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해군 전사순직 장병 유자녀 장학금 모금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려 합니다
운영자 | 2014-02-24 21:30:53
조회 10101 | 추천 2 | 다운로드 3
안녕하세요 회원 여러분들께서 아시다시피 오는 3월26일은 천안함 폭침사건이 발생한지 벌써 4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사건 원인은 정부와 군 당국에 의해 북한의 소행으로 밝혀졌지만 아직도 일각에서 음모론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 사건으로 46용사와 한주호 준위가 아깝게 생명을 잃었습니다. 지금까지 해군에는 이밖에도 북한 간첩선과의 교전, 각종 사고 등으로 전사 또는 순직한 장병들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유족, 특히 2세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은 미미했다고 합니다.
해군에서는 지난해 해군 자문위원단을 중심으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재단 설립 캠페인이 있었습니다.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 설립 추진위(위원장 김태우 동국대 석좌교수)가 구성돼 모금 활동을 벌여 연말까지 3억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저도 해군 자문위원으로 아주 적지만 성의를 보탰습니다.
이에따라 해군은 지난 2월14일 평택 2함대에서 황기철 참모총장 주관으로 장학재단 설립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은 기금을 안정적으로 지원, 조국 해양수호에 헌신하다 전사·순직한 해군 유자녀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설립됐습니다.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은 해군참모차장을 재단 이사장으로 하고, 해군본부 참모부서장들이 이사회 임원과 감사를 맡고 있습니다.
장학재단이 출범했지만 아직 어려움이 많다고 합니다. 공익재단 설립요건은 연간 수입금액이 1300만원 이상이 돼야 하기 때문에 이자수입을 통해 장학기금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선 30억원 가량이 모금돼야 한다고 합니다. 수혜 대상인 해군 장병 유자녀는 총 32명(초등학생 14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4명, 대학생 10명) 등인데 현재는 19명만이 혜택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유용원의 군사세계’(BEMIL)와 사단법인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에선 해군 전사 및 순직 장병 유자녀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려 합니다. 그동안 BEMIL와 KODEF에선 ADD 격려비 제막, 공군 순직 부자 조종사 흉상 건립, 주한미군 및 카투사 전사자 추모비 건립, 영화 NLL 연평해전 제작비 모금 등 軍을 격려하고, 올바른 안보정책 수립을 유도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벌여 일반 국민뿐 아니라 언론으로부터도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액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그만 액수라 하더라도 우리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자녀들을 생각하는 정성이 담겨 있다면 혜택을 받는 2세들은 물론 현역 및 예비역 장병들도 깊은 감동을 받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1차 모금기간은 천안함 폭침 사건 4주기인 3월26일로 하되 여건에 따라 더 연장할까 합니다. 모금된 장학금은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에 전달할 것입니다.
육군과 공군에도 전사 및 순직 유자녀들이 있습니다만 우선 천안함 사건 등을 계기로 해군만을 대상으로 하게 됐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모금액 : 제한 없음
□ 모금기한 : 3월26일(연장 가능)
□ 모금계좌 : 우리은행 1005-101-161994 (예금주 : 사단법인 한국국방안보포럼)
□ 문 의 : 02-2071-8766/010-4424-1321 한국국방안보포럼 김대영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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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분단된 조국의 안녕을위해 기꺼이 가장 소중한 자신의 목숨을 바쳐야만했던 이땅에 호국영령들.
우리는 이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잊지말아야합니다. 이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숨쉬고있고 사랑하는
내가족들이 편한삶을 살아가고 있는것입니다. 그들이 떠나며 남기고간 식솔들을 우리가 지켜줘야 합니다.
그것만이 이땅에 남겨진 우리들이 그들에게 해줄수있는 가장 뜻깊은일이 될것입니다.
우리 비밀회원여러분! 여러분의 형이고 동생이고 아들이며 아버지인 그들을 잊지맙시다.
그들의 후손을 기억합시다. 그것이 이땅에 태어난 우리들의 숙명입니다. 작은 성의지만 그들을위한 일이라면
기꺼이 동참합시다. 그들은 우리를 기억해줄겁니다.
황금향 | 2014-03-12 | 추천 0
좋은일 감사합니다
빠라따세 | 2014-02-28 | 추천 0
maxi(김민석) | 2014-02-27 | 추천 0
dd918bm | 2014-02-26 | 추천 0
생떼같은 내 후배들,,,,물속에 보냈는데,,,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얼굴이 벌것게 달아 오릅니다....지금도 음모론을 설파하시는 님들~~정신좀 차리기를 빕니다.
제가 일하는 이곳 사내 통신망에도 썰이 올라오고 저더러 미필자라 하며, 우기길래
그곳엔 두번다시 안보고 있내요! 저 사진 보면,,가슴이 꿍꽝거립니다.......
그 분들이 있기에 오늘의 저와 제 가족이 있는데,,어찌 외면 하리오!
참으로 좋은일 하십니다!
5포병여단장. | 2014-02-25 | 추천 0
오죽하면 성금은 다 모으냐.... 씨x럴들아.......
느그들 자식이 저렇게 죽어나가야 전사, 전몰자 유족들 일어설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법 만드냐?
밥 버러지들.......
휴~~~~~~~~~~~~~~우.
저도 동참하겠습니다.
좋은 일 하시는데 욱해서 죄송합니다.
BLUE WATER DC | 2014-02-25 | 추천 0
眞波 | 2014-02-25 | 추천 0
아직도 그 분들의 자손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니 가슴이 아려옵니다. 꼭 돕도록 하겠습니다.
운영자 | 2014-02-25 | 추천 0
날이 풀리면 크랭크인을 한다고 하는데 그때 공식적으로 성금을 영화 제작진에 전달하려 합니다. 전달식 일정이 결정되면 사이트에 공지하고 전달식에 참석하실 분들도 공모할 것입니다. 당연히 모금내역도 그때 자세히 공개할 것이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L-19 | 2014-02-25 | 추천 0
모금에 있어서 투명함과 동시에(물런 가능하면 소득 공제와 같은 제도 소개 포함) 대다수가 궁금해 하는 결과도 같이 안내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학용2 | 2014-02-25 | 추천 2
분단된 조국의 안녕을위해 기꺼이 가장 소중한 자신의 목숨을 바쳐야만했던 이땅에 호국영령들.
우리는 이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잊지말아야합니다. 이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숨쉬고있고 사랑하는
내가족들이 편한삶을 살아가고 있는것입니다. 그들이 떠나며 남기고간 식솔들을 우리가 지켜줘야 합니다.
그것만이 이땅에 남겨진 우리들이 그들에게 해줄수있는 가장 뜻깊은일이 될것입니다.
우리 비밀회원여러분! 여러분의 형이고 동생이고 아들이며 아버지인 그들을 잊지맙시다.
그들의 후손을 기억합시다. 그것이 이땅에 태어난 우리들의 숙명입니다. 작은 성의지만 그들을위한 일이라면
기꺼이 동참합시다. 그들은 우리를 기억해줄겁니다.
uzi9mm | 2014-02-25 | 추천 0
흥정의 왕 | 2014-02-24 | 추천 1
해운왕 | 2014-02-24 | 추천 1
에뷔선생 | 2014-02-24 | 추천 0
네오제다이 | 2014-02-24 | 추천 0
생각하는돼지 | 2014-02-24 | 추천 0
國軍機務司令部 | 2014-02-24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