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인천공항을 노린다고 해서 2001년 당시의 기사를 올립니다.
bedford1 | 2014-01-27 04:01:13
조회 20358 | 추천 0 | 다운로드 5
스리랑카의 타밀반군이 2001년 7월 콜롬보의 국제공항을 공격한 기사입니다.
북한의 테러요원은 언론 보도대로 북한에서 발진한 AN-2로 침투할수도 있고..
해상침투를 할수도 있고..
그리고 ...승객을 가장해서 공항에 접근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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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밀반군,국제공항 공격..22명 사망
스리랑카 타밀반군이 24일 스리랑카 유일의 국제공항인 반다라나이케공항과 인접 공군기지를 공격, 22명이 사망하고 16대의 민.군항공기가 파괴됐다.
타밀반군의 공격 직후 스리랑카 정부군은 대대적인 소탕작전을 개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22명의 사망자 외에 민간인 등 최소 21명이 부상했다.
현재까지 사망자 중8명은 정부군과 공항 보안요원이며 나머지 14명는 반군인 것으로 보고됐다.
수도 콜롬보에서 북쪽으로 30㎞ 떨어진 반다라이케공항은 이 사건 후 마비상태에 빠져 시드니,런던, 베를린, 로마, 사우디아라비아발 스리랑카항공 비행기들이 인근 인도와 아랍에미리트연합으로 회항했으며 약 4천명의 여행객들이 발이 묶였다.
공군 대변인은 전투기, 헬리콥터 등 8대의 군용기가 파손됐고, 스리랑카항공의 에어버스 여객기 등 민항기 8대가 파괴됐다고 밝혔다.
공항 대변인은 비행기를 기다리던 공항의 승객들이 대부분 인근 호텔로 대피했으나 일부 공항에 갇혀 있는 사람들도 있다고 말했다.
자살폭탄테러범을 포함한 반군 약 20명은 이날 새벽 4시께 시작해 변전소 시설을 파괴한 이후 어둠 속에서 공군기지 공격을 개시했다.
반군은 박격포, 총, 폭약으로 무장했으며, 일부 반군들은 군기지 주변 4곳에서 자살테러를 시도, 자폭했다고 군 대변인은 말했다.
공항 근처에서 취재중인 보도진은 반군의 최초 공격 후 6시간 동안 8발의 폭탄이 폭발했고, 자동소총과 권총 소리가 들렸으며, 연료탱크의 폭발로 공항 건물 주변에선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고 증언했다.
사건 후 공항과 공군기지를 중심으로 수도 주변 지역에 통금령이 내렸으며, 콜롬보 대통령궁 일대에는 보안조치가 강화됐다.
정부는 "타밀엘람호랑이(LTTE.타밀반군)가 폭동활동 18주년을 기념해 공항과 공군기지에 대한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망갈라 사마라위라 도시개발장관은 최근 북부지방에서 정부군이 반군을 공격한데 대한 보복 테러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도 바로 코 앞에서 벌어진 반군의 이번 공격은 가장 대담하고, 파괴적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스리랑카의 주 수입원인 관광산업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타밀 반군은 지난 2일 정부군에 대해 북부의 반군 기지 공습을 중단하라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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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반도너머로 | 2014-01-28 | 추천 0
달의마녀 | 2014-01-27 | 추천 0
제 나름대로 적 특수부대의 입장에서 보면 적이 침투시 아주 적은 무장과 작은군장으로 남한으로 와서 직접 우리군을 교란할거라 생각됩니다.
국방부에서 부대 침투에 관련된 철저한 점검 및 사전 시뮬레이션을 돌리는 것이 필요할거라 생각됩니다.
적의 특수부대의 규모를 봐서는 몇십명이 아닌 몇백단위로 팀을 짜서 무성무기로 각 부대를 급습한다면 심각한 일이 벌어질겁니다. 지금 경계규모로서는 몇백명이 전문적으로 침투한다면 방어할수있는 부대는 몇없을겁니다.
다른 분들이 북은 우리무기로 충분히 방어할수있고 김정은이 별거아니다라고 할지 모르지만 우리 군도 약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미군은 야간에 적외선 감시시스템을 갖추고 여러 방어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국방부에서 가상시뮬레이션을 하고 각군의 경계태세를 어떻게 할것인지 대비를 하는것이 나을거 같습니다.
그 특수부대들이 우리 부대들을 급습해 우리 무기로 게릴라전투를 한다면 심각한 혼전상황이 올겁니다.
지비꿈 | 2014-01-27 | 추천 0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만약 인천국제공항에서 저러한 일이 생겼다면 우리군과 정부의 대응이 과연 어떠했을까를 생각해보면 아찔합니다.
저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 군에서 여러 측면에서 사전 대비를 하고 훈련도 하겠지만, 적 특작부대가 일단 들어왔다고 하면 순간 직면하게될 혼란은 상상하기 힘들 겁니다.
단 10명이 숨어들어 여기저기 게릴라전술을 편다면, 과연 우리가 격게될 혼란은 한 도시의 기능 마비까지도 생각을 해야 할 듯 합니다. 물론 그정도까지 간다면 국지전 내지는 전면전에 준하는 대응도 따르겠지만, 지금 우리나라의 국가적 환경이나 사회 여러분야의 구조상 강릉무강공비 진압이 복잡한 대도시에서 벌어 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북한과의 전면전이 벌어진다고 해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적의 특수부대가 우리나라의 후방으로 침투 하여, 격게될 혼란은 군의 작전에도 심각한 데미지가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핵탄두나 생화학 무기같은 전략 무기도 견제해야할 부분이지만, 이런 북한 특수부대의 후방 교란도 견재하고 대비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OFFE1 | 2014-01-27 | 추천 0
판 치 | 2014-01-27 | 추천 1
화력터널 | 2014-01-27 | 추천 0
네오제다이 | 2014-01-27 | 추천 0
일단, 국제정치적으로는 엄청난 비난과 함께 더욱더 강력한 제재가 가해질것입니다.
아무리 중국이 감싸주려고 해도 민간공항 공격 같은 사건은 불가능하죠.
굼벵이88 | 2014-01-27 | 추천 0
후레자식 아서스 | 2014-01-27 | 추천 4
한국에서는 중화기 반입조차 어렵습니다.. 혹시 운좋게 권총같은 것을 밀수하면 모를까나요???
그리고 AN-2 먼치킨론에서 이제 슬슬 벗어납시다.
일반 비행기보다는 레이더 탐지가 어렵기는 하겠죠? 일단 금속 부품이 적을 것이고, 사이즈도 비교적 작고, 초저공 비행을 할 테니까 분명히 어렵기는 할 거에요. 하지만 그 녀석이 무슨 나이트호크나 랩터같은 괴물은 아니잖아요?
이것 떡밥이 등장한 게 한두 해도 아니고 그거 디텍팅하는 게 불가능한 것도 아니고, 그 녀석의 특성 같은 건 알려질 만큼 알려졌고..비행기 날릴 기름도 없어 전쟁나면 안둘이가 한두 대만 뜰 것도 아니고 여러 대가 떠서 남하할 텐데, 아무리 안둘이가 잘 안 잡혀도 그걸 못 잡겠어요?
그리고 우리 군도 바보가 아닌 이상 저고도 도입 레이더에서부터 조기경보기까지 도입했고
조용히 | 2014-01-27 | 추천 6
네이션 | 2014-01-27 | 추천 0
판 치 | 2014-01-27 | 추천 0
판 치 | 2014-01-27 |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