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장성택이 나름 그쪽동네에서 지칭하는 "백두산혈통"이라 최룡해와의 권력다툼에서 이길것이라 생각했는데, 아니였군요. 최근까지만하더라도 본격적으로 김정은-장성택(비서국, 노동당)이 군부를 길들일것이라는 소식을 접했었는데 뒤집어진결과인것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아빠돼지인 김정일이가 뒤졌을때, 그 운구차를 밀던 4인방 리영호, 장성택, 최룡해, 김정은중 장성택-최룡해가 합심해서 리영호를 밀어내고 숙청시켰다라고 알려져있습니다. 그 이후, 이북동네 권력의 정점에서 장성택과 최룡해가 알력다툼을하면서 쇼부를 치고있었고요.
결과적으로는 최룡해(나름 경제통, 친중파)파가 이긴것같지만, 북한이라는곳은 워낙 비정상적인 사회이기때문에 추이를 좀더 지켜보는것이 좋을꺼같습니다. 장성택은 이미 아빠돼지 시절때에도 한번실각한적있었으나, 나름의 백두산혈통을 강조하며 복귀하였습니다. 또 장성택이 밑바닥부터 다시 제기할지도 모르는일이지요.
김정은-최룡해 라인이라면 북한사회가 급격하게 불안정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생각됩니다.
최룡해는 군부파벌을 완전히 통제하지못하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L-19|
2013-12-04 |추천0
북괴는 일인 인당 체재 입니다. 희생양은 있어도 강온건파는 없습니다.
김정은이 군부와 당 말을 경청하다가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했다가 문제가 생기거나 맘에 안들면 그말을 했던자들을 숙청합니다.. 희생양이이지요..
지금 당 쪽 사람들이 숙청 당했다면 김정은이 그쪽 사람말을 안듣기 시작했다는 것 뿐일뿐입니다.
패닉|
2013-12-04 |추천0
세뇌를 넘어 아에 신격화 시켜놨으니.....3번째 어린 돼지새끼가 자리에 올라도 칭송하고 자빠졌지...
우리가 통일 시키면 가장 먼저 주석궁에 있는 김정일,김일성이 미라를 걔네 인민들 손으로 불태우게 만들어야 함!
펜리스펜릴|
2013-12-04 |추천1
권력층에서 온건파가 제거 되었네요. 쩝...무기도 갖췄겠다 본격적으로 전쟁하자는 거죠. 북괴가 남측을 향해 반정부활동을 지시하자마자 모 신부가 반정부미사를 진행하고 친정부와 반정부로 여론을 나누고 딱 6.25전 남로당 활동인데 깨닫지못하니 멸망하는 짐승꼴입니다. 쩝....언제 올지가 걱정이군요. 서울만 노리느냐 전국토를 노리느냐? 전략목표가 문제라 봅니다. 쩝...우리도 전시준비 들어가야 하는데...쩝....
TT|
2013-12-04 |추천0
허..
발해를향하여|
2013-12-03 |추천0
전 군복무 공무수행중 다쳐 국가유공자가 상이군경 이 되었는데 받아줄지 모르겠네요
호루라기 하나 주는건 아닌지
너굴마왕|
2013-12-03 |추천1
연산군이 왕이 되자마자 세자시절 엄하게 가르치던 조지서를 죽이고 심지어 세자시절 선왕의 애완사슴때문에 꾸지람들을걸 품고있다가 사슴마저 죽이고...대사화를 벌이다...결국 쫒겨나지...정은이도 결국 그전철을 밟을껄
홍두께|
2013-12-03 |추천0
최룡해 참 교활한 인간인듯하네여..리용호도 쳐내더니,,,,이제는 장성택까지,,,,김정은 최측근 심복이긴 하네요....
김정일에 의해 숙청 당한 최룡해를 김정일에게 다시 불러주쟈고 직언한게 장성택인데 은혜를 원수로 갑는구나.....장성택 입장에선 최룡해는 과거엔 자기 말밑바닥에서 놀던 인간인데 얼마나 배신감이 심햇을까...
