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49]

• 必死必殺 | 2014-01-25 | 추천 8

  굼벵이님은 공부나 해보고 하는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잘알지도 못하면서 대충 막무가내식으로 말하는게 보입니다. 도대체 근본정체성은 어디다 팔아먹으셨습니까? 그리고 성공모델과 타락모델, 순기능과 역기능을 구분해야지 싸잡아 부정요소로 취급할 만큼 수천년 역사를 이어온 가치들이 그렇게 허접한게 아닙니다. 대학가서 다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 bedford1 | 2014-01-26 | 추천 0

  다 좋은데..고증에 신경쓴 갑옷을 차려입었지만....주요인물의 얼굴을 구별되게 하려고 투구를 벗고 잇는 말도 않되는 고증은 여전하군요..

  

  

• bedford1 | 2014-01-26 | 추천 0

  잘난 분들이 많아서 발제자의 발제의도는 온데간데 없군요..저 갑옷을 보니 나름대로 신경쓴 것입니다. 이유는 현재 남아있는 고려시대의 갑옷이 저 모양이기 때문입니다. 나름대로 충실하게 고증을 한거죠..

  

  

• 패닉 | 2014-01-25 | 추천 0

  또또또!!!! 저 놈의 손모가지들을 확 그냥....
  그래 복장의 고증은 포기한다고 해도 도대체 왜 검을 허리에 안차냐고...환도처럼 안차더라도 좀 허리에 패용 좀 하면 안되는건지..SBS 는 잘만 하던데 국영방송이라는 KBS는 왜 저 모양인지.. 허리 띠 만들어서 차게 하는게 그렇게 힘든가...

  

  

• 275통사 | 2014-01-25 | 추천 0

  그건 그렇고 정도전도 후반으로 가면서 생방송 하게되면 고증과 완성도 따위는 뭐...
  고질적인 한국 드라마의 복병은 생방송..

  

  

• 275통사 | 2014-01-25 | 추천 0

  근데 이성계가 북한 사투리를 쓰던데
  그게 맞는 건가요?
  복식 고증이야 남겨진 문서로 유추 할수는 있겟지만
  사용하는 말과 그 억양은 문서로 남겨진 부분이 없을텐데 이성계가 북방과 인연이 있다 하지만 글세요...

  

  

• 싱글라이프 | 2014-01-25 | 추천 0

  고증이 재대로 된 드라마가 다시 보고 싶어지지 대충한 드라마는 방영할땐 재밌었더라도 다시 보고 싶은적이 별로 없었던거 같습니다.
  볼때마다 좀 거시기하게 눈에 밟혀서...

  

  

• 계림 | 2014-01-25 | 추천 0

  청강 이제신은 북병사로서 신립등을 지휘하여 니탕개의 난을 진압하신분인데..
  니탕개의 난 이전 국경방어에관해 여러 문제를 지적하며 16개방책을 정리하여 조정에 보고했는데..
  율곡이이께서 이를 요약 보고하면서 나온게 십만양병론이지요...
  전하....왜놈들이 쳐들어올지 모르니 십만을 양병하시어....이렇게 해야하는데
  어릴때 강릉 외가에서 자란탓에....
  전하...자들이 여께이같은기...쳐들어온데요...십만은 되야 델끼래요...
  이래서 선조대왕이 알아듣지 못했다는 슬픈이야기가...ㅎㅎ

  

  

• 삐죽이 | 2014-01-25 | 추천 0

  이쯤..해서 그!만!~ 역사가 엄연히...증명합니다. 끝!~~~~

  

  

• vector4 | 2014-01-25 | 추천 0

  영상물에서의 고증은 시대적인 변화에 민감하다.... 라고나 할까요...
  흑백tv 시절의 고증과 컬러화된 후의 고증, 그리고 고화질에 초초고화질로 넘어가는 현싯점에서는
  질감까지도 고려한 고증을 넘어서 보탬이 많아집니다. 장구류는 물론이고 스토리마저 그렇게
  변하는가 봅니다. 정확한 고증도 물론 중요하지만 사극도 분별해서 볼 필요가 있을듯 합니다.
  유희용과 역사고증용....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역사고증용 드라마에 유희용 복장과 고증이
  적용된다면 문제가 되겠죠... 백야 3.98에서처럼 여러가지 사실적 고증이 철저히 무시된
  밀리터리 유희용 드라마는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인데 사극에서도 그정도 수준까지 떨어
  지는것은 피해야 하겠습니다.

