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2015년 스텔스 RQ-180 스파이 드론 실전 배치
열도정벌 | 2013-12-18 18:00:39
조회 13044 | 추천 0 | 다운로드 13
미국이 빠르면 2015년부터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과 핵시설 및 권력동향 첩보 수집을 위해 스텔스 기능을 갖춘 최첨단 스파이 드론(무인기)을 실전 배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텔스 스파이 드론이 실제로 북한 첩보 수집에 투입되면 북한군의 동향을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게 되고, 훨씬 상세한 정보 수집으로 북한의 도발행위와 급변사태에 기민하게 대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의 항공·우주·군사 전문잡지 ‘항공 위크 앤드 우주 기술’은 12일(현지시각) 미국 정부가 그동안 1급 비밀로 추진해왔던 스텔스 스파이 드론인 ‘RQ-180’의 개발이 거의 완료 단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잡지는 “미국이 새로 개발한 RQ-180은 스텔스 기능을 갖춘 드론으로, 항공·우주·군사기술과 무인조정 기술의 결합”이라며 “2015년이면 생산을 끝내고 실제 작전에 투입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쥐 날개와 같은 외관을 갖고 있는 이 스텔스 스파이 드론은 순간 회전능력을 갖추고 있고, 비행능력이 기존 드론의 6∼8시간보다 대폭 늘어난 최대 24시간에 달해 첩보 임무에 적합하다. 게다가 스텔스 기능이 있어 레이더의 추적을 피하면서 최대고도 17㎞(11마일) 상공에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미 국방부가 현재 네바다주의 사막지역에서 시험 중인 스텔스 스파이 드론 RQ-180은 라디오 초음파 센서 등 첨단 장비를 탑재해 야간에 고도를 낮춰 도감청 임무을 수행할 수 있으며, 인공위성과 통신을 주고 받으면서 수집된 각종 첩보를 실시간 송신할 수 있다.
한편 CNN도 미 국방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RQ-180의 개발이 거의 끝나 이르면 오는 2015년부터 작전에 투입될 것”이라며 “은밀한 침투와 각종 첩보 수집이 가능한 RQ-180은 북한, 이란, 시리아 등에서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개발됐다”고 보도했다. 군사전문가들은 RQ-180이 강력한 대공방어 화력을 갖춘 북한 지역의 첩보 수집에 특히 적합하다고 말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 5월과 7월 항공모함에서 드론을 이·착륙시키는 실험에 성공해 해상에서도 언제든 드론을 출격시킬 수 있게 됐다. 이달 초에는 잠수함에서도 드론을 쏘아올리는 실험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CNN은 “첨단 레이저와 센서를 갖춘 RQ-180의 개발로 첩보 수집의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2/13/2013121301929.html?news_Hea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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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우보천리 | 2013-12-19 | 추천 0
실제 기업이나 연구소에서 상당한 대우를 받고있죠
그리고 어느 분야나 성공한 사람있고 안그런 사람 있는법이죠
그냥 이공과 졸업하기만 하면 전부다 대접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uzi9mm | 2013-12-19 | 추천 0
공격에 무인기나 무인장비를 쓴다는 것 만으로도
미국과 미국방부가 수많은 시도와 실패를 하면서
쌓은 기술력과 그런 새로운 기술로 자국군의 무기
에 도입하기 위해 관련기술쪽 연구인력이나 시설
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스카웃 등등의 노력이
장난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겠죠...
마린892 | 2013-12-18 | 추천 1
에휴~~
마구쏘는남자 | 2013-12-18 | 추천 4
혼정성신 | 2013-12-18 | 추천 0
tunguska | 2013-12-18 | 추천 0
중국, 러시아, 중동이겠죠.
밀메니아 | 2013-12-18 | 추천 0
굿필링 | 2013-12-18 | 추천 0
역시 천조국이라는 위명에 걸맞는 행보인 듯 합니다. 솔직히 좀 무섭내요. ㅎㅎ
열도정벌 | 2013-12-18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