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격침당시 잔해에 생존자들이 살아있었을수도 있었겠네요...

댓글 [14]

에뷔선생 | 2013-12-04 | 추천 3

동해나 남해였다면 더 오래걸렸을껍니다. 1998년 여수 반잠수정이 격침됐을때 건지는데 몇달이나 걸렸습니다. 당시 잠수부들께서 150m나 잠수했다고 읽었습니다. 여기서 나온 문서와 시디를 바탕으로 김영환, 이석기 기타등등이 연루된 민혁당 사건의 증거를 찾았지요.
sky&sea | 2013-12-05 | 추천 0

한준호 준위님은 잠수 불가능 상태라는 것을 제일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목숨 내놓고 잠수하였습니다. 천안함 구조에는 해군의 심해잠수사나 방재청의 특수구조대 그리고 민간 전문 구조대가 해야 할 작업 이었습니다. 한준위님 잠수복과 잠수장비는 투입해서는 안되는 장비입니다. 작업은 가능하나 생사를 넘나드는 잠수를 했습니다. 그래서 영웅이지요
sky&sea | 2013-12-05 | 추천 0

천안함은 생존 가능성 없었습니다. 완전사기지요. 전부 공조기가 지나가고 방수문 대부분 열렸습니다.
비행소년 | 2013-12-04 | 추천 0

생존자 구조 설레발에 베테랑 잠수부를 잃었습니다. 원래 가능성이 없었다고 나중에 발표되었지요. 피격부터 구조, 수습까지 프로다운 모습을 못 보여준 국방부였습니다.
animals | 2013-12-04 | 추천 0

진주만 공격 당시 침몰된 전함 아리조나에 많은 수의 승무원들이 생존해 있음에도 미해군은 끝내 구조해내지 못했죠. 위치도 깊고 험한 바다도 아니고 바로 코앞의 잔잔한 진주만 항만 이내이었고...
특전공갈단아저씨 | 2013-12-04 | 추천 1

바라기 힘든 기적에 언론과 유족이 한 준위님을 죽음으로 내 몰았으면서도 사과 한마디 없습니다.
kate10 | 2013-12-04 | 추천 0

저건 기적입니다. 우리나라 바다는 은근 험한편이라 생존할 확률은 더 떨어집니다. 즉 저런 기적을 바라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천안함은 시신을 끝내 못찾은 대원도 몇명있습니다. 시신 발견된것만 해도 다행이라고 봐야죠.
마린892 | 2013-12-04 | 추천 0

서해는 수심은 낮아도 조류가 매우 빠른데다 탁해서 구조작업이 매우어렵습니다.
택티컬파우치 | 2013-12-04 | 추천 0

동해 서해라도 수심 낮은 곳이 라면 청해진함이랑 소해함들이 더 빨리 도착해서 더 빨리 작전을 시작했을지도요?
너굴마왕 | 2013-12-04 | 추천 0

선채길이 100미터이상에 격벽도 백개가 넘는데 침몰이 아니라 육상에 있다해도 일일이 찾아내기가 쉽지 않죠..하물며 낮은 바다라 해도..하루 이틀안에 발견하고 생존자 역시 의식이 있어야 한다면..추락한 비행기 생존확률과 다르지 않을것 같네요
에뷔선생 | 2013-12-04 | 추천 0

세계 기네스북의 잠수시간 가진 스쿠버도 수년전 서해에 들어가셨다가 아직도 못나오고 계십니다.
Mojave | 2013-12-04 | 추천 0

서해가 당시 매우 거칠었다고 들었습니다...솔직히 한반도 주변 바다는 잔잔한곳이 별로 없는거같네요;
tunguska | 2013-12-04 | 추천 0

그때 고 한주호준위님이랑 해군분들이 무리해서라도 구조하려고 하지 않았나요?
그리고 서해가 그나마 구조하기 용이하지 않을까요? 동해나 남해는;;;
에뷔선생 | 2013-12-04 | 추천 3

동해나 남해였다면 더 오래걸렸을껍니다. 1998년 여수 반잠수정이 격침됐을때 건지는데 몇달이나 걸렸습니다. 당시 잠수부들께서 150m나 잠수했다고 읽었습니다. 여기서 나온 문서와 시디를 바탕으로 김영환, 이석기 기타등등이 연루된 민혁당 사건의 증거를 찾았지요.
굿필링 | 2013-12-04 | 추천 0

'정말 운이 엄청나게 좋은 경우'가 아닌 이상 침몰 선박에서 생존자를 찾는 것은 기적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 생존자는 정말 그 '기적'을 체험했고, 소위 '평생 운 다 쓴' 케이스가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