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현실,,,만약에...

댓글 [39]

특공대구늬관 | 2013-12-17 | 추천 4

의료수가는 올려주는게 맞아요

현재 의료수가는 적절한데 의사들이 무능해서 망하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의료수가는 턱 없이 낮게 만들어 놓고 단지 의사들간의 수입이 차이가 많이 난다고
의사들간의 수입을 평준화 시킨다는 논리가 말이 된다고 보시는지 ...
uniform | 2013-12-18 | 추천 0

군에서 우수한 의사들을 확보하고자 사관학교 졸업생들을 민간 대학에 보내서 위탁교육 후 군의관으로 복무하게 하는게 있는 것 같던데 얼마전 뉴스를 보니 이 교육을 마친 장교들이 외과나 응급의학 같이 군에서 필요로 하는 전공은 2% 정도 밖에 안되고 피부과 같은 전공을 더 많이 선택해서 문제시 된거 같더라고요. SBS 보도 이후 군에서 필요한 전공을 반드시 선택 하도록 훈령을 바꾼다고 하긴 하는데. 이런 프로그램이라도 제대로 운영 했으면 하네요. 물론 이분들도 군의관으로 복무하면 민간에 걸맞는 대우를 해줘야 전역하지 않고 군에 오래 몸담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필승의 윤병장 | 2013-12-18 | 추천 0

의사들....3D 직업 맞습니다.

국민학교,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나름 전체 수석정도는 되야
의예과 지원하여 겨우 합격,의대 인턴 수련의 전문의..따고서 개원의 아니면 교수로..

돈되는 나이는 이미 34~세 이상되야..그러기 전까지 박봉에 널널한 여윳돈니 필요 하고,
없는 돈에 연구비,의국비,술값 먹세값,선임들 지원해주고, 좋은 트레이닝병원으로 가려는 길세.
이래저래,.
의사는 돈있는 여자랑 결혼 못하면, 개털되는겁니다.
개원의들 못벌어요..돈 엄슈....

돈있어야 치료받을수 있는데, 돈없는 환자??......히포크라테스가..뉘기요???
42333 | 2013-12-18 | 추천 0

한국의 고질적인 문제가 꼭 필요한 분야인데 거기 종사할 인원은 없고.. 그렇다고 더 좋은 대우는 해주기 싫고..
왠지 조선시대당시 기술직 천시하는 성리학덕후놈들 생각이 오버랩 되는느낌..
에뷔선생 | 2013-12-18 | 추천 0

그러니 말같지도 않은 수가 올리고 건보료 올려야 합니다. 적어도 사람 살리고서 원장한테 꾸사리먹고 쫒겨나진 말아야죠. 사람 살리는데 한달에 적자가 1억이 뭡니까? 1억이. .적어도 적자는 안나게 해야죠.
에뷔선생 | 2013-12-18 | 추천 0

의사탓 하지마세요. 돈못벌어도 좋으니 사람 살리고 싶다고 중증외상이나 흉부외과 지원해도 아주대 병원 아시죠?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작년만 해도 스텝 5명에 '4년차' 레지던트 한명 이었습니다. 다른 과 교수들은 집에 가서 쉴때 교수가 아니라 과장이어도 당직근무 뻔질 나게 서야합니다. 그리고 일단 중증외상이나 흉부외과는 설치한 병원이 적습니다. 왜냐? 이국종 교수님 사례를 보시죠. 이분이 한해 째는 환자가 300명이시랍니다. 근데 이분이 8개월만에 적자를 7억찍으셨답니다. 병원이 돈을 밝힌다 라기보단 이 무지막지한 적자는 대형 병원도 견디기 힘든 적자입니다. 그리고 살리면 좋은 소리나 듣습니까? 멱살잡히지/// 일단 1. 과를 설치한 병원이 없으니 인턴ㆍ레지던트를 이쪽과로 나와도 취직할 병원이 없습니다. 그런데 중증외상이나 흉부외과는 당연하게도 개원이 안됩니다. 즉, 결국 심장 주무르던 사람이 애들 감기나 봐야 합니다. 2. 이렇게 설치한 병원이 적다보니 그 환자들은 그 병원이 있는곳으로 몰림니다. 즉, 다른 의사들 5시 이후 집갈때 뻔질나게 당직 섭니다. 심지어 과장도 당직섭니다. 3. 이러니 누가 갑니까? 의사는 부족 합니다. 다시 1번부터 악순환
NAVY Reserve | 2013-12-18 | 추천 0

