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도발시 방사포 원점사격

댓글 [37]

유현영 | 2013-11-21 | 추천 5

선빵으로 쏜 북한놈들 포탄 중 반정도가 바다에 빠진거에 비하면 명사수죠
굼벵이88 | 2013-11-22 | 추천 1

가장 중요한 것은 실시간으로 적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정찰 자산입니다. 아무리 정확하게 적의 원점을 타격한다고 하더라도 적이 괴멸되었는지... 적에게 좀더 포격을 해야 하는지... 적에게 효과적으로 포탄이 공격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포탄형태로 제작된 조명탄 처럼 적의 상공에서 낙하산으로 머물면서 포격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있는 정찰용 포탄의 개발이 필요합니다.
이재욱 | 2013-11-22 | 추천 0

155미리 포탄이 오십미터 옆에서 터지는 것만 봐도 방광에 힘이 풀려서 기저귀 찾는 거 아니었나요? 방사포 소대원들이 대응사격에 피탄된 소대장을 이송하다 공포에 질려 내던지고 도망간 걸 김정은이 대노해 문책했단 정보가 만들어낸 소리는 아닐 겁니다.
특전공갈단아저씨 | 2013-11-21 | 추천 0

벙커버스터에 핵탄두 달아서 쏴야죠..
낙동천리 | 2013-11-21 | 추천 0

고도차이를 잘 못 입력한 걸 고려하면 잘 쐈네요..
제대로만 입력 됬다면..풍지박살 났겠는데요..
아쉽네요..
무력으로 상대를 겁박하는 넘들은 똑 같은 무력으로 박살을 내놔야 함부로 설치지 않지..
에뷔선생 | 2013-11-21 | 추천 0

이러니 대대급까지 무인기가 필요하지요.
산도끼 | 2013-11-21 | 추천 0

말씀들 하신 것처럼 대응 잘한 병사들에게 훈장 줘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얘기를 들어보니 저 정도도 오차 감안해 보면 잘 쏜 거군요.
언뜻 드는 생각은 자주포의 오차가 저 정도라고 한다면 우리의 다연장이라고 할 수 있는 북한 방사포의 경우 연평도 공격시 정상적인 수준에 포함되는건지(우리 다연장도 그 정도의 탄착군을 형성한다는건지) 궁금해지는군요. 아무래도 다연장의 경우 더 넓은 범위를 타격하기 위한 무기니까 급 궁금해집니다.
지나가는행인 | 2013-11-21 | 추천 0

발제의도는 정확한 위치(고도포함)를 주었다면 북한측 방사포 사격원점을 정확히 쏘아서 제압하는 것이 가능할까 하는점과 분명히 방사포 사격원점은 많이 공개되었을 텐데 왜 발사원점에 쏘지 못한 것인가 입니다. K9입력값이 이전에 알고 있는 방사포사격원점 값과 같았는데도 더 위쪽에 맞았다는 것인지 아니면 정확히 방사포사격원점위에 있는 논을 겨냥한 것이냐죠. 현재 상황으로는 K9포병은 평소 관리하는 방사포공격원점에 좌표를 입력한 것은 아닌것이 아닌가 하는 점입니다. 방사포 굥격원점은 북한에서 관리하는 개별 방사포 공격원점에서 미리 K9의 좌표값을 알고 있드시 우리도 북한이 평소 사용하는 방사포의 공격원점은 알고 있었을 것이란 전제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역시 대포병레이더관련자가 잘못알려주었다는 것이 될것이고요. 그렇다면 K9은 상당히 훌륭한 장비이고 당시 K9포병은 대처를 올바르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달과6펜스 | 2013-11-21 | 추천 3

우리의 병사들이 그 와중에서도 신속하게 대응을 잘 했던 전투였습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그 때 당시에 북한 진지에 우리의 전투기가 날아가서
완전히 개박살을 내주어야 했었습니다. 그게 아쉬울 뿐입니다.
설령 전투가 확대되었다 해도 북한 빨갱이들은 섣불리 전면전은 피했을 거라 생각됩니다.
parco | 2013-11-21 | 추천 2

