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2]

• 화력터널 | 2013-12-13 | 추천 1

  갈때는 지구의 연료와 물,식량을 가져갈 수 있지만 올 때는 없죠. 지구에서 화성까지 갔다가 오려면 자원재순환장치가 들어갈정도로 거대한 우주선이 필요한데 이걸 지표면에서 만들어서 우주로 쏘아올릴 기술은 아직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주정거장이나 달기지 같은 곳에서 대형 우주선을 만들어야 하는데 역시 그런 기술도 없죠. 결론은 화성까지 편도분의 물자만 가져가고 화성에서 다시 물자를 구해서 지구로 와야 됩니다. 즉 생명에 필수적이고 수소와 산소로 분리할 수 있는 물이 화성에서 대규모로 발견되면 모험도 가능하다는거죠.
  과거엔 화성에 물이 충분했다는 증거는 널려있으므로 화성탐사대를 보내 물을 찾게 되겠죠. 물만 있으면 지구가 그랬던것처럼 광합성하는 미생물을 대량 번식시켜 화성의 대기를 사람이 숨쉴 수 있을정도로 바꿀수도 있구 말이죠.

• SStech | 2013-12-14 | 추천 0

  어떻게 가는 가보다 먼저 생각할 것은 몇 명을 보낼 것인가? 라고 합니다. (버즈 올드린의 통찰) 만약 그냥 찍고 올 것이면 가는 의미가 없죠. 이미 인류는 발달된 로봇으로 방대한 자료를 접하고 경험을 간접적으로 확장시키는 데 익숙해져 있습니다. 물이나 미생물을 탐지할 것이면 로봇을 보내는 편이 훨신 낫습니다. 그런데 인간이 화성에 간다..는 의미는 화성에 소규모의 인간사회를 정착시킨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먼저 정해야 할 것은 최소한 몇 명의 인간이 가야 하는가 입니다. 우리는 보통 5~6명이 최소한이라고 생각하지만 버즈는 50~60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소한.

  

  

• 706sfc | 2013-12-13 | 추천 0

  사람이 탑승한 1호기와 무인기인 2호기 두대를 보내면 됩니다
  무인기는 미리 발사되 화성궤도에 안전하게 자리잡은게 확인되면 유인기를 보내는거죠
  다시말해서 가는배와 오는배가 틀린겁니다
  수면제도 좀 가지고 가고 게임기도 가지고 가고.......

  

  

• rialto80 | 2013-12-13 | 추천 0

  그래서 여러 방안과 컨셉들이 제시되었고, 이들의 효용성을 연구하고 있다고 하지요.
  
  몇 가지 예로
  
  1. 무인 탐사선 케이스를 이용해, 필요한 물품(식수ㆍ식품ㆍ의약품 포함)을 싣고, 먼저 시간차로
  탐사목적지로 보내는 방안이 강구되고 있답니다.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한 대가 아닌 두 대 이상을
  각기 다른 포인트에 보내구요.(유도장치 포함)
  
  2. 중간기착점을 만드는 것인데, 우주 정거장 형식으로 간략한 도킹과 필요물품만 수급하는 시설과
  시스템을 갖는 소형 우주정거장을 중간에 몇 곳 이상 포인트에 설치 하는 것으로 이 중간기착 정거장은
  통신장비를 탑재하여, 통신중계와 항로유도역할도 하는 방안도 강구되고 있답니다.
  

  

  

• 도둑잡기 | 2013-12-13 | 추천 0

  기술적인 문제보다는 사실 우주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문제가 만만치않다고 합니다. 기간도 기간이려니와 도착해서 가장 위험한 순간을 지나도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 길이 엄청나기 때문에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견뎌내기 어렵다는 것이 문제가 되고, 그 사이에 우주정거장에서 우주인들이 오래살면서 자살충동이나 살인충동을 느끼는 경우도 많았고, 남녀간의 성적인 문제도 심각하게 대두되었고요. 러시아는 그래서 여성을 태우려는 계획을 아예 포기했습니다. 기술적으로 아무리 가능해도 인간이 견뎌내지 못하면 그냥 그림의 떡입니다. 화성에 가려면 먼저 인간의 신체적, 심리적 한계에 대한 문제가 해결되어야합니다.

  

  

• 리모 | 2013-12-13 | 추천 0

  방법은 있는데 비용이 많이 들어서 왕복을 못하겠죠.
  유인우주선을 보낼 정도면 무인자원지원(연료, 물, 식량)우주선을 보내서 돌아오게 할 수 있지만 여러번 보내야하니 몇대 아니 십단위로 쏠 재원을 감당할 나라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후뚤후뚤 | 2013-12-13 | 추천 0

  식량은 알약 같은걸로 대체 가능하지만
  정작 중요한 물과 산소가 없다는것..

  

  

• 42333 | 2013-12-13 | 추천 0

  지금 개발하고 있는 플라즈마 엔진으로는 2달안에 갑니다.

  

  

• 화력터널 | 2013-12-13 | 추천 1

  갈때는 지구의 연료와 물,식량을 가져갈 수 있지만 올 때는 없죠. 지구에서 화성까지 갔다가 오려면 자원재순환장치가 들어갈정도로 거대한 우주선이 필요한데 이걸 지표면에서 만들어서 우주로 쏘아올릴 기술은 아직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주정거장이나 달기지 같은 곳에서 대형 우주선을 만들어야 하는데 역시 그런 기술도 없죠. 결론은 화성까지 편도분의 물자만 가져가고 화성에서 다시 물자를 구해서 지구로 와야 됩니다. 즉 생명에 필수적이고 수소와 산소로 분리할 수 있는 물이 화성에서 대규모로 발견되면 모험도 가능하다는거죠.
  과거엔 화성에 물이 충분했다는 증거는 널려있으므로 화성탐사대를 보내 물을 찾게 되겠죠. 물만 있으면 지구가 그랬던것처럼 광합성하는 미생물을 대량 번식시켜 화성의 대기를 사람이 숨쉴 수 있을정도로 바꿀수도 있구 말이죠.

  

  

• 에뷔선생 | 2013-12-13 | 추천 0

  화성가는데 000일 단위지 몇년단위가 아닙니다. 태양계 벗어나는것도 수십년밖에 안걸리죠. ( 태양과 수성의 거리가 1m라치면 태양과 명왕성의 거리는 LA와 서울 거리입니다. 그걸 감안하면 30년안에 지구에서 태양계 벗어나는건 긴 시간이 아니지요.)

  

  

• 지구방위대 | 2013-12-13 | 추천 0

  지금 기술로는 갈 수는 있지만 돌아올 수는 없다고 하네요 ㅜㅜ 안녕 지구

  

  

• 쿵쿵이 | 2013-12-13 | 추천 0

  달이야 후딱 갔다오면 되지만 화성은 가는 몇년동안 먹고 마시고할 물자를 몽땅 싸가야할텐데
  엄청 많이 실고가야되지 않을까요?

  

  

• 지구방위대 | 2013-12-13 | 추천 0

  크고 아름다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