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4]

• lsk | 2013-11-14 | 추천 0

  2차대전 당시 독일해군력이 약했지만 일본 전사가들의 평가는 '영광의 독일해군전사'입니다. 단지 U-boat 때문만은 아닌 것 같고 수상함 전력과 전과도 상당했다는 평가입니다. 문제는 항공모함에 필연적인 뇌격기의 역할이 빈약했는데 여기에는 당시 히틀러의 후계자였던 괴링 공군원수의 과실이 크다는 것 입니다. 뇌격 임무를 해군이 아닌 독일 공군이 해야한다는 독트린 때문에 노르웨이 상륙 당시 뇌격으로 손쉽게 격침시킬 수 있었던 영국 전함 Warspite를 못 격침 시켜서 노르웨이에 원정간 독일 해군 구축함들이 거의 전멸하고. 그리고 롬멜의 영광을 지속하지 못한 가장 큰 전략적 실수가 크레테섬 공수부대 투하였습니다. 그 자원을 이용하여 지중해의 말타섬을 점령했다면 역사는 뒤바뀌었을 것이고.
  역시 항모가 없어서 그런일이 벌어진 듯 합니다. 나중에 일본이 진주만 공습을 하고 말레이 해전에서 영국 전함 프린스 오브 웨일즈와 리펄즈가 일본해군 육상공격기의 어뢰 공격 (뇌격)으로 손바닥 뒤집듯 쉽게 격침되자 그 때야 비로소 일본의 항공어뢰 기술에주목하여 그 기술을 도입한 LTF5b 항공어뢰를 당시의 주력 전술폭격기였던 He111 과 Ju88에 탑재하지만 역시 항공모함에 탑재하는 뇌격기는 아니었습니다. 결국 지중해에서 격침된 영국 해군 함선 대부분은 Ju87 쉬투카 급강하 폭격기의 공격으로 수장되었는데 승무원의 위험 부담은 똑같이 크지만 효과가 뛰어난 뇌격을 하지 못했던 독일 해군은 결국 영국 해군의 적수가 못되고 패전을 맞게됩니다.

  

  

• 허큐리즈 | 2013-11-13 | 추천 0

  2차세계 대전 초기에 보면 독일군이 노르웨이 상륙, 북아프리카(뱅가지) 상륙 및 보급,
  지중해섬 공략(크레타 섬) 등 해상작전도 많이 했더라구요.
  이러한 작전도 전쟁초기 독일의 제공권 확보와 연관이 높은것일까요 ?

  

  

• 미래의해군제독 | 2013-11-13 | 추천 0

  이거 밀리터리 실패열전에서 본것같네요

  

  

• 현대화 | 2013-11-13 | 추천 0

  단독 통상파괴작전까지 수행할수있도록 항모지곤 중무장을 한 함선이지만 ... 최후는 소련해군의 표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