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3]

• 돌문지방 | 2014-01-28 | 추천 1

  조심스레 말씀 드려 보네요.
  
  예전 내셔널 지오그래픽서도 비슷한 장면을 본 기억이 나는데
  
  저기 화면의 사자는 어린 숫사자입니다.
  
  목덜미에 가냘픈 갈기털이 나 있는거가 그 증거구요.
  
  숫 사자는 일정 나이까진 나이를 먹을 수록 갈기털이 무성해집니다.
  
  어린 누우 새끼를 보구 본능적으로 추적은 했는데 그 뒤에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아직 어미로부터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한 상태로 보여집니다.
  
  (간혹 발로 목덜미를 누르거나 입으로 물려는 모션 보이시죠?)
  
  멀리서 간혹 보긴 했는데 제대로된 교육을 받지 못했으니 언뜻언뜻 모션만 취해보이는거죠)
  
  제가 보기엔 우리 인간이 생각하는 모성적 본능,아님 불가사의한 자연의 세계?
  
  여기선 안보여지는듯 싶습니다.
  
  새끼 누우 또한 도망치다 더 이상 도망칠 기력이 없는 상태로 보이구요.
  
  또한 자기 자신이 얼마나 위험한 상황에 놓였는가를 인지하기엔 너무 어린 상태라
  
  더 이상의 공격이 없자 어미나 동료와 같은 레벨로 인식하고 저런 행동을 하는걸로 보여집니다.
  
  
  
  
  

• combat | 2014-01-29 | 추천 0

  예전 태국유원지에 사자를 배불리 먹이고 바위위에 올려놓고 꾸벅꾸벅조는 사자를 턱주거리 받처가며 관광객들 기념사진 찍던곳이 있었죠...사자가 배불르니 만사가 귀찮은 듯

  

  

• combat | 2014-01-29 | 추천 0

  眞波님도 보셨군요...배부른 사자거나...사람이 밥을줘 사냥을 못배운 사자네요...

  

  

• 眞波 | 2014-01-29 | 추천 0

  남아공 사자농원에서 사자를 사육하여 사냥꾼들의 총질놀이에 유료 제공하는 다큐를 봤는데 동물보호단체에서 풀어줘도 사자가 부모에게 사냥교육을 받지 못하여 자체생존이 불가능하더군요. 주변에 방갈로 등 풍경도 비슷합니다.

  

  

• 화력터널 | 2014-01-29 | 추천 0

  유아시절의 장난과 사냥을 아직 구분못하는거 같습니다. 곰도 비슷하게 어렸을때 하던 놀이를 커서도 한다고 하더군요.

  

  

• CHAOS | 2014-01-28 | 추천 0

  아직 새끼라 그래요.
  보통 대형 고양이과 동물은 2년이 되야 독립합니다.
  그 전에는 사냥꾼으로써의 성격은 잘 안나오죠.

  

  

• uzi9mm | 2014-01-28 | 추천 0

  육식동물들은 어미나 자기보다 위인 가족이나 같
  은 무리의 동물들의 행동에서 하나 하나 배우고, 실
  전에서의 실수를 줄여가면서 사냥법을 터득하죠!
  사진 속 사자는 목의 갈기털이 나 있기 때문에 아직
  은 어린, 완벽한 사냥법을 터득 못 한 어린 녀석이
  군요... 어미가 연습하라고 잡아다 주었고, 어찌 해
  보긴 해야 겠는데 정작 목이나 급소를 물어서 제압
  하는 것은 안되는 상태 같네요...

  

  

• 너굴마왕 | 2014-01-28 | 추천 0

  발정난 개가 호랑이 뒤에 올라타서 붕가붕가도 하는데요 뭘....ㅎㅎ

  

  

• 돌문지방 | 2014-01-28 | 추천 1

  조심스레 말씀 드려 보네요.
  
  예전 내셔널 지오그래픽서도 비슷한 장면을 본 기억이 나는데
  
  저기 화면의 사자는 어린 숫사자입니다.
  
  목덜미에 가냘픈 갈기털이 나 있는거가 그 증거구요.
  
  숫 사자는 일정 나이까진 나이를 먹을 수록 갈기털이 무성해집니다.
  
  어린 누우 새끼를 보구 본능적으로 추적은 했는데 그 뒤에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아직 어미로부터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한 상태로 보여집니다.
  
  (간혹 발로 목덜미를 누르거나 입으로 물려는 모션 보이시죠?)
  
  멀리서 간혹 보긴 했는데 제대로된 교육을 받지 못했으니 언뜻언뜻 모션만 취해보이는거죠)
  
  제가 보기엔 우리 인간이 생각하는 모성적 본능,아님 불가사의한 자연의 세계?
  
  여기선 안보여지는듯 싶습니다.
  
  새끼 누우 또한 도망치다 더 이상 도망칠 기력이 없는 상태로 보이구요.
  
  또한 자기 자신이 얼마나 위험한 상황에 놓였는가를 인지하기엔 너무 어린 상태라
  
  더 이상의 공격이 없자 어미나 동료와 같은 레벨로 인식하고 저런 행동을 하는걸로 보여집니다.
  
  
  
  
  

  

  

• 911터보 | 2014-01-28 | 추천 0

  배고프지 않은 상태의 어린 수컷 같네요.
  그리고 보호가 아닌 자기것을 지키려는 것으로 볼수도 있고
  촬영이 끝나고 시간이 흐른 후 먹이가 됐을거 같은 슬픈 이야기.

  

  

• 42333 | 2014-01-28 | 추천 0

  고등동물에게만 있다는 The AW phenomenon?

  

  

• daeguug | 2014-01-28 | 추천 0

  개정은이같은 습성을 가진 사자입니다. 적당히 만만할땐 주물럭거리다가 기어 오른다 싶은면 잡아 묵어 버립니다.

  

  

• 4.2 | 2014-01-28 | 추천 0

  어디서 들은 예긴데요. 이런 경우가 전혀 없는건 아니랍니다. 물론 이경우처럼 육식동물이 초식동물을 보살피는건 희귀하지만 같은 계열?은 종종있답니다.
  이유는 모성본능에 기초하는데요. 그러니까 사고로 어린(사람으로 치면 갓난아기수준)의 새끼를 잃은 어미들에게서 종종나오답니다.
  그래서 종종 티비에 개가 젖이 까지는걸 알면서도 새끼고양이에게 젖을 물린다든지 하는게 다 이런이유에서랍니다.
  문제라면??? 저 새끼누우를 사자가 얼마나 보살필까??? 하는게 의문이죠.
  다큰 성체도 보살필지는 모를일이죠. 더군다나 사자도 무리생활을하는데 다른사자들이 저 놈을 가만히 둘까??? 도 의문이고요.

  

  

• 42333 | 2014-01-28 | 추천 0

  키워먹을려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