햐~! 그 먼 거리에서 저 동그란 원점 탄착군 보소.... 잘 쐈네.... 고도차만 어케 수정되어서 쐈으면 쟈들 진짜 불벼락 맞았겠네.... 비껴 맞아도 그 난리 났으니...
그리고, 네발 정도는 사로 근처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는데... 이건 추가 보정해서 쏜 것일까요? 그럼 K-9 진짜 물건인것이네요. 와~!
parco | 2013-11-21 | 추천 0

햐~! 그 먼 거리에서 저 동그란 원점 탄착군 보소.... 잘 쐈네.... 고도차만 어케 수정되어서 쐈으면 쟈들 진짜 불벼락 맞았겠네.... 비껴 맞아도 그 난리 났으니...
공해군육성 | 2013-11-21 | 추천 1

먼저 이런 글을 올리시는 의도가 무엇 이신지요? 잘못 쐈으니 책임자 처벌을 위함 입니까? 우리 군의잘못된 대응을 고치기 위함입니까? 실탄이 날아드는 전쟁터에서 평소 알고 있던 지식대로 대응 했으면 틀렸던 맞았던 적절한 대응이 아니었을까요? 저는 정작 문제 되어야 하는 건 반격할 시간이 충분히 있었는데도 반격을 명령하지 않은 그 당시 대통령을 욕하고 싶습니다. 대통령으로써 자격이 없는 사람이지요. 왜 인지는 이미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하픈스키 | 2013-11-21 | 추천 0

그런데 조금 변명을 하자면.. 연평도 포격사건이 터지기 전에는 아마 평시기준 4시간에 한번씩 기상제원 최신화를 했었습니다. 아마 연평부대도 어떨진 모르겠으나, 분명 4시간전의 기상을 유지하고 있었을겁니다. 또 오전10시~오후1,2시사이의 기간이 가장 기상요소들이 가장 크게 바뀌는 텀이기도 하구요.
어둔밤도깨비 | 2013-11-21 | 추천 0

잘싸운걸 가지고 너무 우려먹을려고 하네요. 이기사 쓴 기자는 군대갔다 왔는지? 포병이 뭐하는건지? 어떻게 포를 쏘는건지 알고는 있는건지? ........
105M포반장 | 2013-11-21 | 추천 0

항상 훈련 해보면 fdc 문제죠.. 기상제원 안받아 놓고 깨지고.. 아직도 그러나
하픈스키 | 2013-11-21 | 추천 0

고도보정이란말이 정확히 무얼 말하는지 모르겠으나 장병들이 교대한지 얼마되지않았다는 말로 미루어 추측해보면, 최신기상제원 유지가 되지못해서 사격제원에 오차가 발생한거라 생각합니다.. 연평도 포격사건이후로 기상제원유지나 즉각사격태세에대한 준비가 많이 이루어진건 사실입니다.
105M포반장 | 2013-11-21 | 추천 0

북한의 6문의 방사포 진지를 보면 3문은 발사가 된것 같고 나머지는 우리 자주포의 피격 되어거나 피격을 우려해 빨리 철수 한것으로 보입니다. 발사 못하게 하는 것도 대응 사격의 목적이죠
방탱 | 2013-11-21 | 추천 4

문책? 아니뭔 말도 안되는... 연평부대원 전원 최고훈장과 포상을 줘도 모자를 판이구만...
세상에 저렇게 잘 싸운 군대가 어디 있습니까? 저 일 때문에 우리군을 다시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었건만... 우리군 전체중에 연평부대원 같은 병사가 반만 되어도 세계최강군대란 소릴 들을수 있을거 같습디다. 아무리 칭송해도 과하지않다고 생각 합니다.
하픈스키 | 2013-11-21 | 추천 0

乙支文德님 제가잘못알고있었네요 감사합니다. 찾아보지않고 군생활중 들었던것이 12km라 들어서요. 그리고 제기억상으로는 대포병레이더를 운용하는 관측대대에서 탐지를 하면, 그좌표값을 사격지휘소에서 받고 표고를 딴후에 전술통제기에 입력하고 제원을 산출한다음에 포반한테 하달하는 흐름이었던것 같네요
하픈스키 | 2013-11-21 | 추천 0

