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 F-35A 20대면 충분 유로파이터와 혼합 구매 방안 검토해야
운영자 | 2013-12-12 01:12:55
조회 51629 | 추천 3 | 다운로드 72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DS)은 지난 12월 11일 한국이 차기전투기(F―X) 기종으로 자사의 유로파이터(타이푼 트랜치3)를 도입하면 최우선적으로 기체를 공급해 우리 공군의 항공전력 공백 사태를 막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유로파이터는 또 한국이 구매 대수를 줄여 도입해도 한국형전투기를 개발하는 KF-X 사업에 2조원을 투자하고 파격적인 기술 이전 약속도 그대로 이행해서 한국이 전투기 생산국으로 올라서는데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카사디안(CASSIDIAN)사의 전투기, 포트폴리오 관리 및 판매 총괄 수석 부사장인 피터 마우트는 기자회견에서 내년에 계약을 체결하면 2017년부터 항공기를 인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미 400대가 실전 배치된 유로파이터는 구형 전투기 퇴역으로 항공전력 보강이 시급한 한국에 가장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는 기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미국 전투기만을 사용해온 한국이 유로파이터를 도입할 경우 유럽 생산국 정부의 보증을 원한다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보도자료를 통해 유로파이터는 에어버스와 한국 산업계가 군수송기 개발의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신규 중형 항공기 프로그램(90~120석)을 공동 개발할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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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8]
k2alpin | 2013-12-14 | 추천 0
찍었는데..! 어지하여 MBC와 같다는 생각이 들까?
므흐흐 | 2013-12-13 | 추천 0
그리고 '저녀석은 내 밥이야!'라는 정신 승리법을 누가 믿습니까? 디펜스21의 김종대 빼고?
그리고 점점 운용비용이 높아져가는것은 정산 아닙니까?
최소한 처음에 좀 저렴하면 초기 비용이라도 주는 것입니다. 한정된 예산집행에서 초기 비용감소가 중장기적으로 얼마나 큰 재정적 메리트인지 주위에 회계학 전공한 분들에게 물어보시죠!
지유아비 | 2013-12-13 | 추천 0
곰탱이오빠 | 2013-12-13 | 추천 0
괜찮아 보이는데... 흐릅...
카르포디엄 | 2013-12-13 | 추천 0
투자는 말그대로 투자하고 그만큼 회수해 나가는 것이고 우리에게 어떤 기술을 제시하고 우리가 그것을 얼마 만큼 필요로 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전투기만 들인다고 되는게 아니라 그에 맞는 무장,소프트웨어,조종사 훈련관련 모든 제반사항이 갖추어져야하니 소요되는 예산이 많아지겠죠.
좋다면 좋겠지만 조금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Mattew | 2013-12-13 | 추천 0
Mattew | 2013-12-13 | 추천 0
조국의부름으로 | 2013-12-13 | 추천 0
유로파이터로 가는게 국익을 위해 근시안적 국가를 위한 최고의 선택으로 보입니다.
미국에서 어떤 로비를 했는지는 모르지만 아마 쉬운선택은 아닐듯합니다...
그리고 f-35의 장점이 스텔스 인데... 눈에 좀 덜 띈다뿐이지 벌써 주변국에선 단파, 장파 3way 전술로
거미줄처럼 레이더가 설치되어 있어 스텔스가 언제 까지 장점이 될지 의문입니다...
사실상 미국은 이제 스텔스 사업에 이제 손때고 ( 스텔스를 능가하는 레이더 벌써 필란드쪽에서 나왔음, 미국이 인수해버림) 무인기 사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스텔스의 용도가 거의 끝물이라는거죠.... 우린 아직 시제품 시험조차조 끝나지 않는 어마어마하게 투자된 마지막 스텔스기를 엄청 비싸게 구입하는거죠(성능에 비해) 차라리 f-22를 산다면...전 100% 찬성합니다...성능이 그만큼 우수하니까요.... 하지만 이것 저것 따져봐도 유로로 가는것이 78% 득입니다...
truman | 2013-12-12 | 추천 0
특전팬다 | 2013-12-12 | 추천 0
신비주의 | 2013-12-12 | 추천 0
녹색공기 | 2013-12-12 | 추천 0
두꺼비님 | 2013-12-12 | 추천 0
sunrise | 2013-12-12 | 추천 0
마크완 | 2013-12-12 | 추천 0
그렇다면 어차피 파격으로 할거라면 차라리 20대 일단 줄테니 사용해 보고 결재하라고 하는게 더 효과적이지 안을가 싶습니다.