에뷔선생님 말씀처럼 한국의 외상 의료 문제는 비단 군의료에만 국한된 현상이 아니라는 점이 더 큰 문제입니다. 민간인들도 외상 후 갈 병원이 없어 응급실을 전전하다 죽는 경우가 갈수록 늘고있다는 뉴스는 종종 접하실겁니다. 의료수가 현실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이 현상은 회복되기 어렵습니다.
외돌괴 | 2013-12-18 | 추천 0

그나마 유효한 방법은 전투가 많은 지역으로 군의관들을 많이 파견하면 됩니다.
환자가 있어야 실력이 늘죠. 그리고 전국국립대학교 의과대학에 장기 군의관 출신들이 일정비율 임용될수 있게 하는 방법과 동시에 군병원을 시설과 진료영역을 확충하여 조직자체를 키우고 의무감의 계급을 상향하여 고위영관과 장성에 외과등 메이저과 의사들을 많이 발탁하면 될텐데요. 그러기가 쉽지않아서 이런 현상이 온거죠.
에뷔선생 | 2013-12-18 | 추천 0

대한민국에서 한해 중증외상, 흉부질환, 신경 질환으로 응급차/응급실에서 칼도 못대보고 죽는 분들이 네자릿수입니다. 건보료 인상과 수가 인상이 필수입니다. 특히 이국종 교수께서도 말씀 하셨는데 오만보다 못한게 대한민국 중증외상이라고 합니다.
엉큼한하늘나라 | 2013-12-18 | 추천 0

예를 들어서... 아예 사관학교, 간호학교, 군관련 기술고등학교 같은 곳에서 전문적으로 군에서 필요한 외과의 과정을 교육시키면 안 되나요? 필요하면 총상치료에 특화되어 있는 외국 교육기관에도 유학보내서 교육수료도 시키고요...
외돌괴 | 2013-12-18 | 추천 0

우리나라가 징병으로 긴세월을 보내다 보니.왜곡된 부분이 많습니다.
모병제 였다면 군의들도 군법무관도 군조종사도 군경리관도 급여를 사회만큼 주어야하죠.
헌데 징병제이다보니 사병가면 그나마도 직업로정에 문제가 생기니 장교로 긴세월을 복무하게되고 급여는 현저하게 적고,그게 일반사회와 격차가 커서 많은 문제가 생겼죠.군법무관은 로스쿨이 도입되면서 한시름 놓게 되었는데 군의는 대책이 안보이고요.군조종사도 난제구요.그나마 탈 전투기조차도 줄어들게 되면 군조종사 문제는 매우 심각하게 될 소지가 있죠. 정말 급여를 민간 조종사만큼 주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특공대구늬관 | 2013-12-18 | 추천 0

예산을 고려하면

군의전원 만들어서 인력 키우는 비용 보다 민간 의사 데려오는게 훨 싸게 먹힙니다
인력의 질도 훨씬 높구요

외돌귀님 말씀대로 군의관을 군병원에 데려오는데 엄청난 비용이나 노력이 필요한게 아닙니다
싱글라이프 | 2013-12-18 | 추천 0

그러니깐 저도 군에 실력있는 의사가 와서 일하면 좋겠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현실적으로 민항기 조종사와 군 조종사의 급여수준의 차이가 상당하듯 군에서 부담할수 있는 군의관의 인건비도 한계가 있을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는 겁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외과의가 기피되는 것은 단순히 의료수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의료사고시의 소송문제도 관련이 깊은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의료수가만으로 외과전문의가 양성이 많이 되서 군에서 채용하겠다 해도 가서 일할 의사가 많아질 가능성이 낮지 않겠나 하는 생각인거구요.
그래서 군의관을 군에서 양성하는것이 더 현실성이 있다는 얘기를 한건데...

