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같은 생각
야거. | 2013-10-31 22:58:57
조회 5656 | 추천 2 | 다운로드 1
군 장병들이 사용하는 상당수의 수통이 30년 넘게 사용된 소위 고물 수통인 것으로 드러났다. 1972년에 보급된 플라스틱 수통과 1977년에 보급된 알루미늄 수통 등이 여전히 사용되고 있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광진 민주당 의원이 31일 국방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현재 군용 수통은 별도의 사용 연한이 없어 파손 등으로 더 사용할 수 없는 수통에 대해서만 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수통에 대한 별도의 세척기준이 없어 세정제나 세정도구가 보급되지 않고 있다. 위생 상태가 열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문제는 이런 지적이 지난 2010년 국정감사 때도 나왔지만, 개선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당시 군용 수통에 대한 세균검사를 진행한 결과, 설사형 및 구토형 식중독을 일으키거나 심내막염, 패혈증, 화농성 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바실러스세러우스 균’이 검출된 바 있다.
김 의원은 “수통은 개인지급품이 아닌 부대단위 물품으로 분류돼 장병들은 수십 년이 지나도록 같은 수통을 물려받고 있다”며 “개당 가격이 9148원 수준에 불과한데도 교체가 안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체계적인 위생관리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저도 예전 부터 정책입안 하시는분 보면 매번이야기하는거 입니다.
걍 수통은 개인지급해서 재대할때 들고 집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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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hawkeye5 | 2013-11-02 | 추천 0
60항공대 | 2013-11-01 | 추천 0
스티븐 | 2013-11-01 | 추천 0
fallen_angel | 2013-11-01 | 추천 0
형대 | 2013-11-01 | 추천 0
야전용사 | 2013-11-01 | 추천 0
무명용사 | 2013-11-01 | 추천 1
엉큼한하늘나라 | 2013-11-01 | 추천 1
나이스 | 2013-11-01 | 추천 1
새로 지급 받아도 관리 제대로 안 하면 금방 비위생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생적으로 관리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해서 부대차원에서 시행하지 않는 한 개인 관리만으로 위생 상태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고 봅니다.
예전에 스팀으로 밥 찌던 취사기에 넣고 정기적으로 고온 스팀으로 살균 소독 하면 좀 도움이 되려나요?
태권브이 | 2013-11-01 | 추천 1
택티컬파우치 | 2013-11-01 | 추천 0
daeguug | 2013-11-01 | 추천 1
짬타이거. | 2013-10-31 | 추천 0
나름중립적 | 2013-10-31 | 추천 1
농담으로 노르망디까지 갔다온 수통이라고 했던게 기억나네요.
야거. | 2013-10-31 | 추천 0
현재 군용 수통은 별도의 사용 연한이 없어 파손 등으로 더 사용할 수 없는 수통에 대해서만 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다.
즉 파손분만 신형으로 교체한다는게 문제지요~
k55조종수 | 2013-10-31 | 추천 0
목이말라 그냥 수통에있는 물을 먹었을뿐......
tunguska | 2013-10-31 | 추천 0
까치살모 | 2013-10-31 | 추천 0
그 신형 수통 나온지도 몇년 되었는데
그런데 신형수통도 이 문제가 있나요?
야거. | 2013-10-31 | 추천 1
생각해보신분.
아스네아 | 2013-10-31 | 추천 0
농담이고요. 저는 한번 소독 안하고 계속 썼다가 물맛 이상해서 다 버리고 그 이후로 계속 소독하고 수입하고 했는데 별 문제없이 넘겨주고 나왔습니다만....
그래도...
1970년대 생산품은 좀 ..
※多魔道士 | 2013-10-31 | 추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