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0]

• uzi9mm | 2014-01-23 | 추천 3

  어떤 영화에서 나이프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길 했더랬죠... 나이프(칼)는 총알이 떨어질 걱정도 없고, 고장날
  걱정도 없고, 총처럼 시끄러운 소리도 나지 않는다고... 하는 장면이 나왔었드랬죠...

• 므흐흐 | 2014-01-25 | 추천 0

  한 치가 길면 한 치만큼 강해지고 한 치가 짧으면 한 치만큼 위험해진다....
  
  두번째 콘테스트 화면을 보니 칼이 한번 부딪힐때마다 서너번씩 그어지더군요.
  그중에 한번이라도 맞게되면 그만큼 전투력이 떨어지겠지요.

  

  

• 펜리스펜릴 | 2014-01-24 | 추천 0

  그리고 위 idf와 미군의 대결도 사실 둘다 대단한 실력을 보여줬다 보는데...아저씨 영화장면은 롱사이드 카메라로 찍으면 그저 지루해 보이죠. 특수효과촬영때문에 멋져보이죠. 상대의 움직임에 맞춰 탐색전과 경계동작까지 거의 완벽하네요. 양측다 부상이 누적되고 결정타를 먹이고 하나가 완전히 쓰러지기 전에 사회자가 중지시켰기때문에 싱겁게 느껴지는거지 실제로는 대단한 대결이라 봅니다. 저는 칼리스타일이 위 대결에선 지리라 봅니다.탐색전때 이미 두번의 찌르기를 허용했는데 중요부위라서...

  

  

• 펜리스펜릴 | 2014-01-24 | 추천 0

  그리고 헌티드에서도 저는 마지막 대결이 스승에 대한 존중? 존경심때문에 여러차례 마무리할 기회가 있음에도 주저하고 결정타를 넣지 않았다 봅니다.

  

  

• 펜리스펜릴 | 2014-01-24 | 추천 0

  사실 아저씨에서 마지막 대결은 저는 칼리스타일이 유리했다봅니다. 찌르기위주의 정통 스타일을 선택한 주인공 아저씨는 빠른 움직임은 보이지만 서서히 잡혀가고 있는 상황이고 일단 잡히면 매우 불리한 조건이 되는데 순식간에 관절기를 써서 상황을 역전 시키고 힘대결로 이어갑니다.....이는 칼리 스타일의 상대가 도검기술에서는 우위에 있음을 본능적으로 판단하고 대응한거라고 생각해봅니다. 격투를 벌이는 와중 일이초 내에 이런 분석과 판단이 본능적으로 되냐? 라고 한다면, 된다라고...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어린시절 경험해본적도 있고요. 지금은 반사대응이 되기엔 훈련도 나이도 있어 무리입니다만, 지속적으로 반사대응을 훈련한 무술가나 격투가라면 원빈정도 나이에 여전히 이런 감각을 유지하리라 봅니다.

  

  

• 펜리스펜릴 | 2014-01-24 | 추천 0

  그외에도 테이큰시리즈에서 격투도 매우 인상적입니다. 특히 2 에서 대결은 기술과 여러 면에서 불리하자 마지막엔 순수한 레슬링 기술로 체격과 힘의 우위를 이용하는 장면은 격투관련을 좀 아시는 분들이라면 카타르시즘을 느낄만한 요소죠.

  

  

• 펜리스펜릴 | 2014-01-24 | 추천 0

  대검이 바요넷이라 불리는건 펜싱에서 유래된걸로 압니다. 때문에 가장 전통적인 대검술은 펜싱의 그것과 동일하고 왼손은 방패로 쓰죠. 위에 헌티드 중간에 찌르기 형태의 펜싱스킬에서 공격가능한 정석을 보여주네요. 손아래쪽으로 잡는건 미국이 필리핀등에서 원시부족전사가 리볼버 6발을 맞고도 미군장교를 찔러죽인 사건등이 유명한 그곳에서 배운 '도검술'입니다. 칼을 도끼처럼 사용하기에 비대칭형태로 발전해서 '도'형태로 모양을 갖추죠. 일단 붙었다 하면 위에 잇빨중사님이 말하신 매드 독킹을 유지하고 근래 mma에서 유행한바 있는 더티복싱스타일입니다. 이론적으로 왼손을 방패처럼 쓰는 기존의 대검술과 대결했을때 왼손을 잡고 들어오면 대처하기 어렵고 순간적으로 3군데 이상을 베고 들어와서 보통 한번 찌르기도 어렵죠. 이것이 '칼리'의 특징인데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은 정통식 대검술을 들고 칼리스타일과 대처했는데 이긴게 참 묘합니다. 워낙 순간적 대결이라서 납득은 됩니다만, 결국 근력과 체력, 그리고 신장차이에서 오는 우위를 적절히 활용했다 라고 저는 봅니다.

