커보인다고 러샤 중국군이라고 해도 병력의 일부만 저런 무장을 하였을 것입니다. 어느나라군대건 임무나 지역에 따라 차이는 존재하지요.

  

  

• 할수있다 | 2014-03-07 | 추천 0

  예비군용도 신형으로 교체한다면 다년간 생산해서 설치비의 감가삼각이 이뤄질 구조가 가능해지면 생산량을 높여 짧은 시일에 가능해질수 있겠네요. 우선 현역먼저...교체 끝나면 그 설비로 예비군치장물자로 전환 하면 될테니....하지만 다들 알잖아요 현역도 아니고 예비군용 예산....응????

  

  

• 할수있다 | 2014-03-07 | 추천 0

  저번에 한번 이야기했는데 그냥 줄창 찍어내는게 아닙니다. 이게 주기가 빠른 소모품이면 대량교체가 가능하지만 한번 쓰면 오래 가지요. 그래서 만약 20만개를 2~3년에 찍어낸다.(그리 찍어도 6~9년) 그럼 그만큼의 설비가 필요하고 그 다음 로뜨에도 비슷하게 찍어 내야 설비한 만큼 수율이 생기겠죠. 헌데 이게 그런 짧은주기율이 아니기 때문에 단기간에 대량 생산하고 교체해 버리면 나머진 불필요한 설비를 다시 해체해야 합니다. 왜? 이제 그만큼 필요하지 않거든요.(년에 만개 요구가 있을려나) 그럼 설비만 뜯어낼까요 아니지요. 불필요한 인력도 다 짤라야죠. 그 만큼의 수익을 볼 생산량이 없거든요.(생산 입장에서는 수익성이 없어도 군이 걍~해 하면 하겠지만 이건 아니죠) 뭐 민간에 판매되는 제품이 다양한 회사라면 민간판매로 설비나 인력을 재배치 하겠지만(그 경우에도 잘팔려야)......그래서 적정한 제품의 생산주기에 따라 진행하다 보면 교체가 늦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뭐 이리저리 통박 굴려보면 년간 생산량을 어느정도 높일수는 있겠죠.
  
  한가지 방법이라면 기하급수적으로 교체건이 발생하면 일거에 교체 들어갑니다. 미군이 2번 전쟁하더만 싹 갈아치우더군요. 그래도 주방위군은 오래 걸렸지만요.

  

  

• 42333 | 2014-03-07 | 추천 0

  청구를 안해서 안바뀌나요???
  
  아니 북한이 무슨 "우리는 죤놔 젠틀해서 민간인따위는 죽이지 않는 품위있는 군바리라능" 이러지 않는 이상 100% 화학무기 쓸텐데 따지고보면 화생방 장구와 민방위시설의 화생방 대책/제독 시스템이 더 급합니다.

  

  

• 42333 | 2014-03-07 | 추천 1

  개인적으로는 일단 상황에 장구류를 맞춰야 한다고 봅니다.
  일단 북한의 위협중 문제가 되는게
  
  화생방무기
  남파 특작부대
  
  이 두가지가 주축인만큼 병사게세 들어갈 개선방안을 살펴본다면
  
  전체적으로는 화생방 방호장비, 방독면을 개선해야 하고
  
  나머지 장비는 기동성있는 부대냐 방어부대냐 침투부대냐에 따라서 유동성있데 조율하면 될거 같네요.
  
  예를 들어 방어하는 부대는 벙커, 진지 등이 있으니 개인에게 들어가는 방탄장비, 통신장비의 지출을 최소화하는대신 중화기, 분대지원화기에 투자를 하고 , 특공/산악부대는 장거리 침투를 해야하고 인원하나하나가 중요하니 소화기의 명중률을 높일 수 있도록 개인화기 명중률 향상을 위해 광학장비에 투자를 하고 방탄장비와 통신장비역시 빠른 기동을 위해 경량화 하고, 기계화 부대는 적진 제압 및 순찰을 해야하고 화력, 통신, 이동수단을 차량에 의지할 수 있으니 다른부분 보다는 무거워도 방호력이 보장되는 방탄 장구류에 중점을 두면 될거 같아요./
  미군처럼 하나하나를 람보로 만들 수 없다면 이렇게 하는게 그나마 싸고 효과있지 않을려나요?? 솔직히 전군의 병사장구를 통일화 하거나 전방에 쏠리게 하는건 문제있다고 봅니다.

