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상황이 재밌게 돌아가고있는것 같습니다.

夢魂 | 2013-12-08 01:31:16

조회 14507 | 추천 2 | 다운로드 2

글 작성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제공

크게 | 작게

프린트

최근 장성택과 관련하여 출처가없는 정보가 난무한가운데,
추측과 많은 예단이 이루어지고있습니다. 다만 확실한것은 장성택은 축출된것 같습니다.

장성택의 축출배경에는 급진적 군부, 김경희, 최룡해 등 많이 거론되고있습니다만 제생각은 다릅니다.
일단 배경전반적으로는 김경희와 최룡해, 군부세력은 아닐것이라 생각됩니다.

동아일보 국제부 주성하기자님은 배후에 김경희-김정은의 커낵션이 장씨는 김씨집안이 아니라며 축출배경을 설명하신바있습니다. 이는, 김경희가 사망하기전 미리 김정은에게 모든 전권을 이양하기위한 사전작업이라고 하셨는데요.
그러나 최근정보에의하면 김경희와 같이 가택연금되었다. 혹은 김경희가 장성택의 축출을 막으려하였다라는 상반된 주장이 있어 어떤것이 맞는것인지 알수없습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죽은 (아빠돼지) 김정일의 의중을 잘알고있는 김경희라면 장성택축출에 반대하였다라는쪽에 한표를
던지고싶습니다. 김정은정권이 안정화되는것을 죽기전 포석작업을 하였던 김정일이라면 김경희-장성택을 후견인으로써 내세웠을것이고 두명의 후견인이 모두 잃는다면 김정은정권의 방향성을 알려줄수있는 양대산맥이 사라진다고 볼수있습니다. 그렇다면 향후 북한의 상황을 예견할수있기때문에 노련한 김경희가 몰랐을리가없습니다.

특히, 김경희나 장성택이나 북한에서의 인맥은 거기서 거기인지라 내측근이 니 측근인 상황에서 장성택 축출을 쉽게 찬성하였을까하는 의문이 있습니다.

그다음 많은이야기가 최룡해와 급진군부세력이라하는데, 오히려 군부와 더 가까운 사람은 최룡해가아닙니다.
장성택이고 장성택은 당-군할것없이 자신의 심복을 많이 심어두기도하였고 김정은 정권이 군부의 불만이 없이
쉽게 안착되게한 인물이 장성택이라는점을 감안하면, 군부가 장성택축출에 총대를 맸다라고 볼수가없을꺼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최룡해 또한 김정은의 사냥개역활을 했을뿐 실질적인 배경이라 볼수없을꺼같습니다.


그렇다면, 이 사건이 왜 발생한가를 생각해보면
저는 오히려 아무도 언급을 안하는 "김정남"이 이 사건의 배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김정남에대해서 생각해보면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김정남은 김정일의 눈밖에서 완전히 밀려났고
후계계도에서 완전히 밀려났다라고 알려져있습니다만

사실은 김정일이 극도로 신뢰하는사람이 김정남이기도하며,
김정남에게 경제권을 모두 이양했습니다.
김정남은 마카오에 머물면서 김씨일가의 비자금을 관리할뿐만아니라,
북한의 군수무기수출의 총책이기도하며, 특히, 해외에서 대남공작의 총책이기도합니다.
컴퓨터위원장을 지낸바있는 김정남은 제가 생각하기로는 북의 해커뷰대또한 김정남 작품이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결국 김씨정권의 명줄이라고볼수있는 "돈"을 쥐고있는사람이 바로 김정남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은 가족에게도 안맡기는데 그러한 통장을 김정일이 김정남에게 맡겼다라는것은 맏이인 김정남을 김정일이 극도로 신뢰하고있었던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고모부인 장성택과 김정남의 관계를 생각치않을수가없습니다.
장성택또한 북한내의 회계관리를 하고있는 총책으로써, 장성택이 군부를 장악하면서 김정남을 보호하고있다라는것은
심심치않게 들리던 이야기입니다.

결국 김정은은 김정남을 쳐내기위해서 보호막인 장성택을 걷어낸것이아닌가,
또 실질적으로 경제권과 명줄을 쥐고있는 김정남에게서 경제권을 이양받음으로써
자신이 생각하는 나름의 경제개혁과 핵문제타결에 이용하려는 모양입니다.
아니면 형에게 받는 용돈이 부족했을까요?

사실 장성택이 축출되면 북한이 바로 붕괴될것같이 언론은 말하고있습니다만
하드웨워적으로 군부쿠테타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3대세습화를 하면서 북은 민중혁명이나 쿠데타가 발생할수없는 구조를 갖추고있습니다. 소프트웨워부분에서도  그쪽에서말하는 소위 "백두혈통"인  김씨일가는 "최고존엄"이라며 절대 건들지않습니다.

아무리 불만이 있어도 삼켜내는것이지 표출할수잇는구조가 아닙니다. 또 그러한불만을 최고존엄에게는 절대로 표출하지도 않는게 특이한 사회구조라고 볼수있습니다. 정확하게 모른다가 맞겠지요.
과거 kbs 스페셜에서는 북한주민에대한 여론조사에서 사회주의를 90%이상 옹호하고있고
통일체제또한 주체사상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중혁명을 기대할수가없습니다.

그렇기떄문에 자신의 친위세력으로써 세대교체가 이루어질것입니다.

이미 북한이 속으로 곪아터졌습니다. 망한다 망한다한지 20년이 지났는데도 망할듯하면서도 안망합니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은 거스를수없습니다. 저 정권은 붕괴됩니다,
그렇기때문에 우리나라 또한 사전포석작업이 필요로합니다.

북한내부의 대북공작을 비롯해서 친남한세력을 육성해야함은 물론이거니와
성공하지못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쿠데타나 민중혁명이 발생할수있도록 배후에서 조종해야합니다.
특히나 북한주민의 계몽은시급합니다.

미 cia가 중동의 봄을 10년간 준비해온것처럼 우리 정보당국또한 10년을 준비해야합니다.
또 우리의 통일세등의 경제적지원으로 북한이 성장하는것이아니라,
민중혁명을통한 자유민주주의체제가 스스로 경제성장할수있도록 하는 방법을 강구해야된다고 보여집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스크랩

이미지
실제 크기로 보시려면 클릭해 주세요
5092142.jpg

이전 다음

목록

댓글 [45]

이전 1 2 다음

로그인 | 회원가입

등록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