  

  

• 네이션 | 2014-01-24 | 추천 0

  그렇습니까.. 이거는.. 그냥 살다가 흙바닥에 뒹굴면서 조금씩 터득해온 저도 모르는 식견같은걸까 싶네요.크게 염두에 없이 뱉은 소리라 조금은 송구스럽습니다.

  

  

• 이빠진나사 | 2014-01-24 | 추천 0

  약자는 통상 아무준비도 되있지않다 참 의미있는 말씀이신거 같습니다

  

  

• 네이션 | 2014-01-24 | 추천 0

  ㅎㅎ 심정 잘 압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 애초 발제가 무슨 승부를 보자고 올린게 아니니 만큼 발제자가 제정신을 갖고 토론에 임해야 하는데 갑자기 술자리 불려갈때 댓글이 세개 미만이었던 지라.. 여러가지로 송구스럽습니다. 가까운 시일에 한번 관심있는 사람들이 좋은 토론 가질수 있는 주제를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윤튀김 | 2014-01-24 | 추천 0

  저도 창 분야는 잘 모르지만.. 검 이 창을 이기려면 몇배의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읽었습니다. 창이 거리 조절하면서 휘두르면 검은 단순히 물리적으로 짧기 때문에 피하고 막아야 하기에 검이 불리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몇배의 능력이라도 확연한 능력이 있다면 이길 수 있다는 걸 보면, 숙련된 단검이 조잡한 창은.. 뭐 케이스 바이 케이스 겠지만, 아주 불가능 하지는 않을거 같네요.. 뭐 이러이러하면 된다라고 하면 그건 그냥 입싸움 일뿐이니.. 굳이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ㅎㅎ

  

  

• 이빠진나사 | 2014-01-24 | 추천 0

  폭력조직 칼잡이들도 그리스 중장보병 한명이면 학살극이 벌어지겠습니다 스파르타군이 엄청난 페르시아 경무장정예보병 을 학살한것도 그런이치아닐까합니다

  

  

• 네이션 | 2014-01-24 | 추천 0

  근데 항상 약자는 통상 아무런 준비가 없는 상태라는게 함정이겠지요. ㅠㅠㅠㅠㅠ

  

  

• 이빠진나사 | 2014-01-24 | 추천 0

  잘모르는 분야지만 평범한사람이 나름능숙한 칼잡이 상대할려면 밀쳐낼수있는 방패하고 간이식 창을 찌르기에 사용한다면 유리하지않을까요 아니면 서툴더라도 여럿이 창들고 있으면 능숙한 여러 칼잡이라도 못달려들거 같습니다 좁은공간에서는 불리할수 있겠네요 일대일 능숙한칼 대 서툰 창이라면 그리스식 방패가 유용할것 같습니다 그런걸보면 기본으로 돌아가서 옛방식이 가위바위보로 발전되어가면서 무기도 전술도 사용법도 진화되어온거 같습니다

  

  

• 네이션 | 2014-01-24 | 추천 0

  읔 생각지도 못한 타이밍에 튀김님의 고견이..ㅎㄷㄷ . 역방향에 관한 영상물도 제가 갖고 있어서 이야깃거리가 무궁무진한데..원치않게 지금 음주를 좀 과하게 한 터라서.. 아쉽습니다. 세컨핸드라이온 이라는 영화에서도 재미있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고.. 아.. 이놈의 술이 문제네요 결국.. ㅠㅠ

  

  

• 윤튀김 | 2014-01-24 | 추천 0

  역방향으로 나이프 파이팅 하는 경우는.. 몸통박치기? 한두번 베이는거 각오하고 완전히 정면에서 온몸으로 덮치고 강하게 찌르려고 작정할 때는 유효하겠더군요
  하지만 저는 혹시 나이프 파이팅을 하는 상황이 온다면(민간인으로써는 없겠지만) 정방향으로 쥐고 배운대로 거리 조절하면서 벨거 같습니다.

  

  

• 윤튀김 | 2014-01-24 | 추천 0

  개인적으로 나이프 파이팅 두달정도밖에 안됬지만, 제대로 배웠다고 생각하는데, 주먹 아래로 쥐는(아이스픽 그립이라고도 하죠?) 방법은, 영화에서처럼 뒤에서 입 틀어막고 목베고 심장 찌르는게 목적이 아닌이상 불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이프 파이팅은 원래 상처를 입으면서 상대를 베고 찔러 과다출혈을 일으킨 후, 마무리를 깊게 찔러 죽이는 거지, 서로 쌩쌩한데 한두번 베였다고 깊게 찔러 죽이는 기회는 별로 안온다고 배웠습니다. 그러기에 최대한 거리를 벌려 아슬아슬한 거리에서 베고 빠져야 하는데 밑의 이스라엘 군인처럼 역으로 잡고 정면에서 휘두르면 확실히 사거리가 짧은게 스스로도 느껴집니다. 거의 반 스텝~ 심하면 한 스텝까지 차이가 나니 영상에서도 정방향으로 고쳐 잡는걸 볼 수 있는 겁니다.
  