  

  

• 평화 | 2014-01-25 | 추천 0

  아이고! 감사합니다.
  제 앝은 지식을 그렇게 높게 평가해주신다니 다시한번 감사드릴뿐입니다.

  

  

• stranger | 2014-01-25 | 추천 0

  이곳에서 평화님께 배운 역사 지식은 제가 학교에서 배운것 보다 더 소중했습니다.
  좋은 발제 자주 부탁드립니다.

  

  

• 므흐흐 | 2014-01-25 | 추천 0

  띵에 안다고 말좀 붙이려는데 이거 문단이 문단을 대적하고 글이 글을 잡아먹는구만요.
  사상의 깊이는 얖은게 아니라 아예 남의 것 빌려왔고.....
  잡문이 길어지면 공해가 되는것을 똑똑히 보았습니다.

  

  

• 므흐흐 | 2014-01-25 | 추천 0

  유동근 옆에 선동혁은 역시 쥑여주는군요. 그야말로 혁명의 아이콘이네요.

  

  

• 평화 | 2014-01-25 | 추천 0

  必死必殺님 말씀이 제일 통쾌하군요. 추천했습니다. 원 어이없는 경우를 당하내요.

  

  

• 가이바G | 2014-01-25 | 추천 0

  역사 드라마 등에서 고증을 지키는건 작품성을 올리는 요소중에 하나죠.
  자주 거론되는 여러 장비나 설명등등이 현실적일수록 몰입도는 더 올라가는건데 그걸 지적하는걸 무시하는 분들은 자신들이 무신경 하다는걸 스스로 폭로 하는거 뿐이죠.
  
  미국 역사 드라마들을 보면 장비나 고증등등이 엄청 사실적이죠,
  그러니 더 인기도 끌고 재미도 있는건데.

  

  

• 가이바G | 2014-01-25 | 추천 0

  -----------------------------절단선-------------------------------------------------------------------

  

  

• 가이바G | 2014-01-25 | 추천 1

  요즘 역사적 사건을 평가 하면서 제일 웃긴게 요즘 기준으로 평가를 한다는겁니다.
  당시 국내나 주변 상황, 당시 사상이나 사회적 기준 같은건 전혀 생각 안하면서 요즘 기준에 잘못되었다고 무조건 욕만 해대죠.
  
  "카르네아데스의 널빤지" 라는거 아시는지?
  위급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살인을 저지르더라도 무죄가 되는 경우를 말하는건데(무조건 인정되는건 아닙니다,) 그 상황에 맞는 기준이라는게 있는겁니다.
  

  

  

• 평화 | 2014-01-25 | 추천 1

  한마디 한김 더하죠. 역사를 논하려면 공부나 좀 제대로 하고 오시던지요. 괜한 정치사상 노름 하려하지 말고... 생각하니 더 괘씸하네요.

  

  

• 평화 | 2014-01-25 | 추천 0

  20세기 최고의 역사소설이라는 오브리 . 머투린 시리즈나 혼블로워 시리즈를 보면 그 당시 영국해군의 함장으로서 현대적 시각을 가지지 않고 좀 나은 인품을 가진 인물로 나오죠. 그런게 필요하지 '현대적 잣대의 강요적 인물'을 '강요'하지 않습니다요.
  참 삼천포도 유분수지 뭔...

  

  

• 평화 | 2014-01-25 | 추천 1

  역사를 볼때 그 교훈을 얻고 대비하기 위합이지, 지금의 잣대를 그 시대에 강요하기 위해 역사를 살피는 게 아닙니다요.

  

  

• gslky | 2014-01-25 | 추천 0

  궁벵이88님 말씀은 틀리지 않으나 전체 시대적 상황이나 민도, 경제력등 구시대를 현시대에 적응하셨네요
  항상 미래는 있지만 그 시대에 옳바른 것이 있는데 이런 거는 역사에서 가르쳐줍니다
  역사를 글을 알기위해서 글만 보지마시고 그시대의 배경을 보십시요
  요사이 역사서는 너무 시대적인 상황보다는 당위성에 맟추어 쓴느 경향이 있습니다
  아주 극단적으로 보면 흑백논리로 보는 경향이 많아 선과악이나 당위성으로 판단하는데 그런 시각으로는 옳바른 판단이 않나옵니다
  역사는 그 시대에서 선과악이 아니라 가장 최선의 것이 무엇인지를 바라보는 바라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아주 극단적이지만 악도 선이 될수도 있는 겁니다(꼭 옳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예를 들어 살인은 나쁘고 극악하지만 전쟁에서는 적을 많이 죽이는 사람이 영웅이듯이......)

