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장을 부르는 그이름 이니셜
붉은악마 | 2014-01-25 14:51:30
조회 8106 | 추천 0 | 다운로드 1
사진은 우리에게 MI6로 잘 알려진 영국의 첩보기관 SIS의 초대부장인
맨스필드 조지 스미스 커밍 해군대령 입니다.
예전에 제가 이스라엘 첩보기관 모사드의 홈페이지를 캡쳐해서 올렸을 때
모사드가 요원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셨었죠.
영국의 SIS도 그동안 첩보기관으로서의 폐쇄성을 깨고 요원을 공개모집 하는등
여러변화를 보였지만 100년이 넘은 역사 동안 여전히 변치 않는게 있다고 합니다.
바로 영화에서와 같이 수장인 부장을 알파벳 이니셜로 부르는거라 합니다.
다만 영화에선 M이라 부르는 것과 달리 실제론 C라 부른다네요.
그건 초대부장인 커밍부장의 성인 커밍의 첫글자인 C로 부르는 거라고 합니다.
원래 그의 성은 스미스 하나 였지만 재혼을 하면서 둘째부인의 성인 커밍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후 커밍은 결제서명을 할 때 C라고 서명하게 되었는데
그 초대부장의 습관이 전통이 되어 내려져 오고 있는 거랍니다.
아래 첨부된 사진은 이미 잘 알려진 SIS의 본부 입니다.
)
1
댓글 [4]
해군정보국에서 중령으로 있기도 했었죠...
uzi9mm | 2014-01-25 | 추천 2
해군정보국에서 중령으로 있기도 했었죠...
나름중립적 | 2014-01-25 | 추천 0
고뇌 | 2014-01-25 | 추천 0
그리고 영화에서는 요원들이나 주요인물들은 본부내에서는 부여받은 코드명으로 부르는게 MI6의 규칙이 아닐런지요?
국장을 M 무기쪽은 Q 요원들은 번호로 007/006 이런식으로요.
영화를 보면 본부내에서나 업무관련해서는 절대로 본드라고 하는걸 못봤거든요.
본드는 국장을 항상 M이라고 부르고 국장이나 다른윗선 인사는 본드를 부를때 항상 더블오세븐(007) 이라고 부르더군요
uzi9mm | 2014-01-25 | 추천 0
관련된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오히려 익명성과 보
안이라는 것과 맞물려 특유의 이미지를 만들어냈
죠... 그나저나 영화 007에서 국장을 부르는 m의
뜻이 뭘까요?? 007과 다른 요원들이 그와 관련된
얘기를 할때 국장인 m을 피하는 것으로 보아 원래
뜻과는 달리 상관을 살짝 놀리는 그런 뜻으로 부하
요원들이 쓰는 호칭 같던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