  확실히 경찰쪽이 아닌, 군인이라면 맨손 격투보다는 나이프 파이팅/연마가 더 효율적이라 생각됩니다. 나이프.. 조금만 제대로 배우면 맨손으로는 제압하기 정말 어렵다고 합니다.

  

  

• 네이션 | 2014-01-24 | 추천 0

  네. 뭐 바쁘시겠지만 일독 하시면 옛 생각도 나고 즐거우시리라 믿습니다. 그 분과 제가 정치 지향점은 다르지만 자료연구와 탐색에 관해 우리 루즈한 작가세계에 많은 과제를 던져준 양반이니까요.
  좋은 토론거리가 되리라 여깁니다.

  

  

• 근방 | 2014-01-24 | 추천 0

  황석영 선생께서 무기술에도 조예가 있으신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예전에 장길산 한번 읽긴 했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니 나중에 한번 더 읽을께요.

  

  

• 네이션 | 2014-01-24 | 추천 0

  모르겠으면 읽어보면 알겠지요 뭐. 억지로 강요하는거는 절대 없음이여. 책 한권에 십만원 하는거도 아니고.

  

  

• 근방 | 2014-01-24 | 추천 1

  황석영 소설 구절이 얼마나 무기술에 대한 조예를 품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개나 소나 휘두르는 단검 보단 개나 소나 내지르는 창이 훨씬 낫다는 이야기 입니다.

  

  

• 네이션 | 2014-01-24 | 추천 0

  창 만들라 하니까 80년대에 읽었던 황석영의 장길산이 생각나네요. 정확히는 아리까리 한데 대충 그 장면만 짚어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황해도 곡창의 세곡을 관리하는 유사과 ( 여기서 사과는 양대 난리를 겪고난 후 당황한 조선 조정이 정국을 안정시키는 과정에서 양반 아닌 자들에게 재물을 받고 내리는 품계 같은겁니다. 한마디로 지방 호족들의 양돈책 같은거죠.) 의 둘째 아들이 산적의 브레인인줄도 모르고 조정 대신의 형님으로 믿은 가짜 선비 앞에서 당시 강조되던 단병접전중 봉술을 시연할때 나오는 내용입니다. 검술은 삼형제중 맏이가 제일이요 가장 위협적인건 왜국에서 수입한 화승총을 삼보 발사후 명중하던 막내로 치고 있던 와중에 가장 어정쩡한 둘째의 봉술을 보고난 후 하던 품평입니다.
  
  "허허허허 자제들의 용력이 대단하십니다. 다만 차제분의 봉술은 사지를 빼앗기고 긴 팔을 얻은격인지라."
  
  어설픈 창은 결국 한번의 지름이 최초이자 최후가 될수 있음을 냉혹하게 지적한 구문이라 하겠지요.
  
  개나 소나 길쭉한 봉에 식칼 묶는다고 이소룡 되는게 아니라는 얘기일겁니다.

  

  

• 근방 | 2014-01-24 | 추천 0

  단검은 막대기에 묶어서 창으로 만들어 써야죠
  
  정말 무기를 사용해서 자신이나 가족을 보호해야할 경우가 닥쳤다면 식칼을 대걸레에 테입으로 둘둘 말아서라도 창을 만들어 쓰는게 훨씬 낫지요

  

  

• 도둑잡기 | 2014-01-23 | 추천 0

  어떤 영화에선가 필리핀의 단검사용무술을 연마하는 장면을 본 적이 있었는데, 잇빨중사님 말씀대로 칼날을 주먹아래로 향하고 여러방향으로 연속적으로 긋는 훈련을 하더군요. 그 영화에서도 단검격투가 몇번 나왔던 것 같은데... 흐... 제목이 기억나질 않네요.

  

  

• 잇빨중사 | 2014-01-23 | 추천 0

  첫 동영상에 나온 투검은 우리가 알고 있는 투검 기술은 아닙니다. 앞이 상당히 무겁게
  만든 칼은 투검이 아니라 비수에 가까우며, 던져도 무거운 앞쪽이 앞으로 날아가면서 뒤가
  아래 위로 흔들리다 결국 꼽힙니다. 조금만 연습하면 누구나 가능하죠.
  