민간보다 더 높은 급여수준으로 스카웃이 가능한 예산이 있다하면 더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외돌괴 | 2013-12-17 | 추천 0

싱글 라이프님 민항기 조종사보다 전투기 조종사 월급을 비슷하게 주고 한기지에서 오래 근무 시키면 전투기 탈분 많을겁니다.
한가지 더 해줘야 할것은 자식들 교육문제 해결을 위해서 공군기지 옆에 자사고 하나쯤 세워주는것은 당연한 옵션이구요. 공군장교들 자녀들이 좋은 대학 가는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부사관 자녀들은 간혹있는데요. 잦은 이동의 결과라고들 하더군요.해서 이리저리 저울질하다가 제대합니다
의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사회와 비슷한 급여와 시설을 군병원이 갖춘다면 군의관 계속할분들도 있을겁니다. 과거에 의사가 귀한 시절에도 실력있는 고위급 군의관들이 계셨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군의조직의 작으니 진급이 만족하지 못한선에서 멈추는 시절이 길어지다보니 군의관을 점점 더 기피하게 된거죠.군의를 군에서 양성하자는 취지도 사실은 의사들의 좋아하는 교수자리를 군에서 제공하여 해결해보자는 묘수중의 하나인데 이게 일장일단이 있어 난제가 된겁니다. 제가 많은 관계자분들에게 들은 이야기 입니다.
NAVY Reserve | 2013-12-17 | 추천 0

싱글라이프님 말씀대로 의료수가 현실화 하나만 가지고는 군 내부의 외상전문의 문제를 다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외과계열, 특히 외상외과 계열 의료수가가 현실화되면 해당분야 지원자가 많아지겠지요? 그러면 만성적인 (의료계 전체적인) 외상외과 전문의 부족도 해소될 겁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남자 의대졸업생들은 대부분 군대를 가야합니다. 그렇다면 외상전문의 부족 자체를 해결해 줌으로써 군의 외상전문가 부족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요?
특공대구늬관 | 2013-12-17 | 추천 0

인지상정이란 말이 있죠

누구나 편하고 돈을 버는 직업을 선호합니다
여기 분들 중에 힘들게 돈 적게 버는 것을 선호하는 분이 계신가요 ?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겠죠

의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 자주 죽어나가고, 의료 사고 가능성이 높고, 힘들고, 수입은 낮은 과와
사람 죽을 일 없고, 상대적으로 편하고, 수입이 더 높은과

후자로 몰리는건 어찌 보면 당연한거죠

히포크라테스 선서 운운하며 전자로 가야한다고 하는 사람들은

전투기 조종사들의 의무 복무 기간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과 다를바 없다고 봅니다
daeguug | 2013-12-17 | 추천 2

의료 수가도 수가지만 힘든일은 하기 싫고 돈은 쉽게 벌려는 마인드가 문제지요!의사뿐아니라 모든 직업군이 다 같은 생각이지요!
특공대구늬관 | 2013-12-17 | 추천 0

이해를 자꾸 못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조종사 분야는 군이 민간보다 앞선게 맞음
의료 분야는 민간이 군보다 훨씬 앞서 있음 (앞서 있는 정도가 아니라 군은 거의 없다고 봐야...)

민간에서 군 보다 좋은 조건에 조종사를 데려오듯
군에서 민간 수준의 조건에 민간의사를 데려오면 됨

이제 이해가 됨 ?