글이지워지네요. Hanuser님 수직통제병은 VDC가 아니라 VCO입니다. 연평부대의 당시 사정은 어떤진 몰라도 저희부대같은 경우는 적1순위 2순위 표적에 대한 고정좌표및 표고값은 물론 사격제원까지도 매시간마다 유지했습니다. 기상제원또한 물론이고요..그리고 사격지휘소에서 포반에게 명령내리기전에 1차적으로 사격제원 검증은 하는게 원칙이나, 기습받았기때문에 검증할 경황이 없었을겁니다. 실제로 고폭기준 사거리12키로정도면 공산오차 20미터 내외입니다.
乙支文德 | 2013-11-21 | 추천 0

하픈스키님 개머리 방사포 진지와 연평도 k9진지간 거리는 약 17km 정도입니다.
무도진지와 연평도 간 거리는 약 13.5km 정도구요 참고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픈스키 | 2013-11-21 | 추천 0

그리고 비슷한시기에 동일한 K9을 운용했던 부대에 근무했는데.. 제가 당시 연평부대에 있었다면 대응이나 할수있었을지 확신이없네요. 저정도면 충분히 잘대응했고 현장지휘관도 판단을 잘 내렸다고 생각합니다.
105M포반장 | 2013-11-21 | 추천 0

고정 좌표라도 관측이 없는 포병 사격은 무용 지물입니다.
乙支文德 | 2013-11-21 | 추천 0

무슨 빗나갔느니 어쨌느지 말도안되는 말씀 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155mm 곡사포가 점표적 제압하는 소총인가요?
포병 운용술 조차 탄착점과 표적간의 오차가 50m 이내면 수정조차도 안하는데
점표적을 직격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포의 성능과 사격술을 원하시는지
저가 알기론 지구상에 그런 성능의 야포는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담ㄴ
乙支文德 | 2013-11-21 | 추천 0

K-9 자주포의 오차는 50∼100m 탄착점 50m 내 오차는 포탄의 살상반경에 포함되므로 수정되지 않죠

당시 탄착군과 방사포진지 간의 거리는 30~60m 정도였습니다.

포병 op의 관측 정보와 수정좌표 조차 없이 저정도면 훌륭한거죠
조종수 | 2013-11-21 | 추천 0

아비규환상황에서 저정도면 잘싸운겁니다
유현영 | 2013-11-21 | 추천 5

선빵으로 쏜 북한놈들 포탄 중 반정도가 바다에 빠진거에 비하면 명사수죠
hanuser | 2013-11-21 | 추천 1

고도차를 잘못 적용하면 잘못 날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사거리가 길어지면 그만큼 탄착거리도 틀려지니까요.

일단 날아오는 좌표에 대해서 사격 지휘소에서 1차적인 검증은 가능합니다. VDC(수직통제병)가 하는 일이 지도의 고도를 확인하는 것인데, 그 지역의 지도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레이더의 좌표 및 고도를 의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K-9의 사거리 선이었다면, 가지고 있어야하지만..)

문책이 되어야 한다면, 대포병레이더로 좌표 찍어 발송한 부대나, 실 좌표를 검증 못한 사격지휘소에도 그 책임이 갈 수 밖에요.

질문: 대포병레이더의 좌표 통지는 높이까지 나오는지요? 예전 복무시절에 대포병임무는 좌표 통지 받으면 높이는 VDC가 확인했었는데요.
乙支文德 | 2013-11-21 | 추천 0

참 그리고 고정적인 발사원점이란 동굴해안포를 의미하지
이동식 화력인 방사포는 크게 연관되지 않습니다. 방사포 자체가 이동과 빠른 사격 철수를 목적으로
하는 화기인데요 고정적발사원점은 큰 의미가 없죠
乙支文德 | 2013-11-21 | 추천 1

1. 원점사격 실패라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정보수집상으로 북괴군 상당한 피해 있었던게 첫번째고
2차 포격을 아주 단시간 밖에 할수 없도록 즉각 대응포격을 했으니 포병전술상으로는 훌륭한거죠
2. 정찰 정보획득자산이 없는 상태에서 저정도면 매우 양호합니다.
통상 포병 사격의 경우 일선 보병부대에 파견배속나오는 인원이 기준 좌표값을 불러주고 1차사격
그후 다시 수정좌표 날려줘서 수정사격 격파 하는 형식인데
수정사격 좌표값 조차도 없이 저정도 결과를 만들어 낸거면 매우 훌륭한겁니다
박승욱 | 2013-11-21 | 추천 0

무인정찰기와 대포병레이더가 병행되어주면 정보획득과 표적처리가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