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한 번이라도 근무해 본 미군들에게 물어보시지요. 다들 한국 요리 두 세가지 정도는 좋아하는 음식으로 꼽습니다. 한국에 가기 전에는 (잘 모르니깐) 근무하기를 기피하는 지역 중 하나이지만, 한국에 한 번이라도 다녀온 사람들은 한국에 다시 가는 걸 싫어하는 사람 별로 못 봤습니다. 그리고, 김치 싫어하는 사람도 못 봤구요. 무조건적으로 편견을 가지고 보지 않으셨으면 좋겠군요.
Mojave|
2013-12-05 |추천0
sseok님//어디서 들으신건가요? 인터넷?
엘에무지사수|
2013-12-05 |추천1
sseokk//님 오바마 마누라까정 김치를 담가 먹구 미국민들에게 적극 권장하는 마당에 김치에 대한 편견이 넘 극단적으로 크다못해 오해를 불러 일으킵니다.
미국 교육당국에서 한식이야 말로 영양 불균형 덩어리인 미국 학교급식을 해결할 좋은 방안이라고 발표한 기사를 읽었습니다 적어도 제가 만난 미국사람덜은 대부분 잘 먹었지만 그소수 몇몇은 기호에 안맞아 먹진 않아도 김치의 건강효과에 대해선 많이덜 알더군여 그러니 이런 패배주의자 냄새는 날려버려도 좋을것 같습니다.
42333|
2013-12-05 |추천0
읭?? 샐러드요??
미국인들 경우는 김치를 피클 개념으로 생각하던데.. 흠... 같은 김치도 다양하게 받아들이는군요..
할수있다|
2013-12-05 |추천0
보통 사진찍히는걸 인지한 상태에서는 미소로 화답하는데 그렇지 않을경우 자신이 찍히는걸 모를경우 평소의 모습으로 대화하는데 꼭 불만 있는 것 처럼 보이더군요. 그래서 찍을때 스마일 하고 주문하는데, 위 사진의 경우도 그런 맥락에서 봐야 하지 않나 싶군요.
암튼 예전에 주한미군 복무했던 이들이 해외사이트 댓글에서 뭐라뭐라 그럴때 한 주한미군에 복무했던 미군장교분이 영내 아니면 맥주마시러 클럽에나 가서 푸념거릴 이야기할 시간있으면 지역행사에라도 다녀서 한국이란 나라가 어떤지 겪어라. 한국이란 나라가 어떤지 겪어보지 못하고 영내(아님 일정범위)에만 있던이들이 무슨 한국을 다아는것처럼 이야기하는가 하던 멘트가 기억나네요.
푸른번개|
2013-12-05 |추천1
저분들 고생 많으셨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mungs|
2013-12-05 |추천1
제 주위 사람들도 김치를 일종의 셀러드 비슷하게 생각하고 헬시푸드라면서 다들 좋아하더군요.
걔중 냄새에 민감한 사람들은 극단적으로 싫어하는 경우도 봤지만 그건 개인의 기호라고 생각됨
그리고 에뷔님 타이푸드는 서구권에서 한식보다 더 대중화된 음식이라 타이푸드 좋아하냐고 묻는건 오늘 점심 타이푸드 먹을까 정도로 흔한 질문일듯ㅋ
NAVY Reserve|
2013-12-05 |추천3
역지사지로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면, 만약 한국군이 이라크나 아프간에 파병을 가게 되어서, 그곳에 1~2년 근무하러 가게 된 한국군 병사들이 근무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생전 처음 먹어보는 현지인 음식을 대하게 되었다고 가정해 보시지요. 과연 병사들이 웃을 수 있을지. 하지만, 한국에 돌아오게 될 때쯤에는 어느 정도 적응도 하고 익숙해지게 되서 현지 음식을 좋아하게 되는 사람도 많이 생기게 될 겁니다. 이와 같은 이치입니다.
NAVY Reserve|
2013-12-05 |추천3
한국에서 한 번이라도 근무해 본 미군들에게 물어보시지요. 다들 한국 요리 두 세가지 정도는 좋아하는 음식으로 꼽습니다. 한국에 가기 전에는 (잘 모르니깐) 근무하기를 기피하는 지역 중 하나이지만, 한국에 한 번이라도 다녀온 사람들은 한국에 다시 가는 걸 싫어하는 사람 별로 못 봤습니다. 그리고, 김치 싫어하는 사람도 못 봤구요. 무조건적으로 편견을 가지고 보지 않으셨으면 좋겠군요.