  진짜 투검의 기술은 던졌을 때 360도 회전하면서 날아가는 대검으로 하는 고난이도
  기술이고 상대에 손잡이로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쓰는 칼과 거리와
  회전수를 어느 정도 계산이 감으로 되어야 회전투검이 됩니다. 비수는 투검에는
  1자로 날아가 유리하지만 베기 긋기 등에서는 앞이 너무 무거워 컨트롤이 힘듭니다.
  
  360도로 계속 돌면서 날아가는 투검은 그렇게 강하게 던지지 않아도 회전 원심력
  때문에 생각보다 깊이 박힙니다. 제 첫 팀장(중대장)이 타 대대 투검 시범단 출신
  이어서 야전훈련 때 기초를 배웠죠. 그러나 투검은 상대에게 꼽혀도 고함을 못 지
  르는 정확한 부위에 적중시키기가 힘들기에, 꼽히고 나면 바로 달려가 2차 절명
  가격 등을 해야 합니다.

  

  

• 잇빨중사 | 2014-01-23 | 추천 0

  아래 발제글이 사라져 버렸네요.
  
  군시절 태권도와 특공무술 단증을 땄지만 정작 대검에 대해 정확히 가르쳐주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사회에 나와서 여타 이유로 몇 가지 무술을 접하면서 그때
  칼이 어떤 것인가 아주 조금 알게 되었죠. 칼날을 주먹 위로 잡았을 때와 주먹
  아래로 잡을 때의 정확한 개념도 당시 없었고, 구형 대검은 전시에만 갈게 되어
  있어 연마에 무용했죠. 칼을 주먹 아래로 잡은 긋기(베기)를 연습하려면 날을
  갈아서 적당한 통나무 세워서 계속 긋는 연습을 해야 가능합니다. 상대 목을
  그을 때도 앞에서 하는 것과 목 뒤에서 하는 게 날 방향이 다르죠.
  
  그게 아니면 미국 갱들이 하는 mad dogging 밖에 안 됩니다. 매드 도깅은
  상대가 저항을 그만두고 절명할 때까지 계속 난자하는 것이죠. 뭐 사실
  백병전의 역사를 보면 철모 야전삽 짱돌 등 아무런 법칙이 없는 것이긴 합니다.
  그러나 폭력세계에서 마구 난자하는 것은 건달이 아닌 양아치라고 합니다.
  
  제가 아는 실제 특수전 무술이 지향해야 하는 것은 위의 동영상보다 훨씬 간단
  합니다. 내가 다치건 죽건 말건 '무조건 공격'으로 먼저 더 찌르는 겁니다. 고수가
  아니면 긋기 베기로는 상대를 침묵시키기 힘들죠. 군대 특공무술보다 이 칼(대검)
  사용법만 자주 연습해도 무서운 무술이 됩니다. 전시에 뭐 팔 부러트리는 건 아니니
  까요.

  

  

• mi6-007 | 2014-01-23 | 추천 0

  사냥꾼을 가장한 암살자들로 기억합니다.그래서 죽인걸로 압니다

  

  

• uzi9mm | 2014-01-23 | 추천 0

  그리고 저 영화 헌티드에서 극중 베네치오 델 토로가 맡았던 역할은 전투 시 소리없이 적이나 제거
  대상에게 접근해서 사살하는 일종의 은밀히 침투해서 적을 사살하는 요원인데, 전투 도중의 살인행
  위로 정신적인 문제가 생긴 인물로 나오죠... 영화 초반 사냥을 나온 사냥꾼들을 숲 속에 설치한 부
  부비트랩으로 잡고, 군에서 배운 기술로 수풀 속에 위장해 있다가 사냥꾼들을 살해해서 결찰과 fbi
  의 추적을 받게 되는데요... 신원이 밝혀지고난 후에 군에서 그에게 각종 침투기술과 손에 많은 무기
  를 만드는 법을 가르쳐 줬던 교관이였던, 토미 리 존스를 부르게 되죠...

  

  

• uzi9mm | 2014-01-23 | 추천 3

  어떤 영화에서 나이프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길 했더랬죠... 나이프(칼)는 총알이 떨어질 걱정도 없고, 고장날
  걱정도 없고, 총처럼 시끄러운 소리도 나지 않는다고... 하는 장면이 나왔었드랬죠...

  

  

• tunguska | 2014-01-23 | 추천 0

  요즘 사진을 보면 군인들이 대검을 차는게 잘 안보이는것 같기도...

  

  

• 카르포디엄 | 2014-01-23 | 추천 0

  스타일리쉬한게 보기에도 좋지만 살상에 있어서 그 목적만 달성하면 됩니다.
  화려한 동작보다 간결하고 빠른게 가장 정확하게 살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