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 사건 주모자 김지회의 최후

댓글 [19]

중화기중대장 | 2014-01-25 | 추천 7

여수 반란사건에서도 상당수는 판석이 오석이 같이 빨갱이들에게 부화뇌동하다 개죽음 당한 놈들이죠
keith | 2014-01-27 | 추천 0

지금은 해안도로 개통으로 인해 흔적을 찾기 어려워 졌지만..14연대의 주둔지는 일본해군/해군항공대의 주둔지여서 각종 콘크리트 시설들과 간이 비행장,수상기 램프등이 갖춰져 있었으며 지금도 그 시설들의 일부는 **화약에 남아있습니다..제주도로 보내려 했던 병력의 승선위치가 연대주둔지였는지 신항부두였는지는 제가 혼동되지만...아무튼 이 예정된 승선통보로 인해 연대내 반란병력의 시내진출이 별 어려움이 없었을 것 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keith | 2014-01-27 | 추천 0

저하고도 직간접적 연관이 있는 역사적 사건이네요....CID였던 막내할아버지가 저때 좌익에게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순천에서 학교다니다 좌익의 위협사격에 한쪽고막을 다쳤고..저는 14연대가 주둔했던 곳에서 짧은 군생활을 했고요...이 사건으로 인해 2년 후 일어난 전쟁때 제일 빠른 학도병 지원러쉬가 있었으며 그들이 하동전투의 전초전인 쌍계사 전투에서 전몰된 학도병들 입니다
근방 | 2014-01-27 | 추천 0

회사일 때문에 제주생활을 몇년 하게 되면서 4.3 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는데요. 우리정부가 잘못했던 일이고 반성해야 할 일입니다. 제주항 동편에 4.3때 아예 마을이 통채로 없어진 곳이 지금도 남아있는데요. 휴일이면 올레길 다니다 우연히 만난 분이 그 마을 생존자 자제분이셨는데... 그분 부친이 16세에 총구멍 앞에서 죽기 직전에 운좋게 살아남아서 부모님 시신을 수렴하고 살아남기위해 해병대 지원해서 6.25때 전공세우고 무공훈장 받았고 그러다 본인도 학살사건의 피해자 이면서도 거창양민학살 사건에도 연루되고... 정말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요. 그 분 이야기를 듣고나니 전쟁이 벌어지면 일개인의 인권과 인간성이란건 종이장 처럼 연약하게 �?겨지기때문에 전쟁을 미연에 방지하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여기 계시는 분들도 그런 마음으로 우리가 튼튼한 국방력을 가지고 평화롭게 살기위해 국방에 관심이 많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울프독 | 2014-01-26 | 추천 0

펜리스펜릴
동감입니다.
제주도에서 특히 송요찬 부대와 서북 청년단, 일부 경찰들이 주도한 학살 사건은
우리 군대사에서 그 서투름과 생각없는 행위로서 수십번 검토하고
자성하여야 합니다.
펜리스펜릴 | 2014-01-26 | 추천 0

저는 이게 옮은 선택이라 봅니다.
펜리스펜릴 | 2014-01-26 | 추천 0

더군다나 당시는 '삼대육족'을 멸절하는 개념이 흔했습니다....그덕에 피해규모가 예측하기 어려울정도로 상호 커졌고 나중엔 남녀가릴것없이 밤에는 공산진영이 낮엔 자유진영이 토벌하는 사태가 벌어졌죠. 덕분에 지금 제주사람들은 빨리 선택합니다. 대단한 보수우익쪽이죠. 군벌로 본다면 해병대가 대세고...
펜리스펜릴 | 2014-01-26 | 추천 0