다른 사람들은 다들 이해를 하는 거 같은데 님만 자꾸 같은 소리 반복 하는듯

국방의전원 같은 말도 안되는 얘기나 자꾸 꺼내고
싱글라이프 | 2013-12-17 | 추천 0

제 형제에도 의사가 하나 있구요. 친척중에는 의사가 꽤 여럿입니다.
겉으로 보고서 그런것만은 아닙니다.
외돌괴 | 2013-12-17 | 추천 0

하하..워워 흥분하지 마세요.
의사라는 직업을 피상적으로 보아 아니 그런 오해를 하는겁니다.
저도 의사하는 조카들도 있고 조카사위도 있고 해서 오래동안 들여다 보니 의사 참 시킬것 아니다라고 알게 된것입니다.
가업이 P쪽에 주류다 보니 L쪽이 좋아보여서 자식들 긴공부시켜서 보내보니 개털까지는 아니라도 그저 그렇더라는것도 알게 되었구요.그 직업인이 아니면 그 직업의 실상을 잘 모르는거죠.
싱글라이프 | 2013-12-17 | 추천 0

실력있는 민항기 조종사를 전투기 조종 훈련을 위탁해서 전투기조종사로 쓰겠다 하면....
민항기 조종사가 오냐구요.
싱글라이프 | 2013-12-17 | 추천 0

전투기조종사는 군대에서 키워내는거니깐 그게 가능한거죠.
님이 하시는 말씀이 민항기조종사를 군대에 끌어들이겠다는 발상이나 마찬가지 안닙니까?
싱글라이프 | 2013-12-17 | 추천 0

그러니깐요.
군대를 그렇게 가기 싫어하는데 다시 군대가서 교육받고 일한다는 가정이 이상하다는 겁니다.
그게 당장 외과의사면허를 갖고 있으면서 취업이 안되는 사람이 있다면 가능성이 있겠지만
의대차원에서 기피되는 수준이면 시간이 가면 아예 외과의사면허를 가진 사람의 숫자자체가 줄어버릴텐데 키워내지도 않고 어디서 손쉽게 실력있는 의사를 군대에 들인다는 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특공대구늬관 | 2013-12-17 | 추천 0

자꾸 이해 안되서 삼천포로 빠지시는 분이 계시네요

1. 의료수가는 낮은게 맞습니다. 현실화가 필요 합니다.

2. 의료수가가 낮은데도 군의관을 안하려고 하는데
의료수가를 올리면 군의관 누가 하겠냐 ?
뭐 이런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펴는 건지 ...

3. 민간에서도 적절한 대우를 해주고
군병원에서도 적절한 대우를 해주면 되는데

4. 전투기 조종사들이 민간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문제라면
그냥 민항기 조종사 대우를 개판으로 만들면 되겠다는 논리와 뭐가 다른지 ...
외돌괴 | 2013-12-17 | 추천 0

의사들은 군대 안가고 싶어도 군에 가야합니다, 아니면 공보의로 의무복무 해야하구요.공보의 1년차중 뺑뺑이 잘못 돌리면 섬에 가서 귀향살이도 해야하고요.군대 안가면? 형무소행이죠.일반장정보다 군생활도 깁니다.그나마 좀 나은경우는 도시가까운 농촌 공보의 가서 근무하면 일반인이 부러워할 좋은일도 있긴한데,그래봐야 군대고,공보의입니다.공보의들에게 지방자치단체에서 잘 해주고 일반인들이 보면 편해 보이는데 정작 당사자들은 죽을맛입니다. 짭짤한 야간 당직수당이 유일한 위안이죠.그래도 긴시간 의무복무하면 힘들죠.요즘은 여자들이 많아서 남자의사들은 정말 괴로운 군세월입니다.
외돌괴 | 2013-12-17 | 추천 0

