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 의병장의 후손
붉은악마 | 2014-02-24 01:57:53
조회 6437 | 추천 0 | 다운로드 1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조국 카자흐스탄에 최초의 메달을 안기고 갈라쇼에서 김연아선수와 공연을 한
카자흐스탄의 피겨선수 데니스 텐은 바로 구한말 항일 의병장중 한명인 민긍호 의병장의 후손 입니다.
민긍호 의병장은 대한제국의 지방군인 진위대의 원주지역 부대의 특무정교 였습니다.
1907년 8월1일 일제가 대한제국군의 해산령을 명령하자 반대하는 장교들을 감금하고
병력과 무기 그리고 탄약을 장악하여 무장봉기를 일으킵니다.
수도 한성의 중앙군인 시위대와 달리 전국에 퍼져있는 지방군인 진위대는
일본도 한번에 한꺼번에 장악을 못하면서 곳곳에서 연이어 무장봉기가 일어납니다.
그중에서 보기 드물게 부대의 병력과 무기 그리고 탄약 대부분을 장악하는데 성공한 부대가 바로
민긍호 의병장이 무장봉기를 이끈 원주 진위대 였습니다.
훈련을 받은 정규군인 진위대 병사들이 민간인인 의병들을 훈련시켜 의병들을 전투력을 상승시킴은 물론이요
원주진위대가 확보한 무기와 탄약들은 화력적으로 우세한 일본군과 싸워야 하는 의병들에게
귀중한 자산이 됩니다.
민긍호 의병장은 근무지인 원주 출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휘하 장병들과 지역민들에게 잘해줘
민심을 얻은 훌룽한 지휘관으로, 덕분에 무장봉기 때 모든 병사들이 기꺼이 그를 따라
항일 무장투쟁에 나선 바탕이 됩니다.
민긍호 의병장께서 나라를 팔아먹기 바빴던 고관대작들과 달리
조국과 민족을 위한 험난한 길에 투신하기로 결정한 후 민긍호 의병장의 가족에게도 일제의 마수가 뻐쳤고
이에 가족들은 일제의 마수를 피해 해외로 피신한 것입니다.
그렇게 카자흐스탄 까지 가 정착하게된 고려인중 한가족이 된 민긍호 의병장의 가족들.
그리고 그렇게 카자흐스탄인이 된 민긍호 의병장의 후손중 한명이 바로 피겨선수 데니스 텐 입니다.
데니스 텐은 카자흐스탄에서 우리나라의 김연아선수 만큼 유명한 피겨선수 라고 하네요.
민긍호 의병장은 무장봉기를 일으킬 때 "군대가 없는 나라를 어찌 제대로 된 나라라 할 수 있겠는가?!" 하고
말씀 하셨다고 합니다.
군대를 없애야한다고 헛소리를 지껄이는 돌 + 아이들을 보면 저승에서 통곡 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아래 첨부된 사진은 강원 원주시 명륜동 원주 치악 체육관 내에 위치한
민긍호 의병장의 동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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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요즘 조선족이 독립유공자 자손이라고 개소리하는걸보면 참....
조선족은 중공군 사령관 팽덕회를 따라서 자기민족을 죽이고 조국을 두동강낸 중공군의 후예죠
현재 조선족중에 독립유공자후손이 글쎄요 0.1%라도 있으려나
중국은 뭐든지 가짜가 많아요 공민증 위조가 위조 축에도 못들죠
위명여권/위조여권 가짜 호적 등등....
코스모스 | 2014-02-24 | 추천 0
이스라엘 사람들보면 현지에 동화되지 않고 정체성을 지킨다고 자랑하지만, 수천년 지나 조상땅 들먹이며 피바다 만드는걸 보면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삐죽이 | 2014-02-24 | 추천 2
마로 | 2014-02-24 | 추천 0
강군시대 | 2014-02-24 | 추천 1
굳이 조상과 연관지어 생각할만한 사람은 아닌 것 같네요.
melotte | 2014-02-24 | 추천 3
요즘 조선족이 독립유공자 자손이라고 개소리하는걸보면 참....
조선족은 중공군 사령관 팽덕회를 따라서 자기민족을 죽이고 조국을 두동강낸 중공군의 후예죠
현재 조선족중에 독립유공자후손이 글쎄요 0.1%라도 있으려나
중국은 뭐든지 가짜가 많아요 공민증 위조가 위조 축에도 못들죠
위명여권/위조여권 가짜 호적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