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먼저야! 내놔!
붉은악마 | 2013-11-20 00:48:32
조회 8537 | 추천 0 | 다운로드 3
수송해온 구호품들을 서로 먼저 차지할려고 우르르 몰려드는 현지 이재민들.
그리고 이 아비규환 같은 상황에 헬기 승무원은 당황하여 절로 입이 벌어지고...
아직 혼란스럽기 짝이 없는 필리핀 현지의 상황을 잘 보여주는 사진 한컷 입니다.
붉은악마 | 2013-11-20 00:48:32
조회 8537 | 추천 0 | 다운로드 3
수송해온 구호품들을 서로 먼저 차지할려고 우르르 몰려드는 현지 이재민들.
그리고 이 아비규환 같은 상황에 헬기 승무원은 당황하여 절로 입이 벌어지고...
아직 혼란스럽기 짝이 없는 필리핀 현지의 상황을 잘 보여주는 사진 한컷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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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그런데 저런 상황에서 외국의 모습을 보면 줄을 서서 차례대로 받는 모습을 보기 힘들더군요. 수송하는 사람들도 그저 구호품을 던져놓고 할 일 다했으니 알아서 가져가라는 식이고 해당 국가 치안병력도 방치하다 보니 몰려든 사람들이 서로 폭력을 행사하고 힘 있는 자들이 그것을 독점해 이득을 취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아이티 등에 파병된 우리나라의 경우 우선 강제적으로 줄부터 세웠다고 한 걸 본 것 같습니다. 한 번 그렇게 하니 무질서는 사라지고 자기들이 알아서 줄을 서고 차례대로 구호품을 나눠줄 수 있었다고 하더군요.
kwt9401 | 2013-11-20 | 추천 1
제 조카가 해병대 근무 시 아이티에 단비부대원으로 파병을 다녀왔는데 다녀와서 하는 얘기중에
강제적으로 줄세워 구호품 나눠줬다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무질서에 반항까지 했는데 시범케이스
몇명 제압(?)한 후부터 말 잘 듣더랍니다.
구호품 창고건물은 건물외곽에 철조망을 한겹 더쳐놓고 해병대원들이 24시간 보초를 서면서
지켰고 나중에는 아이티주민들이 해병대만 나타나면 자진하여 줄서서 받아갔다고 합니다.
생각하는돼지 | 2013-11-20 | 추천 0
3018kyd | 2013-11-20 | 추천 0
42333 | 2013-11-20 | 추천 0
승민의기사// 올 진짜면 쩌는건데요? ㅋ
또리켄 | 2013-11-20 | 추천 0
보통 저 상황이면 거점 별로 구호소를 만들고 치안 유지 부대가 같이 들어가게 됩니다.
현재 타국에서 치안유지부대가 들어가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고 까다로운 일이고
치안 유지 작업을 필리핀 군 또는 경찰이 해줘야 하는데 그게 작동안한다는건
상당히 국가 자체가 안구에 습기나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특전공갈단아저씨 | 2013-11-20 | 추천 0
우리나라 사람들 중국인 욕 할 입장 절대 못 됩니다..
Tangent | 2013-11-20 | 추천 0
어느 구호물품을 싣고온 트럭이 사람들에게 물건을 나눠주려고 하는데;;
바로 픽업트럭에 기관총 무장을 한 군벌(?)이 튀어나와 쫒아내고,
자기들이 트럭까지 접수하는 듯한 장면이 나오지요...
tunguska | 2013-11-20 | 추천 0
평화 | 2013-11-20 | 추천 0
승민의기사님 말씀데로 강압적으로 줄세우기부터 시작해야합니다. 급하지 않은사람 어디에 있고, 사연없는 사람어디에 있습니까.
저들은 모든걸 읽은 이재민들입니다.그러니 좀 비정하더라도 구할수 있는 사람부터 구해야죠. 저렇게가다가 구호병력에 위해라도 가해지면 어쩔건데요. 그러기전에 물리력부터 동원해 될수있는한 많은 이에게 그 구호물품에 가야죠.
평화 | 2013-11-20 | 추천 0
유효한 방법은 이럴때는 강압입니다. 모자라면 모자라는데로 될수 있는한 많은 사람들에게 그것을 주어야하면...냉정하게 배급량을 줄이고 한사람당 한명씩 받아, 보이는곳에서 먹이고 약품을 투약해야죠.
한사람만 배불리 줄바에는.. 열사람이 배고프면서 계속 살아있게 해야합니다. 무장병력투입... 곤봉부터 총기류까지 모두 동원해야죠. 특히 비무장 의료진등에 대한 보호등은 필수입니다.
저렇게 계속 지속되면.. 폭도화 될수도 있고, 누군가 선동해 이용할수도 있는겁니다.
승민의기사 | 2013-11-20 | 추천 2
그런데 저런 상황에서 외국의 모습을 보면 줄을 서서 차례대로 받는 모습을 보기 힘들더군요. 수송하는 사람들도 그저 구호품을 던져놓고 할 일 다했으니 알아서 가져가라는 식이고 해당 국가 치안병력도 방치하다 보니 몰려든 사람들이 서로 폭력을 행사하고 힘 있는 자들이 그것을 독점해 이득을 취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아이티 등에 파병된 우리나라의 경우 우선 강제적으로 줄부터 세웠다고 한 걸 본 것 같습니다. 한 번 그렇게 하니 무질서는 사라지고 자기들이 알아서 줄을 서고 차례대로 구호품을 나눠줄 수 있었다고 하더군요.
uzi9mm | 2013-11-20 | 추천 0
주는게 낫지 않을런지? 저렇게 식수나 식량을 얻
기 위해 뒤섞이는 상황이라면 비무장 인원이라도
꽤 위험할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