  

  

• vector4 | 2014-01-25 | 추천 1

  근데 평화님이 의도한 발제글의 방향이 굼벵이88님의 첫댓글로 바뀌었네요...
  댓글 달때는 발제자님의 의도도 헤아려주삼요...
  

  

  

• vector4 | 2014-01-25 | 추천 0

  굼벵이88/왕정이든 독재든 정치가 올바르고 국민이 오해(?)할 만한 사건들이 없으면 잘하는 겁니다.
  박정희시대가 독재였어도 국가 운영은 나름 잘 했거든요... 사우디,브루나이... 왕정이
  아직 성공적으로 유지되는 나라도 꽤 많아요... 평균적 수치가 나와 있어서 그걸 말씀하신지는
  몰라도 왕정과 독재가 꼭 그런것은 아니죠... 국민이 언제나 중심에 있고 정치는 그걸 보좌하는거죠.
  동호회 활동을 하시면 잘 아시겠네요... 운영자가 띨 하면 바로 교체된다는거....

  

  

• 必死必殺 | 2014-01-25 | 추천 8

  굼벵이님은 공부나 해보고 하는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잘알지도 못하면서 대충 막무가내식으로 말하는게 보입니다. 도대체 근본정체성은 어디다 팔아먹으셨습니까? 그리고 성공모델과 타락모델, 순기능과 역기능을 구분해야지 싸잡아 부정요소로 취급할 만큼 수천년 역사를 이어온 가치들이 그렇게 허접한게 아닙니다. 대학가서 다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 평화 | 2014-01-25 | 추천 0

  특히 도쿠가와 이예야스가 어릴적 인질로 잡혀있을때 용맹으로 유명한 미카와 무사들이 주인의 귀환을 기다리며 용병으로 떠돌고, 문전걸식하기도 했고, 농사짓기도 했고.. 그러다 도쿠가와 이예야스가 귀환하자 그 밑으로 재집결한 건 유명한 일화죠.
  섬나라 애들이 더했거든요.

  

  

• 평화 | 2014-01-25 | 추천 0

  특히 무사계급이 더한데 주인이 무능해도 죽도록 보필하고 대신 죽어주는 일이 흔하죠. 왜냐면 주인이나 그 가문에서 보장해주지 않음 로닌... 즉 떠돌이 무사가 될수 밖에 없고.. 그럼 당시로서는 죽는것보다 더 비참하게 됩니다요.
  섬나라에 대해 무슨 환상을 품고 계신지 몰라도, 더했거든요. 섬나라는...

  

  

• 평화 | 2014-01-25 | 추천 0

  저는 역사적 사실로 섬나라에 대해 한 말씀에 반박하죠. 앞서 말했듯이 정치사상노름하기 싫거든요.
  쇼군들이 경쟁했다고 하셨는데, 쇼군은 왕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왕이 안되고 단지 대장군이란 타이틀을 걸었을 뿐이죠.
  명량대첩때 선전관으로 왔다가 포로가 되어 섬나라에 이황철학을 전해서 일본유학의 아버지가 되는 강항이 남긴 말이있죠.
  " 이 나라 백성들은 먹고 입는 것에서 모두 장관-다이묘나 그 아래 영주무사들을 지칭....-에게서 나온다.
  그래서 죽음으로 그 장관과 가문을 섬기고 보필한다..."

  

  

• 굼벵이88 | 2014-01-25 | 추천 0

  현대사회가 발전하는 것도 충효보다 자유와 평등을 더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이며...
  충성은 무조건적인 것을 요구합니다.
  충성보다는 사회에 대한 공헌, 헌신을 해야 합니다. 이것은 사회가 올바로 나아가는 것에 대한 자신의 신념을 통한 이바지를 말하는 겁니다.

  

  

• 평화 | 2014-01-25 | 추천 1

  저는 전통의 보존과 고증의 중요성을 강조해서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정치사상노름하기는 싫군요.

  

  

• 굼벵이88 | 2014-01-25 | 추천 0

  유교가 바로 정치인에 충성을 요구합니다. 효도 부모에 대한 무조건적 충성을 요구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