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때 거제도에서 일어난 일
붉은악마 | 2014-01-20 14:40:43
조회 13594 | 추천 0 | 다운로드 0
한국전쟁 때 후방인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선 공산포로들의 난동이 날로 더 대담해져 가자
신임 포로수용소장은 누가 거제도의 주인인지 똑똑히 보여주라며 공산포로에 대한 강경진압에 나섭니다.
투입된 진압군 병력은 미군 공수부대 였다고 합니다.
방독면을 쓰고 현장에 투입되는 진압군 병력.
수용소 안으로 최루탄을 던져 넣는 진압군.
수용소 안으로 진입하는 진압군 병력과 전차.
공산포로들이 세워논 인공기 깃대를 깔아뭉개는 진압군 전차.
공산포로들의 물품을 불태우는 진압군.
공산포로들의 물건들을 걷어내는 진압군.
포로들을 나누는 진압군
사상자를 살펴보는 진압군.
아래 첨부된 사진은 목총, 인공기등 공산포로들의 물건을 살펴보는 진압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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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devilqoo | 2014-01-22 | 추천 0
예전에 MBC에서 방영했던 다큐입니다. 거제도 포로 수용소내의 사태가 왜 발생하게 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었던 내용인데 흥미있게 봤었네요.
기존에 수용소내에서 비밀리에 무기를 만들고 조직을 결성하고 상호간에 납치 살육 그리고 진압이 이루어졌다고 알고만 있었는데 왜 그런 일들이 일어나게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걸 보면서 반도너머님이 지적하신 것 처럼 포로들의 통제를 거부하는 조직적 움직임을 나타내기 전에 과거의 역사적 교훈을 바탕으로 이를 예방할 수 있는 포로관리의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야 하지 않겠는가라는 생각을 하였었습니다.
택티컬파우치 | 2014-01-21 | 추천 0
스프린터 | 2014-01-20 | 추천 0
반도너머로 | 2014-01-20 | 추천 3
허큐리즈 | 2014-01-20 | 추천 0
포로에게 포로로 잡혀..
이때 미군이 포로와 협상을 전면 거부하고, 포로 수용소로 쳐들어 갔었죠.
그 미군 장성은 (풀려난후) 아마 대령으로 강등되었다고 하죠..
uzi9mm | 2014-01-20 | 추천 0
니다... 영화"흑수선"이요... 정말 갓 나온 ak-47
을 어떻게 거기까지?? 흘러온 걸까?? 저도 의문
을 품었다죠...
붉은악마 | 2014-01-20 | 추천 0
devilqoo | 2014-01-20 | 추천 1
uzi9mm | 2014-01-20 | 추천 0
선에서도 간첩인가? 공산당 당원 누명을 쓴 안성
기씨가 거제도의 포로수용소에 갇혔다가 어찌 어
찌해서 수용소내의 혼돈을 틈 타서 탈출하는 장면
이 나오죠... 극중 나름 엘리트 공산당 당원이면서
장교였던 정준호는 후에 일본으로 넘어가서 신분
을 속이고 살면서 일본 정계의 거물이 되고... 어
쩌고 했었죠... 그 영화에선 그렇게 묘사가 되었
던게 기억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