에뷔선생|
2013-12-05 |추천0
태국사람이 와서 '두유 노 똠얌꿍?' 하는 격이긴 하죠.
mungs|
2013-12-05 |추천0
그리고 서로 취미 얘기하다보면 박지성이나 싸이 얘기 할수도 있죠~
소위 말하는 국뽕 맞은채로 다짜고짜 저렇게 물으면 황당할수도 있겟지만
mungs|
2013-12-05 |추천2
그냥 저런 체험하면서 한국인들과 미군들간에 교류도 생기고 나쁜 이미지도 없애가는거지
쟤들이 저거 하루 한다고 갑자기 쌀밥에 김치 된장국 먹으면서 살게 되는 것도 아니고
너무 욕심내지말아요~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몽둥이찜질|
2013-12-05 |추천0
pm 2.5표 김치네요.. 더러버라..
sseokk|
2013-12-05 |추천0
Paladine님 / ㅎㅎ두유노우 갱남 스탈, 두유노우 싸위. 요즘 한국인들 외국만 나가면 이리 묻고 다니지요. 정말 손발이 오그라 들죠. 옆에서 듣고 있으면. 거꾸로 서양애들이 물어 봅니다. 도데체 왜 한국인들은 그 질문 밖에 안하냐고. 그것밖에 없냐고 한국에는.
Paladine|
2013-12-05 |추천0
두유 노우 김치?
sseokk|
2013-12-05 |추천0
표정들 보면 저 행사가 보여주기식인지 알수 있지 않나.
서양애들한테 맛을 떠나서 김치의 꼬릿한 냄새가 얼마나 참기 힘든 고역인지.
그 놈의 냄새가 김치의 세계화를 발목잡는 또 하나의 이유인데.
사람마나 다르겠으나 보편적인 인식이 그렇다는 것.
여튼, 취지는 좋으나, 진정성이 안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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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Mojave | 2013-12-05 | 추천 0
엘에무지사수 | 2013-12-05 | 추천 1
미국 교육당국에서 한식이야 말로 영양 불균형 덩어리인 미국 학교급식을 해결할 좋은 방안이라고 발표한 기사를 읽었습니다 적어도 제가 만난 미국사람덜은 대부분 잘 먹었지만 그소수 몇몇은 기호에 안맞아 먹진 않아도 김치의 건강효과에 대해선 많이덜 알더군여 그러니 이런 패배주의자 냄새는 날려버려도 좋을것 같습니다.
42333 | 2013-12-05 | 추천 0
미국인들 경우는 김치를 피클 개념으로 생각하던데.. 흠... 같은 김치도 다양하게 받아들이는군요..
할수있다 | 2013-12-05 | 추천 0
암튼 예전에 주한미군 복무했던 이들이 해외사이트 댓글에서 뭐라뭐라 그럴때 한 주한미군에 복무했던 미군장교분이 영내 아니면 맥주마시러 클럽에나 가서 푸념거릴 이야기할 시간있으면 지역행사에라도 다녀서 한국이란 나라가 어떤지 겪어라. 한국이란 나라가 어떤지 겪어보지 못하고 영내(아님 일정범위)에만 있던이들이 무슨 한국을 다아는것처럼 이야기하는가 하던 멘트가 기억나네요.
푸른번개 | 2013-12-05 | 추천 1
mungs | 2013-12-05 | 추천 1
걔중 냄새에 민감한 사람들은 극단적으로 싫어하는 경우도 봤지만 그건 개인의 기호라고 생각됨
그리고 에뷔님 타이푸드는 서구권에서 한식보다 더 대중화된 음식이라 타이푸드 좋아하냐고 묻는건 오늘 점심 타이푸드 먹을까 정도로 흔한 질문일듯ㅋ
NAVY Reserve | 2013-12-05 | 추천 3
NAVY Reserve | 2013-12-05 | 추천 3
에뷔선생 | 2013-12-05 | 추천 0
mungs | 2013-12-05 | 추천 0
소위 말하는 국뽕 맞은채로 다짜고짜 저렇게 물으면 황당할수도 있겟지만
mungs | 2013-12-05 | 추천 2
쟤들이 저거 하루 한다고 갑자기 쌀밥에 김치 된장국 먹으면서 살게 되는 것도 아니고
너무 욕심내지말아요~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몽둥이찜질 | 2013-12-05 | 추천 0
sseokk | 2013-12-05 | 추천 0
Paladine | 2013-12-05 | 추천 0
sseokk | 2013-12-05 | 추천 0
서양애들한테 맛을 떠나서 김치의 꼬릿한 냄새가 얼마나 참기 힘든 고역인지.
그 놈의 냄새가 김치의 세계화를 발목잡는 또 하나의 이유인데.
사람마나 다르겠으나 보편적인 인식이 그렇다는 것.
여튼, 취지는 좋으나, 진정성이 안느껴지네요.
daeguug | 2013-12-05 | 추천 0
인천촌놈 | 2013-12-05 | 추천 0
42333 | 2013-12-05 | 추천 0
ROK-Ranger- | 2013-12-05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