이번 RO껀을 볼때 여순사태는 반복되리라 봅니다. 당시 소수 골수공산분자들이 지지세력을 얻기위해 술이나 잔치판을 벌이고 '같이 놀자'는 식으로 '협조자명단'을 제작해갔는데 이때 멋모르고 막걸리 한사발 얻어 먹은 이들이 여순전후해서 갑자기 야밤에 색출당하고 죽창에 죽어갔습니다. 서북청년단원들은 한명을 색출하기 쉽지않자 해당 마을 과 인근 부락 전체의 10세이상 50세 전후 남성까지 모두 색출하여 사살했죠.....이게 당시 현실이고 제 친가쪽도 당시 제주 분위기상 술한잔 공짜로 준다면 무조껀 끼다가 형제 넷이 몰살당하는 비극을 겪었죠. 지금 RO 활동도 똑같더군요. 먼저 돌아가는 상황을 파악하고 '선택'을 잘했어야 하는데....
mungs | 2014-01-25 | 추천 2

당시 희생당하신 분들은 안됬지만 결과적으로 공산당에 대한 반감과 반공정신을 더 키워서 나라가 바로 돌아갈수 있도록 할 수 있던 계기가 되었죠.
요즘 위쪽 사상 좋아하는 깨시민들 많이들 계신데 한번 제대로 맛을 보기전에 빨리 정신들 차리시면 좋겠어요.
산하 | 2014-01-25 | 추천 0

마지막사진은 좌익반군에 의한 양민학살. 잔인하다는 표현을 써도 될것같습니다. 그리고 김지회는 북강동정치학원출신이라는데 북의 임무 제대로 수행한자로 봐야죠. 남쪽에 엄청난 상처를 입힌자이니.
tunguska | 2014-01-25 | 추천 1

여순반란사건, 제주사태 모두 건국초의 암울한 일들이죠...

공산측/ 정부군측 모두 후세에도 이름을 떨치는 사람들은 활약을 했고, 인간백정들은 백정짓을 했죠.

그래도 여수사태이후 숙군이 없었으면 6.25때 훨씬더 빨리 밀렸겠죠? 낙동강방어선이 없었을지도 모르죠.

저사건의 간접적인 최대피해자는 박헌영이겠죠.
낙동천리 | 2014-01-25 | 추천 0

당시는 정말 극단의 시대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데올로기가 인간을 위해 복무하는게 아니라 인간이 이데올로기의 하수인이 되었던 시대..
우익.좌익 나눠서 서로가 서로를 증오하고 학살하고 존재자체를 없애 버려야 하는 시대..
해방후 미국이 한때 중도파 중심의 정부 구상도 했다는데..
좌익은 기회주의자로 우익은 빨갱이 동조자로 몰아가서 결국 흐지부지 되고 말았죠..
좌.우가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극단으로 몰아가는 인간들이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아직도 그런 사고를 가진 인간들이 득시글 거리고 있죠..
275통사 | 2014-01-25 | 추천 0

그분(들)을 노하게 하면 안됨여
하늘별 | 2014-01-25 | 추천 1

모바일 앱과 pc버전의 경우 사진 순서가 달라집니다.
형천똥침 | 2014-01-25 | 추천 0

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화기중대장 | 2014-01-25 | 추천 6

저때 목포해상방위대가 조금더 일찍 창설 되었다며 빨갱이놈들 토벌하는데 도움이 됐을텐데 ㅋㅋㅋㅋ
중화기중대장 | 2014-01-25 | 추천 7

여수 반란사건에서도 상당수는 판석이 오석이 같이 빨갱이들에게 부화뇌동하다 개죽음 당한 놈들이죠
국강상호태왕 | 2014-01-25 | 추천 0

제 말은 마지막 사진에 대해서만 해당하는 의견입니다.
국강상호태왕 | 2014-01-25 | 추천 6

뭐가 잔인하다는거죠??? 죽인 것도 아니고 임무에 충실한 모습인걸요. 누가 아군이고 적군인지 구분 못한믄 상황에서는 당연한 처사죠.
네르미 | 2014-01-25 | 추천 1

마지막사진이 너무 슬프고 잔인하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