※多魔道士|
2013-12-03 |추천0
또 좀비마냥 살아서 기어나오겠죠..
hykochu|
2013-12-03 |추천0
김정은이 행정경험이 일천한데,
산전수전 다 겪은 고모부인 조력자를 그렇게 빨리 내친다는 것은 결정적 실수일 것같습니다.
빨리 북괴 정권 몰락하고, 통일 조국이 되기를 바랍니다...
MOAB|
2013-12-03 |추천0
장성택 실각은 이미 예견된일 아닐까요? 핏덩어리 김정은이와 그 수족들이 활개를 치려면 노땅들 부터 쳐 내는게 순서
夢魂|
2013-12-03 |추천0
김정일이가 정권을 잡으면서 김일성시대의 수족들을 자르면서 김정일의 오더를 따르던사람이 누구였을까요? 지금의 최룡해나 장성택 리영호같은 인물이지요 그런인물이 김정은이 등용되면서 자신들이 똑같은방법으로 내쳐질지 모른다는 생각을 안했을리는 만무합니다.
북한이 여태껏 해오던 패턴을 보면 뭔가 꿍꿍이 속이 있을꺼같다라는 생각이듭니다.
夢魂|
2013-12-03 |추천0
저는 전문가가 아닙니다.^^; 단지 관심이 많은 일반적 사람들중 한명일 뿐이고
정보와 책을 많이 읽고있습니다.
지금 언론에서는 마치 북한사회가 내일이라도 붕괴할것같이 보도하고있느나
장성택은 어느정도선에서 다시 제기될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의 "주체사상"을 강조하는데있어서, 주체사상의 이상국가인 "강성대국"으로 가는 방향성에는
언제나 김씨 3세습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특히 "백두산혈통"이라고 불리는 것들의 존엄을중요시 여깁니다. 그러기때문에 고모부인 "장성택"을 쉽게 내쳐졌다고 볼수없습니다. 백두산혈통이 붕괴되면
결국 김정은은 스스로의 수족을 자르는 결과로 이어질것을 알고있습니다.
2006년에도 이미 장성택은 김정일의 "기쁨조"를 모방한 환락을 즐기다 실각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재등용되었고 이번에도 원래 썩어 고인물인데 비리를 저질렀다라는 말같지도않는 명분을 세워서 실각했다라는것은 꿍꿍이 속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듭니다.
가령 향후 김정은정권이 나름의 보이기식 경제개혁을 하다 혹은 대남도발을 하다 실패했을경우 후속조치로 장성택이 재 등용될 가능성이 없다라고 볼수없습니다.
미래강국|
2013-12-03 |추천0
장성택은 원래 북한내에서 '곁가지'로 분류되던 사람입니다 소위 말하는 '백두혈통'이 아니면 절대권력을 소유할 수 없습니다
사교적인 봉건체제라는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체제에서 이번 일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룡해와의 권력투쟁보다는 김정은의 마음의 결과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jazzblue|
2013-12-03 |추천0
저도 夢魂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일부언론에선 최룡해와 장성택의 권력싸움에서 실각한것으로 말하는데 제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저의 사견으로는 장성택과 최룡해의 권력싸움이아니라 최룡해는 김정은의 말에지나지않고 사실상
고명대신과 어린왕의 갈등 장성택과 김정은의 권력 갈등 이었지 않을가하는 생각입니다
결론은 김정은이 거의 모든것을 장악했다는 신호탄이 아닐까..싶네요
갈등의골이 깊어저 내부로부터 붕괴를 기대를 했는데 아무래도 김정은이 장기 집권할거같습니다
화력터널|
2013-12-03 |추천0
'심화조 사건'처럼 될겁니다. 그때 김일성의 일꾼들이 김정일에게 무더기로 죽어나갔다고 하죠.
