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병사 절반 \

댓글 [35]

必死必殺 | 2014-01-14 | 추천 2

여러분은 군병원 의료체계의 문제를 엉뚱하게 짚고 있습니다. 대우가 부족해서라는건 말이 안됩니다. 전공의 중위가 장기복무 대위급 실급여를 받고 있고 전문의 대위가 육군 중령급 실급여를 받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민간에 비교해서도 주요 대학병원에 비할바는 아니겠지만 일반적인 종합병원 이상의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부서장 이상 영관급 군의관들은 정말 부족하단 말 나오면 안됩니다.

군의관들이 대우에서 민간과 비교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고 한다면 그들이 사회 평균이나 합리적 표준점에 비교선을 두고 있는것은 절대 아닐 것입니다. 최고점에 눈이 가 있는 거겠죠.
706sfc | 2014-01-15 | 추천 0

이상은 군생활중 군병원에대해 가지고 있던 생각 입니다
내 소대원을 무슨 병균덩어리처럼 대하는 모습은 정말 울화가 치밀구요 일주일에 한번 사단 의무대 진료가는데 엄청난 기다림의시간은 정말 할께 못됩니다
현상이 있으면 원인도 있기마련인데 속히 고쳐지길바랄 따름이네요
706sfc | 2014-01-15 | 추천 0

대우가 부당하다고 느낀다면 학생시절에 병으로 입대 하던가
자기 살길찾아서 자격따고 군의관으로 입대했으면 의사노릇 제대로 하던가
군의관도 병사들도 대부분 끌려온(의무)입장인데 유독 혼자만 피해본다고 생각하나?
706sfc | 2014-01-15 | 추천 0

10년 넘게 군병원 이용해 봤지만 진짜 의사인지 의심스러운사람이 대부분이었음
최소한 진료시간만 이라도 지켜주면 좋겠다고 생각됨
9시 진료예약해놓고 (내가 7번째인데) 사람많다고 오후까지 기다려 겨우 진료받을때는 진짜 열불남
계급 높다고 반말하는건 이해가지만 환자의 환부를 볼펜으로 젖히면서 진료하는건 도데체 뭔 시추?
의료지원단 | 2014-01-14 | 추천 0

제일 위에 베스트 댓글이 왜 올라와 있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까고 보자 식???
必死必殺님께서 잘못 알고 있는 것 같은데 민간병원에서 수련의을 마치면 중위 군의관으로, 전공의 3년차 이상이면 대위로 임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위가 대위 봉급을, 대위가 중령 봉급을 받는다는 것은 사실과 다릅니다(단기 군의관에 대한 수당 없습)
인턴 1년 수료하고 임관한 중위 1년차는 중위 2호봉, 전공의 4년을 마치고 임관한 대위는 대위 4호봉 봉급을 받고 있네요
특공대구늬관 | 2014-01-14 | 추천 0

이제 군의관 계급 가지고도 까는군요

일반의는 소위, 전문의는 중위로 임관시키면 만족하실건지 ...
카르포디엄 | 2014-01-14 | 추천 1

장기에 궤양 천공이 나서 복막염이 동반되어 사람이 정말 죽을 것 같은데
고통호소도 무시하고 CT, 초음파 검사, X-ray 다 찍고도 병명 모르고 당직군의관끼리 갑론을박 하다가
민간병원을 무려 4시간 이상 걸려서 도착한적이 있었죠.

진료경험의 차이도 있지만 군 특성의 장교계급이 사람을 더욱 오만방자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군의관들을 보면 계급을 참 이용을 잘 한다고 해야하는지 악용을 해야한다고 해야하는지 ㅎㅎ

그때 천공으로 인한 복막염 통증에 대해서 군의관들끼리 별거 아닌 것 같은데 라고 말할 때
숨쉴 때 마다 폐가 찢어지는 느낌이 들어도 죽이고 싶다는 생각이 또렷하게 들정도로 울화가 치밀었던
경험이 있네요
에뷔선생 | 2014-01-14 | 추천 0

전문의면 솔직히 사회 페닥도 아무리못해도 장성급으로 벌 지않습니까?
특공대구늬관 | 2014-01-14 | 추천 0

아 그리고 군의관들이 일반적인 종합병원 이상의 대우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

일반적인 종합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군의관 출신 봉직의 입장에서는 0.1% 동감이 안됨

그렇게 대우가 좋으면 왜 군병원 군의관들이 죄다 전역날만 손꼽아 기다릴까요 ...
특공대구늬관 | 2014-01-14 | 추천 0

군 의료체계의 문제점 얘기만 나오면 군의관들만 까고 보는데

군 의료의 문제점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게 군의관들임 ...