우리가 불신하는 부분도 약간이나마 있을수 있으니 신뢰도 쌓을겸 선납품 선기술이전 후 결제를 한다면 우리도 굉장히 매력적일텐데... 혼자 만의 생각입니다..ㅋ
animals | 2013-12-12 | 추천 0
방탱 | 2013-12-12 | 추천 1
FX3에서의 유파도입은 반대 입니다. 다만 KFX와 관련하여 협력할 부분이 있을수 있을것으로 생각 되므로 팍파,EADS등을 검토, 저울질하여 우리의 가장 목마른 부분을 채워줄수 있는 업체와 cowork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아 점점 더 우리의 위치가 빛을 발하는 군요. 주변의 상황이 우리를 더욱더 좋은 위치로 밀어주고 있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십분 활용, 용의주도하고 치밀하게 KFX의 성공적 완수를 위하여 최선을 다 하여야 하겠습니다.
daeguug | 2013-12-12 | 추천 0
킹캡틴 | 2013-12-12 | 추천 0
그렇지만 제안서에는 절대 안쓴다는 사실을 이미 경험했어요.
논쟁거리도 안됩니다.
왜 자꾸 쓸데없는 상상을 하게 만드는지 그 목적을 알수가 없네요!
월계관 | 2013-12-12 | 추천 1
좋은날 | 2013-12-12 | 추천 1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DS)은 이제 트렌치3에 겨우 진입한 유로파이터 프로젝트가
돈만 먹는 하마로 전락되는 것을 눈뜨고 지켜봐야 할 처지인데 무슨 베팅이든 못하는가 생각됩니다.
하지만 저런 종류의 제안에 내부관련부서와 정책적 협의를 거쳐진 책임있는 내용을
담기 힘들다는 것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양해각서로 번역되는 MOU도 법적구속력을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임을 볼 때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DS)은 단순히 물흐리기 정도의 방해공작이 아니라면
저런 종류의 인터뷰보다는 법적구속력을 가지는 제안서를 한국에 제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름대로 | 2013-12-12 | 추천 0
그리고 중형 항공기 프로그램(90~120석)을 공동 개발제안은 kfx와는 관계없는 별도의 사업입니다.
덤으로 기술을 주겠다는 것도 아닌 말그대로 공동개발제안일 뿐입니다.
즉, '기술을 팔려는데 살 생각없냐?'는 것.
JAS39gripen | 2013-12-12 | 추천 1
g123455 | 2013-12-12 | 추천 0
tunguska | 2013-12-12 | 추천 0
아스네아 | 2013-12-12 | 추천 0
근데 EADS가 저렇게 까지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시장으로 따지면 중국시장이면 항공기 시장 넓어서 그럴텐데..
근데 재밌는건
EADS를 안달나게 할수록 계속 딜 옵션이 늘어난다는거죠 ㅋㅋㅋㅋ
truman | 2013-12-12 | 추천 3
또다른나 | 2013-12-12 | 추천 1
푸른번개 | 2013-12-12 | 추천 0
truman | 2013-12-12 | 추천 6
그리고 얼마 전, 이번엔 영국공군의 유로파이터와 미국공군의 랩터가 모의공중전을 했더군요. 이번에도 미국측은 자기네들이 (특히 추력편향이) 압도적이었다고 주장했지만, 영국공군 조종사는 "값비싼 랩터는 유로파이터의 점심식사의 샐러드에 불과했다"고 말했습니다. F-22는 스텔스기종이고 실제로는 훨씬 먼저 유파를 발견할 것이기 때문에 이런 Dogfight이 실제로 발발할 수는 없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그는 "유파의 IRST 기능을 사용하면 랩터처럼 크고 뜨거운 물체는 50NM 밖에서도 탑지할 수 있다"고 했더군요.
한가지 확실한 것은, 추력편향을 아직 장착하지 않은 유파도 F-22에 밀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영국조종사는 또 F-35는 유파의 적수가 아니라고도 말한 바 있지요.
한국정부가 첨단전투기 제조기술을 배워올 절호의, 아니 유일한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