에뷔선생|
2013-12-03 |추천0
저번에도 오극렬 숙청됐다고 했다가 며칠만에 공식석상에 나오기도했죠.
화력터널|
2013-12-03 |추천0
夢魂님// 와 그건 처음 들어보네요. 전문가셨군요.
카더라가 난무하긴 하지만...김일성이 뒤지고 나서 김정일은 몇 년 기다렸다가 김일성을 보좌했던 충성스러운 공산당 일꾼들을 모조리 잡아다가 정치범수용소로 끌고가거나 다 총살시켰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그 손자놈이 똑같이 아버지 김정일의 일꾼들을 다 잡아서 정치범수용소로 끌고가거나 다 총살시킬걸로 봅니다. 김정일 시대에 김일성 시대의 일꾼중에 살아남은 사람이 거의 없다죠.
저렇게 빨갱이놈들끼리 서로 죽이고 몰살하는건데 그동안 호의호식하면서 죄없는 사람들을 죽였으니 이제 죄값을 치르는 겁니다. 하여튼 그런다고 북괴의 악랄한 전략, 즉 온건파니 강경파니 하는건 각자 맡은 역할을 수행하는 것일뿐 결국은 김씨왕조를 떠받들려는 술책이고 전술일뿐입니다.
이 놈들이 이번에도 무슨짓을 할 지 모르니 정신바짝차리고 경계해야됩니다. 빨갱이는 빨갱이일뿐 그 본질이 변하질 않으니까요.
uzi9mm|
2013-12-03 |추천0
케이블의 뉴스채널들이 전부다 이 이이기네요... 김경희의 신변도 확인이 안되고 있다는군요...
만세보령|
2013-12-03 |추천0
최룡해의 탈북을 기원합니다!!!!!!!
combat|
2013-12-03 |추천0
어차피 김가왕조 빨던 빨갱이들....잘디젔다...
夢魂|
2013-12-03 |추천0
화력터널님의 카더라가 맞을꺼라고 전생각합니다.
이북에는 온건파 강경파 그런건 없을것입니다. 단지 3대세습 김씨일가를 구심점으로하여
피라미드식의 권력구조와 그러한 기득을 유지하는데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때문에 북한주민들이 굶어죽던 어쨌던 눈하나 깜빡하지않고 자기네들의 환락,윤락생활을 즐기는데
정신이 팔려있습니다. 그러한 방법으로 여러 노선이 채택되고있을뿐이고 온건이니 강경이니 하는것은
입맛대로 말붙이기 나름이라 생각됩니다.
최룡해도 얼마가지 못할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른바 김정은의 독주체제가 시작될것인데
김정은은 여태껏 기득을 쥐고있었고 자신의 노리개를 가지고 놀수없게 통제하던 이른바 혁명 1세대라고 불리는 빨치산세대, (할배돼지 김일성 세대)와 혁명 2세대(천리마세대) - 3세대(소조세대)의 김정일세대를 밀어내고 실질적으로 4세대인 고난의행군세대와 5세대 장마당세대를 이용해서
20-30의 김일성종합대학의 영엘리트집단을 등용하면서 경제개혁과 핵문제등의 상황을 타개하려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나름중립적|
2013-12-03 |추천0
서프라이즈~ 이러면서 나오면 코미디도 그런 코미디는 없지요. ㅋㅋㅋ
후레자식 아서스|
2013-12-03 |추천0
저렇게되다 공식석상에 장성택이 짜잔등장하면?? ㅋㅋㅋ
화력터널|
2013-12-03 |추천0
장성택-최룡해 이거 한패입니다. 빨치산 2세대고 김정일을 보좌했던 구세대의 일꾼이죠. 장성택이 떨어지면 최룡해도 숙청당한다고 봐야할겁니다. 거기에 굴비 엮이듯이 군부도 싸그리 숙청당할테고요. 워낙 비밀스런 북한이다보니 밖으로 알려진 사람들은 거의 실권이 없고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이 실권이 있다고 하죠.