군의관 의견은 묵살하고 개혁의 주체가 아니라 개혁의 대상으로만 까고 있으니
군의료체계가 발전할리가 없는 겁니다
특공대구늬관 | 2014-01-14 | 추천 0

삼성병원을 까는 사람도 있네요 ... 삼성병원이 별로면 우리나라 병원은 죄다 수준 미달이란 얘긴데

그리고 중위 군의관이 전투병과 대위 월급을 받고 대위 군의관이 전투병과 중령 월급을 받는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구요

오히려 전투병과는 사관학교 경력까지 호봉에 포함되니 임관 시기 기준으로는
의무장교 봉급이 전투병과보다 적습니다

상식적으로 군의관에게 추가로 붙는 수당이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
진료 수당이 붙습니까 ... 응급출동수당이 붙습니까

설사 중위 군의관이 전투병과 대위 월급 받는다고 치고 그러면 징징대면 안된다고 말한다면 ...
전투기 조종사들이 타 병과보다 월급 많이 받는데 민간으로 빠져나가는것도 까세요
고양이고양이 | 2014-01-14 | 추천 0

2005년인가 6년인가 꽤 오래된 뉴스였는데 아직도 기억나는건
군에서 디스크 수술 하러 갓다가 빼라는 디스크는 안빼고 동맥 짤라먹어서 과다출혈로 쇼크사 한 사건이 있급니다.
훈련소에서 머리아프다고 한 훈련병을 감기약 주고 방치 했다가 죽자 그제서야 군 의료 체계가 궁시렁 거리면서 CT기와 MRI기계가 군병원에 그제서야 대량(?) 보급 됬습니다.
석해균 선장님 수술할때 총상환자 같은 중증외상 환자를 처리할 의사가 군에 있기는 한가요?
아마 전쟁나면 총상 환자 수술 어버버 거리다가 죽을 걸요
옛날 재가입 하기전 아이디로 육사에 의대를 만들어서 중증 외상 환자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군의관 양성하자고 썻다가 돌팔매질 당한거 생각하면......
고양이고양이 | 2014-01-14 | 추천 1

또한 군병원을 가면 삐대고 있는 꾀병 환자들이 많습니다.
민간에 외주를 내면 바로 사라질걸요
고양이고양이 | 2014-01-14 | 추천 0

그냥 병원 외주 맞기면 안되나요?
인근 2차 3차 병원에 아예 외주를 맞기는 겁니다.
갑갑해서원.....
제가 들은 일화를 알려주면
야간에 맹장이 부어서 군병원에 갓더니 당직 스던 의사 전공이 성형외과 랍니다
맹장 수술을 할 수 없는 사람인 거죠.
그래도 지가 어떻게 수술하겟다고 했다가 과다 출혈로 골로 보낼 뻔 했습니다.
必死必殺 | 2014-01-14 | 추천 0