  

  

• E | 2014-03-07 | 추천 0

  지금 간부들 전투화도 지급 품목이 아니라 개인에게 현금구매케 했더니 품질보증 안되서 하자는 하자대로 나고, 주문 할때마다 택배비 추가로 들이는 것도 짜증난다해서 도로 보급물자로 변경하는데 장구류 죄다 사제로 바꿔버리면 참 볼만하겠습니다. 사제 구입에 대한 융통성은 부여하되 책임은 무조건 개인이 지게 해야 하는데, 시스템 자체가 뭐 하나 사고 터지면 부대 뒤집어지고 직속 상관부터 찾는 꼬라지인데 너무 많은 걸 바라세요.

  

  

• E | 2014-03-07 | 추천 1

  사제 개인 장구류... 죄송스럽지만 그런 소리 나올때마다 참 현실 인식 제대로 못한다는 생각 밖에 안듭니다. 병사들한테 개인장구류 사라고 돈 주면 그 돈으로 px가서 냉동 돌려먹고 말지 장구류 사서 집에 가져갈 생각하는 인원들은 한 줌도 안되는 밀덕들밖에 없을 겁니다.
  
  그리고 그 동안 누누히 말하지만 사제 장구류 써서 하자나 손실 나면 반품은 택배 부칠건가요? 망실나면 인터넷으로 주문할거예요? 돈은 엄마한테 전화해서 부쳐달라고 하고? 품질 보증은 누가하고 재고 관리는 누가하는데요? 예비군들한테 방탄복, 방탄헬멧 주고 그거 다 갖다 팔아버리면 책임은 누가져요?

  

  

• 영길리 | 2014-03-07 | 추천 0

  차라리 사제 개인장구류를 허용해줘서 군복무때도 사용하고 전역하면서 가지고 나가
  예비군 훈련때 다시 사용, 유사시 전투복과 함께 집에서 바로 장구류 착용하면 깔끔하지 않을까요?
  
  예비물자 보관 및 관리도 더 쉬워지고 들어가는 예산도 줄어들고...

  

  

• E | 2014-03-07 | 추천 1

  이지스함, 흑표전차, F-35 한 대 씩 덜 사면 보병 장구류들 아주 삐까번쩍하게 갈아주겠죠. 문제는 저런 첨단무기들이 대체해야 할 노후무기도 넘쳐나는 와중인데도 사업은 계속 지연된다는거지 ㅎㅎ 주요 사업들도 밀리는데 장구류는 오죽할까요? ㅎㅎ

  

  

• 영길리 | 2014-03-07 | 추천 0

  세계가 알아주는 국가, 늘어나는 수출과 높아가는 위상. 이런 식으로 홍보로 국력이 높아졌다 하지만
  
  몇몇 경제분야에서만 잘 나갈뿐 나머지 분야는 현상유지 혹은 바닥으로 내닫고있고 내수시장은 엉망...
  결국 아직까지 20년은 족히 넘은 바닥에 내려쳐도 박살나는 하이바가 쓰이는거죠
  
  다 보여주기 식인겁니다

  

  

• 42333 | 2014-03-07 | 추천 1

  솔직히 개인장구류 가격을 보면 조 단위도 아니고 1천억도 안되는데 장비개선기간이 10년 이상 질질 끄는건 어디선가 돈이 새고 있다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대국님 말씀이 맞습니다. 서로 대립해서 지적을 해야 균형이 잡히고 개선이 됩니다. 선진국의 특징 중 하나가 이런 균형이 잘 잡혀있는것도 있구요. 한국도 필요합니다.

  

  

• Tangent | 2014-03-07 | 추천 0

  저 역시 훈련소에서 저희 아버지께서 태어난 년도와 같은 수통 US, 1960년대 생산분을 보았고,
  자대와서 탄입대 보니까 저랑 태어난 년도가 같은 탄입대도 보고, 탄띠도 보았습니다.
  
