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나 언론사에서 주변4강이라는 용어표현좀 안했으면 하네요
아이젠하워 | 2013-11-16 01:18:55
조회 5310 | 추천 1 | 다운로드 4
예전부터 언론사나 정부에서 주변4강이라는 용어를 쓸때마다 귀에 거슬렸는데.굳이 이런용어를 써야되는지 의문이 드네요.
뭐 쓸데없는 생각이라 그러실수 있습니다.
다르게 표현해서 주변 주요4개국 이런 용어를 쓰면될텐데
노예근성과 식민지근성,사대주의근성이 남아서 그런가.
용어에서도 신중하게 썼으면 좋겠네요
)
1
댓글 [8]
사실 저도 최근에 발제자님과 똑같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과거 제국주의 시대의 세계 구도를 연상시키는 4强이라는 표현이 듣기 매우 거북하다는 생각을 말이죠.
물론 뭐.. 현실이 그러한데 진실을 직시해라.. 이런다면 할말은 없겠지만 아무래도 거대언론에서마저 저런식의 워딩을 하면 국민 정서에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들기도합니다. 요즘 사람들이 괜히 앞다투어 이민을 가려고 하는게 아니니까요.
정지웅 | 2013-11-16 | 추천 0
해군에자비를 | 2013-11-16 | 추천 1
이런 자학적인 표현들이 뇌릿속에 박히면서 무의식중에도 스스로 움추려드는거죠.그러면서 눈치보고 타의적으로 움직이고
비밀에도 그런분 많으시더라고요.마치 구한말시대인냥 편나눠먹기하면서 조급해하는분들
답답해서 미치겠습니다 ㅋ
무민트롤 | 2013-11-16 | 추천 1
3강2중1약 이런식으로도 많이 표현하죠.
다만 노예근성과 식민지근성,사대주의근성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강대국은 강대국이니까요. 한반도의 지정학적 현실입니다.
강대국을 약소국이라고 부른다고 우리가 강대국이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드림케스트 | 2013-11-16 | 추천 0
싱글라이프 | 2013-11-16 | 추천 0
분명 저 4개국이 우리보다 강한 군사력을 갖추고 있죠.
그게 바로 4강이라는 표현이 자연스럽게 쓰이는 이유일 겁니다.
그러나 그런 생각이 결국은 언젠가 이유만 충분하다면 누군가를 또다시 섬기려드는 비굴한 외교의 근거가 될꺼다라는 생각도 지울수 없네요.
대등한 관계라는 의식이 있어야 비로소 대등한 존재가 되기 위해 노력할수 있다고 봅니다.
二班人 | 2013-11-16 | 추천 0
문자왕 | 2013-11-16 | 추천 1
사실 저도 최근에 발제자님과 똑같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과거 제국주의 시대의 세계 구도를 연상시키는 4强이라는 표현이 듣기 매우 거북하다는 생각을 말이죠.
물론 뭐.. 현실이 그러한데 진실을 직시해라.. 이런다면 할말은 없겠지만 아무래도 거대언론에서마저 저런식의 워딩을 하면 국민 정서에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들기도합니다. 요즘 사람들이 괜히 앞다투어 이민을 가려고 하는게 아니니까요.
무민트롤 | 2013-11-16 | 추천 0
형태분석 : [强]
【의존 명사】
(1)
운동 경기에서 우승을 향해 다음 승부를 가릴 수 있는 자격을 얻은 선수나 팀을 이르는 말.
이 기자는 김 감독에게 이번 대회의 목표는 몇 강 진출이냐고 질문했다.
명수는 전국 토론 대회에서 4강까지 진출했으나 아쉽게 탈락했다.
(2)
일정한 범위 안에 손꼽을 수 있는 대상을 이르는 말.
현재 주류 시장은 3강 체제로 재편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통령은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4강과의 외교 관계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강약하고는 아무 상관없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