하하하 삼성의료원 그렇게 좋은거 같으면 거기서 치료받으시면 됩니다. 그러나 명백한 사실은 대한민국 5대 3차 의료기관 최고는 서울아산병원이 독보적이고 다음으로 서울대학교병원 다음으로 세브란스병원(신촌) 다음으로 서울성모병원(강남) 마지막이 삼성서울병원 입니다. 삼성병원이 5대 병원으로 치는것도 사실 매출액과 병상수 등의 규모때문이지 매출과 환자에서 2~5위에 있다고 실제 병원이 2~5위 수준으로 진료를 잘하는건 아니죠. 의료체계 수준에서는 솔찍히 삼성병원은 다른 4개 병원에 훨씬 못 미칩니다. 개인적으로 평가하기에는 전략적으로 2차 병원에 남아있는 울산대학교병원 보다도 못할 겁니다. 특히 주요 대학병원들이 각각 진료과 중에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수준인 것들이 최소 하나씩은 있습니다. 삼성은 그게 없습니다. 만년 2위들 종합해서 2위라고 스스로 자평하지만 2위 처줄수 없을만큼 의료사고도 2위로 내는 곳입니다. 십년 전 한때 암분야에서 아산병원 다음으로 최고수준에 달했던 적이 있습니다만 의료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 시설에 의한 면이었기 때문에 다른 병원 시설이 갖추어 짐에 따라 현재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실제로 삼성의료원 자체 설문에서도 이용자들이 시설이 좋다와 이용하기 편하다는 부분에선 좋은 점수를 받았지만 진료체계에 대해선 불만족 하단 부분이 많았습니다.
삐죽이 | 2014-01-14 | 추천 0

ㅎㅎ필사필살님 삼성의료원을 잘 모르시는군요... 미 대통령이 해외 순방중 위독하면 가는 지정된 병원이 한국에 2군대있는데... 세울대병원과 삼성의료원입니다....... ^^;;
必死必殺 | 2014-01-14 | 추천 0

새벽별님 인턴은 군의로 임용되지 못하는 것으로 압니다. 최소가 전공의가 중위로 임관해 대위로 전역해 나가고 전문의로 대위로 들어와 나가는게 단기 군의관 입니다.
必死必殺 | 2014-01-14 | 추천 0

산하님 삼성병원은 주요 대학병원중에서도 가장 못난 곳중 하난데요? 이회장도 삼성병원은 신뢰를 안합니다.
새벽별과 | 2014-01-14 | 추천 0

의사는 시간이 흘러갈수록 그동안의 경륜과 노하우가 쌓이는 직업군 중 하나 입니다.
계급으로 치면 중령,대령 짬밥은 되야 제대로 된 진료를 받을수 있다는 소리죠.

의무 복무로 들어왔다 나가는 군의관은 인턴 아니면 잘해여 레지던트 입니다.
일반 병원 가면 응급처치나 교수가 올때까지 버티게 하는 수준 입니다.

교수급 의사가 있고, 그 아래로 계속 자신의 지식을 전수 하고 교육 시켜서,
그 노하우가 끊기 않게 해야 되는데.....
흔히 말하는 쓸만하게 가르쳐서 써먹을 만하면 제대 입니다.

군의료 체계를 손을 보기 봐야 됩니다.
최소의 응급처치 수준은 의무복무 군의관이 담당 하고,

통합병원은 전장에 흔히 볼수 있는 중증외상 환자 특히 총상,절단,파열 등등
에 대한 전문 병원으로써 키우고...

그외 것은 민간병원에 위탁하는게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전문의는 의무복무 인원을 배제한 최소한의 군무원으로써
시립 또는 국립 병원 처럼 운영 하지 않는 이상
우리가 바라는 미군 수준의 의료체계는 꿈도 못 꿉니다.
마상편곤 | 2014-01-14 | 추천 0

대부분 군의관들은 군 복무 의무때문에 몇년간 군병원에서 일하다 나가는 거니까요. 근무 태도가 좋기 어렵죠.
의무 복무자가 아니라 정식으로 군에 고용된 전문의들을 확보해야 합니다.
그마저도 어렵다면 군의관들은 일선에서 응급처치만 하고 민간 병원에 중증 환자들의 치료를 위탁을 하던가요.
에뷔선생 | 2014-01-14 | 추천 0

의사들이 얼마나 버는데 대위, 중령급 급여가 눈에 차겠습니까?
465 | 2014-01-14 | 추천 0

돈의 문제가 아님 정신이 썩엇슴....
군의관 복무 그냥때우고 전역해서 돈벌생각만하는 사람들임.
월남전때 부상병사가 한국군의관에게 수술 받는걸 두려워했다고함.
미군 병원으로가면 위로를 받았다고함...
한국군의관은 무조건 자르고 봄.. 전투중 부상한 병사에 대해 일말의 동정심이
없는 경우가 많았다고함.
ahnbong | 2014-01-14 | 추천 0

대한민국 그냥 멸망해라 다들살나서 뭐할래
daeguug | 2014-01-14 | 추천 0

투자를 하는 수 밖에 답은 없습니다.의료 장비도 투자를하고 군의관 자질 향상을위해 교육도 강하를하구요!미군 병원에 군의관들 위탁도 보내야합니다.
코스모스 | 2014-01-14 | 추천 0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한 사람치고 병원 칭찬하는 사람 드물어요.
입원중에도 의료진과 싸우고 다른병원으로 가거나, 퇴원하는 사람 많습니다.
툭하면 병원장 나오라고 소리지르는 사람까지 있습니다.

