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9]

• oOo < 뻑유 | 2004-05-08 | 추천 0

  조선인 독일군이라....정말 시대의 에피소드 군요...ㅎㅎ^^

  

  

• 赫 | 2004-05-07 | 추천 0

  물론 사진의 동양인들이 조선인이라고는 단정할 수 없겠지만 독일군 중에 조선인이 있었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입니다.

  

  

• 赫 | 2004-05-07 | 추천 0

  2차대전 종전후 한국으로 송환되었으나 그 후에 어떻게 되었는지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나 '곧 발발한 한국전쟁에 다시 휘말려 들 수 밖에 없었을 것이며 이들의 운명은 한국의 비극적인 역사를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라고 앰브로즈는 평하고 있습니다.

  

  

• 赫 | 2004-05-07 | 추천 0

  앰브로즈의 'D-Day'를 보면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의 독일군 포로 중에 조선인이 있었으며 그들이 독일군복을 입게된 경위는 '일제 징용 -- 소련과의 무력충돌과정에서 소련에 포로가 됨 -- 소련군에 편입 -- 동부전선에서 독일군에 포로가됨 -- 다시 독일군에 편입, 노르망디에 배치' 였다고 합니다.

  

  

• 뽁빠병 | 2004-05-06 | 추천 0

  맨아래의 두장은 일본군지원자라는 설명이 나온 사이트가 있네요,,, 자세한 설명이 없어 진실은 어떤 것인지 모르겟지만 관심있으신 분은 하번 가보셔도,,http://website.lineone.net/~thevolunteers/pictures.htm

  

  

• 뽁빠병 | 2004-05-06 | 추천 0

  그것이 밝혀지면 어는정도 소속부대와 부대창설위치등을 알수 있으니 수수께끼를 풀 열쇠가되지 않을까요?고수님들의 고견 바랍니다...저도 좀 조사를 해볼께요...

  

  

• 뽁빠병 | 2004-05-06 | 추천 0

  첫째사진뒷줄2명과앞줄좌측사람은 어디소속일까요? 목장과견장 그리고 가슴의 국가문장 오른팔의 실드도 다처음보는 것들인데...

  

  

• 신보군 | 2004-05-06 | 추천 0

  오히려 일본인라고 보면 더 타당성이 있죠. 주축 독일에 협조하는 것은 독일 주재 일본인이나 독일 또는 유럽 국적 일본인으로서는 당연한 일이죠. 일본인이 독일 군복을 입고 독일군으로 사회주의 종주국인 대소전에 참전하는 일은 황국신민으로서의 도리라고도 볼 수 있겠죠.

  

  

• 신보군 | 2004-05-06 | 추천 0

  따라서 조선인이 독일에 부역했다는 말은 고려인으로서는 수치입니다. 자유 러시아도 망명 정부도 존재했지만 어중이에다..., 그들이 독일에 부역했다면 그들 또한 파시즘에 대항하는 연합군에게는 적입니다. 당시는 스탈린보다..., 나찌가 먼저 때릴 적이었으니.., 인류 공적이었죠. 자유 러시아군 또한 인류 공적입니다. 지금 사고로 보면 헷갈리죠.

  

  

• 신보군 | 2004-05-06 | 추천 0

  강제 이주라고는 하지만..., 당시에는 혁명 과업을 성취하기 위해서 이주 한 것입니다. 물론 반강제였다고는 하지만..., 당시 소련 거주 조선인들은 사회주의자였다면 미우나 고우나 소련 정부에 순응했을 것입니다. 그들이 독립을 열망했다면 주축군 독일에 잡히면 일본으로 송환된다는 것도 알고 잇었고..., 따라서 같은 주축군인 독일도 저항 대상입니다.

  

  

• 신보군 | 2004-05-06 | 추천 0

  일본과는 같은 주축군이었고..., 따라서 일본인으로 분&#47455;힌 자가 독일 포로로 나타나면 당연히 독일 주재 일본 대사관에서 심문을 하게 되겠죠. 법적 처리 권한은 일본에 있다는 것이죠. 조선인이라면 일본으로 압송 뒤를 캐겠죠. 어떤 경로도 가게 되었으며 배후 조직이 뭔가.., 당시 조선 국내에 연결고리가 있는가...,

  

  

• 신보군 | 2004-05-06 | 추천 0

  상상이야 가능하지만 좀더 논리적으로 보면...,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있었다면 구소련에 반동분자로 처형된 기록이 잇을 것이고..., 지금 고려인들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당시에는 한국이란 없었고 조선도 없었습니다. 독일 눈으로는 일본인으로 분류가 되죠.

  

  

• 박찬준 | 2004-05-06 | 추천 0

  역사적으로 지금까지 알려진 바는 이 사진의 나치군은 많은 나치외인부대 중 <동방군단>으로 불린 부대로 물론 이들중 한국인이 있습니다..이들의 운명은 미스터님께서 말씀하셨듯 기구한 역사적 소용돌이의 결과입니다...신보군님 글의 부역자들은 절대아니고여...이런 운명의 부대 중 가장 멸시당하고 정말 기구한 운명을 격은 부대는 ROA..즉 자유러시아군입니다...

  

  

• 미스터 | 2004-05-06 | 추천 0

  이들의 기구한 운명을 누가 알까요? 일제에 의해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 - 소련에 의한 강제징집으로 독소전에 투입 - 독일군에 포로로 잡혀서 다시 독일군복을 입고 연합군과의 전투에 투입되어 연합군에 포로로 잡힘 - 너무 슬픈 인생입니다.

  

  

• 신보군 | 2004-05-05 | 추천 0

  조선인이 설혹 포로가 되었다고 해도 저 부역자 대열에 끼이지는 못하죠. 당시 스탈린도 히틀러 정도는 우습게 보는 포악 무도였었으니..., 또 대부분의 소련 거주 조선인은 사회주의자였엇죠. 극우 나찌에 협조란 상상을 못하죠.

  

  

• 신보군 | 2004-05-05 | 추천 0

  당시 독일 점령 소련 지역 중 ..., 상당수 소수민족이 독일편에 있었고..., 당시 피점령지 소련인의 눈으로는 독일군이 무식한 소련군보다 훨씬 더 세련되게 보였을 것이고..., 공포도 있었으니.., 부역자가 많았을 것입니다만..., 전후 모조리 반동으로 작살 났다고 봐야죠.

  

  

• 신보군 | 2004-05-05 | 추천 0

  한마디로 말하면 반동들이죠. 소련군에게 잡히면..., 압송되어 총살.., 기타 연합군에 잡히면 낙동강 오리알..., 따라서 조선인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죠. 대부분의 사진들이 당시 나찌의 선전술의 일환으로 유포 된 것들이라고 보는게 맞을 것입니다.

  

  

• 역마살 | 2004-05-05 | 추천 0

  장졔스 초기 중국의 국민당은 독일군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하는데..중국인일 가능성은 없나요? 한국인 처럼도 생겼고~ 거참..무슨 사연이 있길래..

  

  

• 불사조 | 2004-05-05 | 추천 0

  정말 희귀한 사진이군요. 이래서 기록은 기록으로 남아야 된다고 하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