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학교 책상
달과6펜스 | 2014-03-06 18:12:31
조회 10674 | 추천 1 | 다운로드 0
화제가 된 중국 초등학교 교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 눈에 보기에도 낯설고 우스꽝스럽다.
책상마다 쇠막대기가 설치되어 있어
학생들의 자유분방한 행동을 막고 있다.
왜 쇠막대기가 설치되어 있을까?
처음엔 이해하기 힘들지만
내려갈수록 그 깊은 뜻에 공감이 절로 간다.
이 쇠막대기는 앉아서 글을 쓰거나, 책을 읽을 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도구이다.
보기엔 괴상하더라도 자라나는 어린 아이들이
바른 자세를 갖추는 데 유용하니 참으로 기발하다.
대한민국 학교에 적용하면 난리날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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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나름 좋은 교정방법같네요..도입검토도 괜츈할듯합니다~^^
므흐흐 | 2014-03-07 | 추천 0
일제시대에 학교에서는 허구헌날 일본 조동종 선승처럼 학교에서 세사(정좌)를 시키곤 했답니다.
그래서 그 개자식들이 바른인성을 길러 남의 나라 쳐들어가고 사람들 학살하는 끔찍한 만행을
저질렀답니까? 저리도 강제로 행하는 모든 소위 '교정'이라 부르는 행위는 언제나 반작용을
자지고 옵니다. 그냥 난폭한 놈을 사악한 놈으로 만드는 거죠!
아랑고아 | 2014-03-07 | 추천 0
마린892 | 2014-03-07 | 추천 0
다만, 저런걸 도입한다고 해도
스마트폰.컴퓨터에 대한 지나친 의존을 줄이지 않는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안될겁니다.
달과6펜스 | 2014-03-07 | 추천 0
1recon님, Kdesign님, 므흐흐님, 반갑습니다. ^^
cop님, 말씀에 한 표 던집니다. 옳으신 말씀이세요. ㅎ
경주함님, 안녕하세요. 좋은 답글 감사합니다. ^^
NAVY Reserve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긍정적인 말씀 감사합니다.
NAVY Reserve | 2014-03-07 | 추천 0
경주함 | 2014-03-07 | 추천 0
시설이 촌스러워서 그러하지, 우리나라 강남에서 하면 전국적으로 할 것 같네요...
cop | 2014-03-07 | 추천 0
길가에 한집 건너 두집 생기는 척추병원과 점점 늘어나는 기업형 안경점들 보면 답이
있습니다...청소년들 시력 저하와 더불어 척추 측면증 환자 증가와 고개 숙이고 스맛폰 하는
버릇으로 목 디스크 환자가 몇배나 증가 했답니다...어느날 당신의 목이 뻐근하기 시작함
드디어 디스크 증세가 시작 되었단 증거 입니다...그러다 팔 저림 증세가 오기 시작함 이미 심각한
지경에 이른 거구요..
므흐흐 | 2014-03-06 | 추천 0
따악 중공의 가축우리 답네요.........
Kdesign | 2014-03-06 | 추천 0
1recon | 2014-03-06 | 추천 0
하긴 저도 중학교 때 한 반에 68번까지 있었다는,,,,
마로 | 2014-03-06 | 추천 3
꾸부정한 자세로 몸이 굳어서 장기가 억눌려 내분비 및 근육과 뼈가 제대로 자라지 못해서
몸 여기저기가 아파서야 올곧은 마음 갖기가 쉽지 않을테지요.
다만 저렇게 까지 한다는 것은 대단히 중국스러워서 우리나라에 도입한다는 것은 '글쎄요'입니다.
이상, 저 개인적인 의견이었습니다.^^
파렴치흑수돌 | 2014-03-06 | 추천 3
나름 좋은 교정방법같네요..도입검토도 괜츈할듯합니다~^^
달과6펜스 | 2014-03-06 | 추천 2
어렸을 때부터 갖추어야 할 것은 성적위주의 교육이 아닌, 인성교육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
MOAB님 안녕하세요?
그러게요..요즘 애들이 모니터 앞에 너무 가까히 들이대고 컴을 하는 성향이 있더군요.
저도 저러한 시스템을 한번쯤 시범적으로 학교에서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반응이 좋으면 확대하는 쪽으로..ㅎ
MOAB | 2014-03-06 | 추천 1
daeguug | 2014-03-06 | 추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