야전병원이나 통합병원은 모르겠지만, 부대병원은 환자가 없어서 문제입니다.
다양한 환자가 오는데 깊이 있는 진료를 할 기회가 많지 않으니, 점점 실력이 주는 것입니다.
군에 오래 있을수록 사회에 나가서 병원에 취직하기 힘들어집니다.
산하 | 2014-01-14 | 추천 0

민간분야도 저는 삼성병원 아니면 신뢰안합니다.
푸른번개 | 2014-01-14 | 추천 1

군의료체계에서 가장 문제는 임상실력을 발휘하도록 만드는 구조가 아니라, 공무원으로서 자질을 검증하고 이를 통해 고질적인 책상물림으로서 능력을 발휘하도록 만든다는 것이 가장 큽니다. 각 의무실에서 발생하는 의료내역들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군의관들이 다양한 케이스에 접하면서 실력을 키워서 이를 현장에서 장병들에게 진료를 하도록 해야하는데, 타성에 젖도록 만들고 그냥 세월을 보내면 되지, 나는 나중에 전역 이후에 필요한 공부만 할거야하는 등의 생각을 갖도록 만드는 현재의 체계는 그다지 필요한 제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대로된 외과가 없고, 제대로된 임상교육이 없는 현재의 군의료체계는 뿌리부터 손을 봐야합니다.
푸른번개 | 2014-01-14 | 추천 0

음, 다들 군의관 급여를 올리면 해결이 된다고 하시는데요. 일반병원에서도 무조건 급여를 올린다고 의사가 몰려오는 것은 아닙니다. 쓸만한 의사가 있어야 병원에 환자가 몰립니다. 즉, 임상기술이 뛰어난 의료진이 군의료기관에 있어야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고, 이런 환경을 보고 다른 징집 군의관들도 군에 남으려고 할 겁니다. 물론, 그 기반이 되는 재정적인 지원이 있어야겠지만, 기본적으로 군의관에게 돈을 많이 준다고 하지만, 코스메틱 성형외과를 지원하는 의사들의 연봉에는 턱도 안됩니다. 초기단계의 기반을 마련해주면서 우수한 의료진을 통해 성과가 있으면 돈이 따라오게 되는 것이고, 이는 인력의 충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순환구조가 됩니다.
必死必殺 | 2014-01-14 | 추천 2

여러분은 군병원 의료체계의 문제를 엉뚱하게 짚고 있습니다. 대우가 부족해서라는건 말이 안됩니다. 전공의 중위가 장기복무 대위급 실급여를 받고 있고 전문의 대위가 육군 중령급 실급여를 받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민간에 비교해서도 주요 대학병원에 비할바는 아니겠지만 일반적인 종합병원 이상의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부서장 이상 영관급 군의관들은 정말 부족하단 말 나오면 안됩니다.

군의관들이 대우에서 민간과 비교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고 한다면 그들이 사회 평균이나 합리적 표준점에 비교선을 두고 있는것은 절대 아닐 것입니다. 최고점에 눈이 가 있는 거겠죠.
이런저런 | 2014-01-14 | 추천 0

꾹꾹 누르면서 아프면 말하래서 말했더니 계속 찍어누르기에 볼에 손이 올라갔더니 손내려 손내려 이러는데 무슨 하하.. 이건 치과 이야기이고 내과는 잘해주시더군요(치질 ㅜㅜ)
playtime | 2014-01-14 | 추천 0

여성부없애고 군의관 급여 올려주죠

입원병사 절반 "軍의료에 대한 인식 나빠져" <인권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