의사 아닙니다.
헌데 15년공부해서 대기업 대리보다 급여가 작다면 하시겠습니까?
그리고 성형외과 의사들 무쟈게 돈 많이 법니다,
그런데 모든 성형외과의사가 돈 많이 벌까요?
의원 운영도 어려워서 의료계통 제품 다단계하는 의사와 그 사모님들이 널렸어요.
많이 버는 의사들이 그나마 있어서 의대가 아직도 선호되는겁니다,
많은분들이 총상문제에 걱정들이 있다면 특공대 구늬관님 의견이 보편적으로 타당하다고 보여집니다.
의료계 문제 해법 없습니다, 이는 의료계 문제 뿐이 아니고 사회전반의 전문직,자영업 다 마찬가지입니다.소수가 잘나가는 그런 구조가 고착되기 때문이죠.왜 그런 구조로 변하는지는 다들 잘 아실테고요.
싱글라이프 | 2013-12-17 | 추천 0

그러니깐 의료수가를 올리면 외과의사가 돈벌이가 되니깐 더 많아질거란 얘기잖아요?
근데 돈벌이가 되는데 뭐하러 군대에서 일한다는 겁니까?
난 그부분이 더 이해가 안갑니다.
실력있는 의사가 어떤이유에서 군의료시설에서 일을 한다는 거죠?
실력있는 의사가 낙도 의료센터에서 일하는 것보다 더 가능성 없는거 아닙니까?
맑은소나무 | 2013-12-17 | 추천 0

군병원에 훌륭한 선생님들도 좀 모셔서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면 합니다. 나라를 위해 근무하다 다쳤는데 더 잘 치료해 드려야죠. 미국은 대통령도 병이 들면 해군병원이니 하는 군병원에 간다고 하던데,,,우리도 군 의료체계에 더 신경을 썼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윗분 말씀처럼 군의관 대우 제대로 하고 또 그만큼 책임도 지우면 그래도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군병원 때문에 치료가 늦어졌다느니, 군의관 오진 때문에 죽었다느니 하는 그런 최악의 상황은 없어졌으면 합니다. 의료, 생명, 이것은 정말 중요하잖아요?
NAVY Reserve | 2013-12-17 | 추천 0

미국에서도 외과가 타 과들에 비해 비선호 과목인 것은 맞지만, 한국 만큼은 아닙니다. 한국의 의료수가는 환자 입장에서 보면 천국이지만, 의사 입장에서 보면 지옥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특히나 외상 부문은요. 그런 상황에서 외과 안한다고 뭐라할 자격이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겁니다. 마치 중소기업 처우가 형편없는 상황에서 대졸자들 대기업에만 몰린다고 뭐라하는 거나 마찬가지죠. 중소기업 문제는 솔직히 해법도 안보이는 거지만, 외상환자 문제는 의료수가만 현실화해도 어느 정도 해결시킬 수 있는 일인데..... 문제는 아무도 하려하지 않는다는 거....ㅡㅡ;
특공대구늬관 | 2013-12-17 | 추천 0

특전사가 군의료의 전문가 인가요 ... ?

실력이 없다는 기준을 서울의 메이저병원과 비교하면
당연히 전임의나 전문의만 따고 온 군병원 군의관들의 실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죠

하지만
국방부가 징집으로 헐값에 데려오는 것에 비해서는 뛰어난 실력을 가졌다고 봐야죠

정말 군병원에서 메이저 병원의 의료서비스를 받고 싶다면
투자를 해야하는게 맞구요
루팡 | 2013-12-17 | 추천 0

예전에 지하철에서 특전사로 보이는 직업군인들 자기들끼리 하는 이야기를 옆에서 들은것이 있습니다.
군병원이 시설은 정말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 부럽지 않을 정도로 좋다고 합니다.
헌데 군의관들이 의무복무를 하는 사람들이라 실력있는 사람들이 없다. 허니 훈련받다 골절등을 대비해서 보험사의 사보험을 들어두라고 후배로 보이는 사람에게 말하더군요.
민간에선 외과의사가 기피대상이고 군대에선 훈련중 부상이면 당연히 군에서 책임지고 치료받을 수 있어야하는데 상황이 저러니 정말 대한민국 의료현실 총체적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