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고 갑시다>노르웨이 교도소

달과6펜스 | 2013-11-14 10: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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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마다 평면TV와 냉장고는 기본옵션이고 음악녹음실에 조깅트랙까지

깔려져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족이 면회올 경우에는 2인용 또는 가족룸에서 보낼 수도 있으며

수감자 모두는 수의복을 걸치지 않고 개인의 옷을 입고 평상시처럼 생활을 한다.


노르웨이 수감자들의 모습과 편의시설, 노르웨이 범죄자의 재범율은 16%



마음의 수련을 쌓는 수감자들


노르웨이 최고형량은 21년이며 복역을 마친 후에는 사회일원으로 활동하게끔 시스템이 짜여져 있다고 한다.


수감자끼리 TV시청도 하고


도서관에서 책으로 마음의 수양도 쌓으며

미모의 트레이너와 조깅도 함께 하고


재능이 있다면 자신의 고독함을 음악으로 채울 수도 있고 녹음도 가능하고


수감자들끼리 흡연이 가능해서 야외에서는 흡연도 즐길 수 있다.


치아가 부실하면 치과에서 이빨수에 관계없이 임플까지 모두 치료를 해준다.


수감자들의 체력향상을 위해서 현대적인 편의시설도 갖추어져 있으며


수감자들의 취미생활을 위해 다양한 도구와


유명 레크레이션 강사와 짜여진 일정 속에 즐거운 시간를 나눌 수가 있다.

이러한 노르웨이식의 교도소 정책 속에는"인간적인 대접이 인간적인 생각을 만든다"라는 취지이다.


실내 휴식 공간과 식당의 내부에서 수감자와 함께 식사를 하는 근무자들


웃기는 일화를 소개하자면 2011년에 77명을 살해하고 21년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에 있는

흉악범 브래이빅이 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하던 중에 자신의 인권이 침해 당하고 유린되고 있다며

법원에 투서를 한 사건이 있었다. 그 이유는 빵에 바를 버터가 충분히 제공되지 않는다.

커피의 온도가 너무 차다. 보습제를 제공하지 않는다. 그리고 수감실에 장식된 풍경이

너무 아름답지 못하다. 그게 가장 불만이고 이유였다고 한다.

우리 대한민국의 군 부대 환경시설이 노르웨이의 교도소 시설 만큼만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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