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택 측근, 핵개발 관련 중요 자료 들고 중국으로 탈출
나름중립적 | 2013-12-10 21:59:15
조회 10434 | 추천 0 | 다운로드 2
숙청된 북한 장성택의 핵심 측근이 최근 북한의 핵개발과 관련한 중요한 자료를 빼돌려서 중국으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택에 대한 숙청 작업이 이 인사의 망명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SBS의 보도에 따르면 한 대북소식통이 장성택 숙청을 위한 북한 당국의 압박이 거세지던 지난 10월 초 장성택이 부장으로 있던 노동당 행정부 소속인 인민군 고위장성 출신인 장성택의 핵심 측근이 중국으로 도피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북소식통은 "이 측근인사가 북한의 핵개발과 관련된 핵심 문서들을 들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 문서에는 북한 핵시설 정보와 함께 북한이 확보하고 있는 핵물질 관련 정보와 장성택과 김정은이 관리하는 비자금 장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당국의 조치가 유달리 강도 높게 장성택 숙청에 나선 것이 이 측근 인사의 탈출과 무관하지 않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또 대북소식통은 현재 우리 정부 당국이 탈출한 장성택 측근인사의 신병을 확보하고 있지만, 중국과 미국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 사안의 민감성을 감안해 관련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1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장성택 측근 망명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SBS의 보도에 따르면 한 대북소식통이 장성택 숙청을 위한 북한 당국의 압박이 거세지던 지난 10월 초 장성택이 부장으로 있던 노동당 행정부 소속인 인민군 고위장성 출신인 장성택의 핵심 측근이 중국으로 도피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북소식통은 "이 측근인사가 북한의 핵개발과 관련된 핵심 문서들을 들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 문서에는 북한 핵시설 정보와 함께 북한이 확보하고 있는 핵물질 관련 정보와 장성택과 김정은이 관리하는 비자금 장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당국의 조치가 유달리 강도 높게 장성택 숙청에 나선 것이 이 측근 인사의 탈출과 무관하지 않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또 대북소식통은 현재 우리 정부 당국이 탈출한 장성택 측근인사의 신병을 확보하고 있지만, 중국과 미국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 사안의 민감성을 감안해 관련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1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장성택 측근 망명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것 때문에 망명 시도가 어려운 것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타 기사에서 보면 저 측근의 계급은 인민군 상장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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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엘에무지사수 | 2013-12-11 | 추천 0
좀전에 읽은 기사엔 장성택이 리설주를 건드린게 정은이한테 뽀롱나서 날려버렸다고 하던데 하~ 참.
점점 안드로메다로 가는것 같아 정신이 혼미합니다...
푸른번개 | 2013-12-11 | 추천 0
패닉 | 2013-12-11 | 추천 0
특히나 위장탈북으로 잠입하는 간첩들도 꽤 적발 되고 있는 중이니...그 만큼 탈출 루트와 안가등의 보안이 위태로울 수 밖에요.
예전에 이만갑에서 탈북자 재입북 사건 터졌을 때 비록 몇몇 여성들 데려다 질문 한거지만...
탈북자들도 자기들 중에 분명히 위장탈북자가 있다라는 걸 느끼긴 하나보더라구요..
Waterfront | 2013-12-11 | 추천 0
아준mk2 | 2013-12-10 | 추천 0
관측예비역 | 2013-12-10 | 추천 0
이전 북한특급열차의 중국 비밀리 방문보도 이후
장성택의 숙청, 그것도 공개적으로 당 간부들이 보는 앞에서...? 총기사건으로까지 이어지는 상황까지 갔는데 그 핵심이라는 고모부를 굳이 당대회(?)에까지 불러다가 잡아간다? 거기다 대외 홍보까지?
그리고 그동안 대북정보에 취약하단 평가를 받던 국정원에서 위와 같은 특급정보를 먼저 입수하여 발표하였다는게 북한으로써 지금까지와는 너무 다른 행동으로 보입니다.
여기다 중국의 군사행동인데 앞서 발해에서의 육해공 합동훈련과 이쯤에서 압록강 도하 훈련 등...
저 혼자 소설 쓰는것일 수도 있지만 시기와 방법에서 괜한 우려가 되는것이
위 모든 상황이 연극이 아닐까? 과연 어디까지 정확한 내용인가? 하는 저만의 쓸데없는 생각이 됩니다.
계림 | 2013-12-10 | 추천 0
해당 인사와 우리측 요원이 모처에 피신중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지금까지 탈북자들이 발각안되고 잘만 쓰던 루트를
중국이 어찌알고 덮쳤을까요....
참고로 이젠 진실을 믿지않으려는자들이 많아 간첩명단 가져와 일망타진해도 그냥 조작된 공안사건이라고
믿을 사람이 너무많을것같아요....
이석기사건도 돌아가는 모양새가 안좋던데...
4.2 | 2013-12-10 | 추천 0
장성택은 중국통입니다. 이게 말이 좋아 무슨 통이네하지 격하게 말하면 빨대죠. 물론 한국에도 위장한 빨대들 널렷습니다. 중국이 결정적인 순간에 장성택을 이용해서 뭔짓을 할수도있습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전 언젠가는 사고를 칠것같은 사람이라 생각했습니다. 근데 거꾸로 김정은이가 먼저 쳣죠. 토사구팽이니 뭐니 말이 많지만 결론은 언젠가는 날라갈? 사람이라 생각은 했습니다.
나름중립적 | 2013-12-10 | 추천 0
낙동천리 | 2013-12-10 | 추천 0
각계에 거머리처럼 암약하는 고첩들 일망타진해 버리고..
덤으로 종북.주사들과 그들에 호의적인 인사들 전부 발칵 뒤집어지게..
그리고..
한바탕 난리를 겪은후 진정한 민주주의..냉전적 사고를 전가의 보도처럼 써먹는 수구들과..
그들에 반대한답시고 종북들 마저도 포용하는 엉터리 민주 인사들이 전부 사라져 버리고..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민주주의가 왔으면 좋겠네요..
mungs | 2013-12-10 | 추천 0
그전까지는 인민들 착취하면서 지 뱃대지만 불렸을건데
그래도 잘 포섭해서 중요한 정보 좀 얻어내면 좋겠네요
바베규먹자 | 2013-12-10 | 추천 0
이제 슬슬 북한이 붕괴 하나요... 중국이 북한 먹는건 아닌지 걱정 되네요..
북한의 유전도 있는대...
Tangent | 2013-12-10 | 추천 0
후레자식 아서스 | 2013-12-10 | 추천 1
뭐.. 우리나라 판례들 보면 자발적 간첩한 놈도 징역 한자리라서 문제지만...
daeguug | 2013-12-10 | 추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