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2]

• 지미 | 2013-12-10 | 추천 4

  갠적으로 잘 된 일이네요...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 북한 붕궤 이후에 친중정권 수립입니다... 그러면 정말 빼도 박지도 못합니다.

• 너굴마왕 | 2013-12-10 | 추천 0

  김정은의 정확한 속성을 아직도 파악못하고 있는시점에서 장성택이 팽당한건지...아니면 군부에의한 김정은의 팔자르기인지 알수 없어요...확실한건 요동치고 있고..친중 독재강화 친남 모든 가능성이 다 열려있다는거죠

  

  

• 7군번 | 2013-12-10 | 추천 0

  아침 뉴스에는 김정남도 연류되었을 수도 있단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동안 장성택과 김경희가 김정남을 비호하고 있었나 보군요. 이정도로 숙청이 되는걸 보면 단순한 비리가 아닌 뭔가 더 큰 사건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madbug | 2013-12-10 | 추천 0

  제 생각에 이번 장성택의 숙청이 김정은 작품인지 의심스럽습니다.
  북한의 군부 및 실세들은 몇십년을 김일성, 김정일에게 충성받친 인물들이라지만 달리 말하면 몇십년을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고 휘둘르며 살던 인물들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김씨왕조 직속이라지만 어느날 갑자기 하룻강아지가 나타나서 그들 전체를 휘어잡는다는게 쉬운일 일까요? 특히 군부요인들..
  
  더군다나 장성택과 김경희는 김정은을 김정일의 후계자로 앉히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한 인물들입니다.
  그들이 있어 김정은이가 북한 최고위치에 앉아있는건데 김정은이 그들을 내쳤다는건... 글쎄요...
  
  제 생각엔 장성택과 군부 최고실세 최혜룡 의 싸움에서 장성택이 밀리고, 김정은 또한 그것을 보고만 있을 수 없는 위치가 아닌가 여겨집니다.

  

  

• 시덴카이 | 2013-12-10 | 추천 2

  이번 일은 토사구팽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권력이란 게 그런 거죠. 조선왕조를 보면 자기 형제들 도륙해가며 왕위를 유지하는데 고모부 정도야...ㅋ
  
  김정은 체제가 시작될 때 가장 중요한 역활을 할 사람이 장성택이었는데
  당시 제가 생각한 시나리오는 2가지였죠.
  
  1. 장성택이 어린 조카 김정은을 얼굴마담으로 내세우고 뒤에서 막후 지휘를 하면서 개방으로 나선다.
  2. 김정은의 정권을 공고히 하는데 일조하고 결국 팽당한다.
  
  2번이 되었군요. 그런데 팽 시점이 제 예상보다 엄청 빨랐습니다.
  즉... 김정은의 추진력과 결단력은 높히 평가합니다.
  
  아무튼 이번 일로 북한 정세가 급격하게 변하는 것은 김정은 체제의 공고화고 기대되는 것은 2인자가 된 최룡해가 앞으로 어떤 역활을 하느냐 하는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장성택의 몰락이지만 좀 들여다보면
  군부와 대립하던 개혁 개방파의 몰락으로 봐야 합니다.
  
  이제 최룡해 위주의 온리 군대에 몰빵... 이른바 선군정치죠. 지금까지 그렇게 해 왔고..
  덕분에 인민들은 배골는 기간이 더 길어지는 겁니다.
  
  암튼 이번 사태 덕분에 북한은 또 한번의 기회를 잃었습니다.
  연착륙할 기회가 사라진 거죠. 강경파만 남았습니다.
  
  북한은 경제적인 궁핍이 더 가속화 될 것이고
  인민들의 불만은 더 가중됩니다. 민심 이반이 더 빨라지고...
  궁극적으로 붕괴할 시점이 더 앞당겨진 겁니다.
  
  

  

  

• 지미 | 2013-12-10 | 추천 4

  갠적으로 잘 된 일이네요...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 북한 붕궤 이후에 친중정권 수립입니다... 그러면 정말 빼도 박지도 못합니다.

  

  

• 지미 | 2013-12-10 | 추천 0

  이미 중국과 한국(미국)의 북한을 사이에 둔 힘겨루기는 시작되었다고 봅니다...

  

  

• 지미 | 2013-12-10 | 추천 0

  추측컨데, 장성택은 친중인물이고, 그것을 경계한 한국과 미국이 작전을 걸어서 정은이더러 장성택을 제거하게 만든 사건입니다...
  
  어디까지나 소설이지만, 과거 국내 기사들을 잘 잃어보면, 은근히 장성택과 정은이를 이간질 시키는 기사들이 많이 나왔었죠...
  
  어린 정은이가 작전에 말려들었지 싶네요... 역시, 오래 권력을 유지할 인물이 못됩니다... 귀가 얇아서...

  

  

• 계림 | 2013-12-10 | 추천 0

  대중앞에서 체포하는 저 모습....
  공포정치의 한 방법이죠...
  니들도 죽는수가 생긴다...깝치지마라는 경고....

  

  

• knox | 2013-12-10 | 추천 0

  뻥이죠 대외적으로 명분을 만들려면 몬들 못하게습니까

  

  

• 7군번 | 2013-12-10 | 추천 0

  제가 임의로 덧붙인건 아니구요 복수의 기사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1312/h2013120917504274760.htm

  

  

• 소치 | 2013-12-10 | 추천 0

  "통일 임시정부를 수립하려 했다는 루머"에 "중국과 손잡고"라는 루머를 덧붙이셨네요

  

  

• pflaume | 2013-12-10 | 추천 0

  중국과 손잡고 에서 에러 군요. 중국이 그럴 리가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