경호원|
2013-12-03 |추천0
예견된 순서 아닌가여?.............다음은......
화력터널|
2013-12-03 |추천0
별별 카더라가 다 있지만 제가 가장 그럴듯하게 본 소설식 카더라는, 김정일이가 뒤질때 인척과 군부를 김정은의 후견인으로 내세웠다더군요. 장성택, 김경희, 최룡해 등등과 군부의 고급지휘관들은 사실상 한패이고 그동안 선군정치의 일꾼으로 김정일을 보좌해왔다더군요. 그리고 북한은 1인독재라서 온건파, 과격파가 없고 모두 김정일, 김정은의 꼭두각시들입니다.
후견인을 내세웠지만 북한권력의 특성상 대표적인 통치 기관들의 권력은 김정은에게 가있고 그 권력기관들이 반란을 일으킬걸 후견인 그룹과 군부가 감시하는 체제였다죠. 그런데 김정은이 그걸 못마땅하게 생각했다고 하더군요. 이제 장성택을 시작으로 후견인 그룹과 군부를 내치고 자기가 절대권력을 휘두르고 싶었던듯.
모든 권력기관이 김정은에게 충성을 하고 있다면 후견인 그룹과 군부지휘관을 다 숙청하는것야 일도 아니죠. 가만히 앉아서 구세력으로 숙청당하느냐 아니면 쿠데타를 일으키느냐 정도일듯. 독재자들이 다 그렇듯 김정은도 어린놈이 참 별나던데 무슨짓을 할 지 예의주시해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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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1]
일반적으로 아빠돼지인 김정일이가 뒤졌을때, 그 운구차를 밀던 4인방 리영호, 장성택, 최룡해, 김정은중 장성택-최룡해가 합심해서 리영호를 밀어내고 숙청시켰다라고 알려져있습니다. 그 이후, 이북동네 권력의 정점에서 장성택과 최룡해가 알력다툼을하면서 쇼부를 치고있었고요.
결과적으로는 최룡해(나름 경제통, 친중파)파가 이긴것같지만, 북한이라는곳은 워낙 비정상적인 사회이기때문에 추이를 좀더 지켜보는것이 좋을꺼같습니다. 장성택은 이미 아빠돼지 시절때에도 한번실각한적있었으나, 나름의 백두산혈통을 강조하며 복귀하였습니다. 또 장성택이 밑바닥부터 다시 제기할지도 모르는일이지요.
김정은-최룡해 라인이라면 북한사회가 급격하게 불안정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생각됩니다.
최룡해는 군부파벌을 완전히 통제하지못하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L-19 | 2013-12-04 | 추천 0
김정은이 군부와 당 말을 경청하다가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했다가 문제가 생기거나 맘에 안들면 그말을 했던자들을 숙청합니다.. 희생양이이지요..
지금 당 쪽 사람들이 숙청 당했다면 김정은이 그쪽 사람말을 안듣기 시작했다는 것 뿐일뿐입니다.
패닉 | 2013-12-04 | 추천 0
우리가 통일 시키면 가장 먼저 주석궁에 있는 김정일,김일성이 미라를 걔네 인민들 손으로 불태우게 만들어야 함!
펜리스펜릴 | 2013-12-04 | 추천 1
TT | 2013-12-04 | 추천 0
발해를향하여 | 2013-12-03 | 추천 0
호루라기 하나 주는건 아닌지
너굴마왕 | 2013-12-03 | 추천 1
홍두께 | 2013-12-03 | 추천 0
김정일에 의해 숙청 당한 최룡해를 김정일에게 다시 불러주쟈고 직언한게 장성택인데 은혜를 원수로 갑는구나.....장성택 입장에선 최룡해는 과거엔 자기 말밑바닥에서 놀던 인간인데 얼마나 배신감이 심햇을까...
