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4]

• uzi9mm | 2014-01-20 | 추천 0

  저런 여유... 정말 내가 자고플때 잤다가 잘 만큼
  자고서 아침 늦게 저절로 눈 뜨고, 책을 읽든, 음
  악을 듣든 보낼 수 있는게 진짜 여유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월차 붙여서 이
  틀 쉴 적에 아침 10시 넘어서 느지막히 바깥의 지
  나다니는 차소리, 사람소리에 잠에서 깨고, 창문
  죄다 열고 청소기 돌리고, 집안 먼지 닦아내고, 빨
  래해서 한낮의 햇빛에 바싹 말라서 까실 까실하고
  빨래가 오후의 바람에 흔들리고, 청소 얼추 다 끝
  내놓고, 음악 크게 틀어놓고 커피한잔 마시는 오
  후의 여유... 정말 내 마음대로 밥을 먹든, 굶든, 낮
  잠을 자든, 말든 하고 집 주변 동네 느릿 느릿 걸
  어다니는 그런 여유... 한살 한살 나이 먹으면서
  그리워집니다! 쉬는 날에도 뭐 해야 한다는 강박
  감에 잡혀 있는 것 같아요... 요즘 현대인들이요...

  

  

• 달과6펜스 | 2014-01-20 | 추천 0

  다람쥐 일병님에게도 앞으로 좋은 만남이 있으시라 믿습니다.
  dd918bm님 반갑습니다. 활기가 가득한 월요일 만드세요. ^^*
  
  

  

  

• dd918bm | 2014-01-20 | 추천 0

  전 1번이 가장 와 닿내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 다람쥐 일병 | 2014-01-20 | 추천 0

  회원님들은 저중에 공감가는거 있으세요? 저는 첫사랑과 처음 데이트 할 때의 심정으로 하루하루 버티는중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