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7-8X, 747-8I에 맞먹는 가격
궁금해요 | 2013-12-28 05:06:09
조회 13120 | 추천 0 | 다운로드 15
http://www.boeing.com/boeing/commercial/prices/
http://en.wikipedia.org/wiki/747-8
http://en.wikipedia.org/wiki/Boeing_777
747-8I 356.9
747-8F 357.5
777F 300.5
777-8X 349.8
777-9X 377.2
무슨 신기술이 들어갔길래 상위체급 점보기보다 값이 더 나가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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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8X라면 모를까 9X로 747을 대체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므흐흐 | 2013-12-30 | 추천 0
같은 종류의 여객기를 생산해도 수요에 의한 제작 수량에 따라 가격은 달라집니다.
수요가 많으면 가격은 올라 갑니다.
공급이 많으면 가격은 내려가죠.
한데 한꺼번에 많은 수량을 제작하면 제작가는 내려갑니다.
하지만 제아무리 생산합리화를 괴해도 수량이 적으면 제작가는 치솟을수 밖에 없습니다.
왜일까요?
제작 단가에는 제작을 위한 설계,시설과 제반 비용이 모두 포함되기 때문이죠.
어떤 항공기가 가령 원부재값이 8천만 달러,제작에 필요한 기반 비용이 3억 달러,대당 소모되는 비용이 대당 1천만 달러라 가정 하죠.
만약 이 조건로 50대를 주문한다면
8,000X50 + 30,000 + 1,000X50 = 480,000 48억 달러가 소요됩니다. 대당 9천6백만 달러죠.
그런데 같은 조건으로 100대를 주문한다면
8,000X100 + 30,000 + 1,000X100 = 930,000 93억 달러가 소요됩니다. 대당 9천3백만 달러로요.
이러니 순수 화물기 수요가 크지 않다면 대당 비용은 높아지고 가격은 당연히 올라가지요!
다만 화물기 실가격이 여객기에 비해 그리 높지 않음을 보면 그차이도 무의미해 보입니다.
수요 공급의 법칙에 따라 매해 가격은 달라질 것이니까요.
특전공갈단아저씨 | 2013-12-28 | 추천 0
747 띄워 돌리는 노선의 수익 보다 777 띄워 돌리는게 더 수익율이 좋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어차피 탑재중량?이라고 하나요? 암튼 정원도 747과 크게 다르지도 않으면서
항속거리나 소모연료량 측면에서도 훨씬 경제적이라 부기장놈이 자기가
단순하게 평균 승객이랑 정비나 유류비 등에 나가는 유지 관리비 등등
대충 어느정도 산정 가능한 수준의 수익율 따져 봤을때
가격이 비슷하고 조금 적게 태워도 궁극적으로 747 보다 수익율이 좋고
운항 가능한 기간동안의 최종적인 대당 수익을 따져봐도
777 선택이 올바른 선택이라고 생각한답니다..
전 항공기쪽은 거의 모르는데 엔진 자체가 연료도 덜 먹을뿐더라
747 엔진 4대 돌릴 수준의 힘을 2개가 해낸다고 봐도 좋을거라고 할 정도면
일단 엔진 관리비에서 세이브 시키는 돈도 있고 같은 항로를 다녀도 먹는 기름 값도 있고
반면 태우는 평균 승객의 숫자는 거의 비슷하다고 봐야 하는데
항공기 잘 모르는 너도 바보 아니면 이해되지 않겠느냐?는 말에 아하..라고 했으니
아마 맞을 겁니다..
궁금해요 | 2013-12-28 | 추천 1
8X라면 모를까 9X로 747을 대체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FD3S | 2013-12-28 | 추천 0
4.2 | 2013-12-28 | 추천 0
기체도 좀 더 튼튼해야되고 조금이라도 더 실을려면 뼈대도 더 강하게...
raptor79 | 2013-12-28 | 추천 0
uzi9mm | 2013-12-28 | 추천 0
너무 많이 들어가서 설계자들과 제작회사들조차
예상 못 한 에러와 기술적 불안정성의 비율이 높
아졌을텐데요... 그거 원인 밝히는 것도 아날로그
때 보다 힘들다고 하구요... 그리고 발달하는 항공
전자장비에 조종사들이 그거 일일이 확인하는 것
도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얘기도 하구요... 베테랑
조종사로 가는 과정보다는 기계에 적응하는 게 맞
다고도 할 수 있겠구요...
4.2 | 2013-12-28 | 추천 0
그리고 스포츠카면 모를까 747보다 비싼 777이 세일즈가 잘 될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