※多魔道士 | 2013-12-03 | 추천 0
hykochu | 2013-12-03 | 추천 0
산전수전 다 겪은 고모부인 조력자를 그렇게 빨리 내친다는 것은 결정적 실수일 것같습니다.
빨리 북괴 정권 몰락하고, 통일 조국이 되기를 바랍니다...
MOAB | 2013-12-03 | 추천 0
夢魂 | 2013-12-03 | 추천 0
북한이 여태껏 해오던 패턴을 보면 뭔가 꿍꿍이 속이 있을꺼같다라는 생각이듭니다.
夢魂 | 2013-12-03 | 추천 0
정보와 책을 많이 읽고있습니다.
지금 언론에서는 마치 북한사회가 내일이라도 붕괴할것같이 보도하고있느나
장성택은 어느정도선에서 다시 제기될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의 "주체사상"을 강조하는데있어서, 주체사상의 이상국가인 "강성대국"으로 가는 방향성에는
언제나 김씨 3세습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특히 "백두산혈통"이라고 불리는 것들의 존엄을중요시 여깁니다. 그러기때문에 고모부인 "장성택"을 쉽게 내쳐졌다고 볼수없습니다. 백두산혈통이 붕괴되면
결국 김정은은 스스로의 수족을 자르는 결과로 이어질것을 알고있습니다.
2006년에도 이미 장성택은 김정일의 "기쁨조"를 모방한 환락을 즐기다 실각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재등용되었고 이번에도 원래 썩어 고인물인데 비리를 저질렀다라는 말같지도않는 명분을 세워서 실각했다라는것은 꿍꿍이 속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듭니다.
가령 향후 김정은정권이 나름의 보이기식 경제개혁을 하다 혹은 대남도발을 하다 실패했을경우 후속조치로 장성택이 재 등용될 가능성이 없다라고 볼수없습니다.
미래강국 | 2013-12-03 | 추천 0
사교적인 봉건체제라는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체제에서 이번 일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룡해와의 권력투쟁보다는 김정은의 마음의 결과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jazzblue | 2013-12-03 | 추천 0
일부언론에선 최룡해와 장성택의 권력싸움에서 실각한것으로 말하는데 제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저의 사견으로는 장성택과 최룡해의 권력싸움이아니라 최룡해는 김정은의 말에지나지않고 사실상
고명대신과 어린왕의 갈등 장성택과 김정은의 권력 갈등 이었지 않을가하는 생각입니다
결론은 김정은이 거의 모든것을 장악했다는 신호탄이 아닐까..싶네요
갈등의골이 깊어저 내부로부터 붕괴를 기대를 했는데 아무래도 김정은이 장기 집권할거같습니다
화력터널 | 2013-12-03 | 추천 0
에뷔선생 | 2013-12-03 | 추천 0
화력터널 | 2013-12-03 | 추천 0
카더라가 난무하긴 하지만...김일성이 뒤지고 나서 김정일은 몇 년 기다렸다가 김일성을 보좌했던 충성스러운 공산당 일꾼들을 모조리 잡아다가 정치범수용소로 끌고가거나 다 총살시켰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그 손자놈이 똑같이 아버지 김정일의 일꾼들을 다 잡아서 정치범수용소로 끌고가거나 다 총살시킬걸로 봅니다. 김정일 시대에 김일성 시대의 일꾼중에 살아남은 사람이 거의 없다죠.
저렇게 빨갱이놈들끼리 서로 죽이고 몰살하는건데 그동안 호의호식하면서 죄없는 사람들을 죽였으니 이제 죄값을 치르는 겁니다. 하여튼 그런다고 북괴의 악랄한 전략, 즉 온건파니 강경파니 하는건 각자 맡은 역할을 수행하는 것일뿐 결국은 김씨왕조를 떠받들려는 술책이고 전술일뿐입니다.
