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도 이번 KADIZ조치에 내심 큰 불만은 없는 듯...

강대한조국 | 2013-12-15 23: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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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KADIZ가 발효된다는 것을 알면서 개인적으로 제일 걱정이 되었던 것이 실은 중국이 KADIZ 무력화를

 

위해 러시아가 주로쓰는 강행돌파 비슷하게 오지 않을까 걱정했었습니다.

 

러시아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사태 초기시 상공의 방사능을 측정하기위해서 전자전기까지 동원한

 

상태로 JADIZ를 방사능 수집기까지 동원한 상태로 들어와 유유히 있다가 돌아간 전적이 있지요...

 

마찬가지로 중국도 현재 우리입장에서 이어도상공에서 대처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어깃장을 놓게된다면 우리체면상 큰 낭패를 보게됨으로 걱정이 되었었는데... 가만보고 있자니 중국측도

 

그리크게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더군요... 아니 오히려 일정부분은 득이 된다고 보아야 할까요...

 

일단 이번 중국의 CADIZ선포는 미.일에 대한 압박의 의도였는데 껄끄러운 미.일보다는 한국에게

 

방공식별구역 일부를 담당하게되어서 갸들입장에서 볼때도 그리 나쁘지 않은 결과로 보여집니다.

 

그게 아니라고 판단했다면 어떻게든 행동을 보였을텐데 다행히 KAIDZ가 법적효력이 발효된 오늘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보아 중국도 크게 불만은 없는 것으로 보여지더군요...

 

웬지 지금 느낌은 미.일과 중국사이에 DMZ로 한국이 들어가 있는 그런 묘한느낌이 들더군요^^

 

양쪽에서 서로 한국을 완충지대로서 어느정도 인정을 하고 있다고 보아야 할 듯 한데 저번에도

 

한번 발제글 올린적이 있지만 현재 중국의 전력은 특히 동남중국해를 담당한 남경군구의 전력은

 

급속도로 증강되고 있습니다. 이미 현재전력만해도 일본이 동원할 수 있는 항공력의 갑절이상을

 

동원가능한 상태인지라 이런 살얼음판이 어떻게 진행될런지는 알 수 없으나 개인적으로는 일단

 

중국은 경제적으로 G1이 될때까지는 일본이 먼저 공격하지 않는한은 큰 움직임은 보이지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IMF측에서 예측한 자료보니 시기가 조금 앞당겨져서 중국이 명목 GDP상으로

 

미국을 추월하는 시기가 2020년전후가 될 것 같던데 그렇다면 이제 10년도 안남은 시점인지라

 

우리에게도 시간이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일은 비단 미.일과 중국간의 문제가 아니라 동북아 안보의 지각전체가 걸린 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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