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 전자초병 운용 실시...
강대한조국 | 2014-01-30 02: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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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4/01/29/0603000000AKR20140129074800097.HTML
중국이 북중국경지대에 전자초병을 운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길림성 훈춘시에 있는 모경비단
소속 팡촨초소는 최첨단 센서로 무장한 감시초소로소 운용되고 있다고 하네요...
팡촨초소는 담당 국경 지역 전체를 감시할 수 있는 영상장비와 진동 감지 광섬유, 레이저 경보기 등을
곳곳에 설치해 이를 초병이 감시할 수 있게 하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각종 센서로 초병역할을 대신함으로서 단순히 감시수단으로만 기능하지 않고 근무자가
원하는 데이터를 컴퓨터에 입력하면 관련 영상과 자료들까지 실시간으로 검색해서 비교분석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로서 추운날이나 혹서기 그리고 눈이나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에도 초병근무를 서야 하는 괴로움이
날아갔다고 하는군요^^
이 팡촨초소에만 11년째 근무중인 군관은 인터뷰에서 자신이 처음 부임받았을때만 해도 국경지역을
도보경계하거나 말을 타고 경계근무를 서서 자신의 임무는 말을 돌보는 것이었는데 좀 있으니
기동순찰을 차량이 대신했다 그런데 이제는 최첨단 센서로 경계근무를 대신하는 초소에 책임자가 되
었다고 감회를 술회하였다고 합니다...
참고로 전자초병들은 10여종의 정보화 장비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고 30여종의 각종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받았다고 하는군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도 해안초병생활을 했던 사람으로서 이런 초병운용하는 것도 한번 검토해 볼
필요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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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carte | 2014-02-02 | 추천 0
GOP과학화사업이 지지부진한 이유도 업체문제도 상당하지만.....환경자체가 그리 녹록치 않습니다.
당장 안개만 껴도 감시카메라는 무용지물이고 열상도 효율이 급격히 떨어지며 남는건 광섬유감지기밖에 없군요.
사랑 Two | 2014-01-31 | 추천 0
겪어보면 알수있습니다
이런것 가지고 사기치는 사기꾼에 당했다는것
사랑 Two | 2014-01-31 | 추천 0
오작동 신호 연속으로 10번만 보내보세요 감시병들 쳐다나 보는지
사람눈이 가장 정확합니다
오작동 몇번하고나면 세콤 경비원들조차도 코뻬기도 안보입니다
오신호 보내는것 식은죽 먹기보다도 쉽습니다
장사꾼들 사기에 절대 빠지면 안됩니다
센서 우리 생각같이 그렇게 만능이 아닙니다 매일 오신호만 보내고 몇일만 지나면 아예 경보도 발생하지 못하도록 막아버릴겁니다
moresaza | 2014-01-30 | 추천 0
레오나르도 다김치 | 2014-01-30 | 추천 0
DMZ 에도 빨리 도입해서 효율적인 병력운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름중립적 | 2014-01-30 | 추천 0
miny | 2014-01-30 | 추천 0
사막의 향기 | 2014-01-30 | 추천 0
마린892 | 2014-01-30 | 추천 0
다만,이사업에 참여한 회사들제품운용시험과정에서
일부회사제품에 성능부실.비리의혹이 불거져 문제가 되었고요.
유현영 | 2014-01-30 | 추천 1
강대한조국 | 2014-01-30 | 추천 0
혹서기에는 밤마다 그넘의 벌레들에게 밤새 뜯기고... 인간의 집중력은 한계가 있는데 한겨울에는
짧게는 7시간에서 많게는 9시간 넘게 근무를 서야 하는데... 이시간 내내 집중력을 발휘해서 철통감
시하라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계속 서있으라는 것도 그렇구요.. 또한 전체적인 관점에서
보아도 경계병력이 많이 투입되는 것은 결코 효율적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
우리도 서서히 이런 전자경계시스템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나름중립적 | 2014-01-30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