이 놈들이 이번에도 무슨짓을 할 지 모르니 정신바짝차리고 경계해야됩니다. 빨갱이는 빨갱이일뿐 그 본질이 변하질 않으니까요.
uzi9mm | 2013-12-03 | 추천 0
만세보령 | 2013-12-03 | 추천 0
combat | 2013-12-03 | 추천 0
夢魂 | 2013-12-03 | 추천 0
이북에는 온건파 강경파 그런건 없을것입니다. 단지 3대세습 김씨일가를 구심점으로하여
피라미드식의 권력구조와 그러한 기득을 유지하는데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때문에 북한주민들이 굶어죽던 어쨌던 눈하나 깜빡하지않고 자기네들의 환락,윤락생활을 즐기는데
정신이 팔려있습니다. 그러한 방법으로 여러 노선이 채택되고있을뿐이고 온건이니 강경이니 하는것은
입맛대로 말붙이기 나름이라 생각됩니다.
최룡해도 얼마가지 못할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른바 김정은의 독주체제가 시작될것인데
김정은은 여태껏 기득을 쥐고있었고 자신의 노리개를 가지고 놀수없게 통제하던 이른바 혁명 1세대라고 불리는 빨치산세대, (할배돼지 김일성 세대)와 혁명 2세대(천리마세대) - 3세대(소조세대)의 김정일세대를 밀어내고 실질적으로 4세대인 고난의행군세대와 5세대 장마당세대를 이용해서
20-30의 김일성종합대학의 영엘리트집단을 등용하면서 경제개혁과 핵문제등의 상황을 타개하려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나름중립적 | 2013-12-03 | 추천 0
후레자식 아서스 | 2013-12-03 | 추천 0
화력터널 | 2013-12-03 | 추천 0
경호원 | 2013-12-03 | 추천 0
화력터널 | 2013-12-03 | 추천 0
후견인을 내세웠지만 북한권력의 특성상 대표적인 통치 기관들의 권력은 김정은에게 가있고 그 권력기관들이 반란을 일으킬걸 후견인 그룹과 군부가 감시하는 체제였다죠. 그런데 김정은이 그걸 못마땅하게 생각했다고 하더군요. 이제 장성택을 시작으로 후견인 그룹과 군부를 내치고 자기가 절대권력을 휘두르고 싶었던듯.
모든 권력기관이 김정은에게 충성을 하고 있다면 후견인 그룹과 군부지휘관을 다 숙청하는것야 일도 아니죠. 가만히 앉아서 구세력으로 숙청당하느냐 아니면 쿠데타를 일으키느냐 정도일듯. 독재자들이 다 그렇듯 김정은도 어린놈이 참 별나던데 무슨짓을 할 지 예의주시해야됩니다.
kendo | 2013-12-03 | 추천 0
夢魂 | 2013-12-03 | 추천 4
일반적으로 아빠돼지인 김정일이가 뒤졌을때, 그 운구차를 밀던 4인방 리영호, 장성택, 최룡해, 김정은중 장성택-최룡해가 합심해서 리영호를 밀어내고 숙청시켰다라고 알려져있습니다. 그 이후, 이북동네 권력의 정점에서 장성택과 최룡해가 알력다툼을하면서 쇼부를 치고있었고요.
결과적으로는 최룡해(나름 경제통, 친중파)파가 이긴것같지만, 북한이라는곳은 워낙 비정상적인 사회이기때문에 추이를 좀더 지켜보는것이 좋을꺼같습니다. 장성택은 이미 아빠돼지 시절때에도 한번실각한적있었으나, 나름의 백두산혈통을 강조하며 복귀하였습니다. 또 장성택이 밑바닥부터 다시 제기할지도 모르는일이지요.
김정은-최룡해 라인이라면 북한사회가 급격하게 불안정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생각됩니다.
최룡해는 군부파벌을 완전히 통제하지못하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에뷔선생 | 2013-12-03 | 추천 0
mungs | 2013-12-03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