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보기 단종될까?
궁금해요 | 2013-12-31 13: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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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410433
18일(현지시간) 보잉은 공식 성명을 통해 "4개 엔진이 장착된 초대형 점보기 747-8 기종의 생산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잉은 오는 2015년까지 747-8 기종을 매달 1.5대만 출하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7월에 목표로 잡았던 매달 1.75대에서 14% 줄어든 것이며 올 초와 비교하면 25% 감소한 수준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6558831
들어왔던 주문도 취소되는 바람에 올해 B747기 판매 실적은 최근 대한항공에 5대를 팔기로 한 것이 전부다.
대한항공은 보잉사로부터 B747-8i 5대와 차세대 기종인 B787 1대, B777-ER 6대 등 모두 12대를 사기로 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 계약이 없었다면 보잉사는 하마터면 올해 B747을 한 대도 팔지 못할 뻔한 셈이다.
http://sf.koreatimes.com/article/820520
항공사들마다 기내 좌석을 모두 채우지 못하면서도 20만달러에 달하는 연료 6만3,000갤런을 채워야 하는 비효율성을 더 이상 감당하지 못하겠다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게다가 항공 여행객들이 여행의 편의를 위해 중ㆍ소형기를 통한 운항수가 많은 것을 더 선호하는 것도 747기종의 단종을 부추기고 있다.
보잉은 올해 들어 이미 6개월 동안 자신들의 생산량 목표를 두 번이나 하향 조정했다. 주문이 크게 줄어든 탓으로 현재 보잉은 향후 2년간 매년 고작 18대의 747기를 생산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보잉은 이를 만회하기 위해 아시아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이 지역 항공사들도 효율성을 거론하면서 대형 비행기 도입에 난색을 표하고 있어 판매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6566122
한편 조 오지멕 737맥스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지난주 대한항공이 5대를 계약한 450∼500석 규모의 대형기 747-8에 대해 기존 747의 좋은 이미지를 유지하고자 같은 이름을 쓰긴 하지만 성능이 향상된 새로운 기종이라고 강조했다.
747-8 판매가 저조하다는 지적에 틴세스 부사장은 대형기 시장이 몇 년간 부진했다고 인정하면서도 보잉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래도 미국에선 대통령 전용기로 쓰인 비행기인데 초라하네요
그런데 똑같은 대형기인 A380은 비교적 두배 이상 잘 팔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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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FD3S | 2014-01-01 | 추천 0
patriot173 | 2014-01-01 | 추천 0
지금 공군 1호기로 사용하는 기체를 그냥 인수해 버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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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 사용하고 있는 747기나 737기에 미사일 방어장비같은 것이 장착되어 있나 궁금한데...
tunguska | 2013-12-31 | 추천 0
루팡 | 2013-12-31 | 추천 0
대표적으로 대한민국, 미국, 섬나라.......
민항여객기야 비용대효과 중시니 777을 선호하지만 에어포스원은 안전성 때문에 엔진 4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하는데......
꽁보리 | 2013-12-31 | 추천 0
FD3S | 2013-12-31 | 추천 0
헷지호그 | 2013-12-31 | 추천 1
은행나무 | 2013-12-31 |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