  제 친구의 경우 포병 운전병 출신인데, 이등병때 자대와서 자기랑 나이가 같은 트럭 운전했다 이랬더군요...
  
  근데, 그 중에서 제일 골때리는게, 바로, 장구류였습니다. 신형이다 우와! 하고보면 디지털 껍데기 탄입대, 디지털 헬멧피(그중에는 헬멧을 둘러싸는 밴드(띠)가 아예 안맞는 불량도 있었음), 그리고 제일 가관인게, 신형이라 해놓고, 사진보니까 Ctrl + C + V인 전투조끼 방탄복이 였네요.(실제론 소소한 개선이 있었으나, 그게 그거...)
  
  그리고, 전투화도 2010년 내부 검은가죽 재질 신형 나왔다 우와! 이랬는데...접착제 불량으로 밑창 뜯기는 결함 터지고, 훈련소 동기 전투화가 멀쩡한테 뭔가 이상해서 교체 새거 받으려고, 밑창 손으로 힘 조금줬 잡았는데도 정말 쉽게 뚜둑 퍽 뜯기더군요...

  

  

• 할수있다 | 2014-03-07 | 추천 0

  요즘은 원산폭격을 잘안해서리.....

  

  

• 네오제다이 | 2014-03-07 | 추천 0

  대한민국 국군에는 목 근육을 단련하기 위한 원산폭격이라는 단련법이 있습니다.
  
  그로 인해 철모를 사용하던 시절 많은 병사들이 목디스크에 걸리지 않고 군대생활을 마쳤다는 전설이...

  

  

• 할수있다 | 2014-03-07 | 추천 0

  헬멧의 진화는 기꺼운 일이긴 합니다. 한가지 트레이닝(효과가 어려운 부위)을 한다곤 하지만 인간의 목은 얼마간의 하중과 시간을 견딜수 있을까요. 한 50년 뒤에는 강화아머가 등장할테지만요.

  

  

• memphis bell | 2014-03-07 | 추천 1

  사실 밀리매니아분들이 미군들의 개인장비나 장구류등을 보면서 부러워한것은 사실이지만 우리군이 그 수준으로 못한다고 비난하지는 않았습니다. 정말 그 정도까지 바라지도 않습니다. 막말로 신형방탄헬멧 언제부터 보급했나요? 2004년으로 기억합니다. 근 10년이나 흘렀는데 아직도 구형방탄헬멧을 사용하는 일선 전투부대가 부지기수입니다. 수통은요? 제가 11군번인데 훈련소에서 1950이라고 찍혀있는 수통들을 사용하더군요. 케멜백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저 지극히 상식적인 수준의 수통을 바랄 뿐... 마지막으로 개인화기와 관련한 문제인데 미군 파병부대처럼 전장병들의 화기에 도트사이트를 부착하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특수부대, 헌병대, 기동타격대, 수색대 장병들 화기에는 부착해주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이런 기본적인 것 조차 관심이 없으니깐 욕을 하는거죠.

  

  

• 팩토리짱 | 2014-03-07 | 추천 0

  비마수색님... 검색해보니 Armirovannye kompozity (ARMOKOM) '아르모콤(?)' 이란 회사였습니다.

  

  

• 유현영 | 2014-03-07 | 추천 0

  우린 일단 2000년대 초에 나온 신형방탄 헬멧부터 보급 다 해주고;;;

  

  

• daeguug | 2014-03-07 | 추천 0

  끊임없는 비난이 있었으니 그나마 이 정도라도 바뀌었지 그냥은 절대 안 바뀝니다. 전투화도 그랬고 저질 전투복,바가지 헬멧도 비난에 까이다 못 해 바뀌었지요!미군정도의 군장정도까진 원치 않습니다.최소한 지금의 국력 수준에 걸 맞춰 군장을 지급을 하자는 겁니다.

  

  

• 비마수색 | 2014-03-07 | 추천 0

  저 방탄헬멧 어느 회사껀지 궁금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