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징(푸른고래)이 5년만에 상용화 될 것이라는데...

강대한조국 | 2013-10-30 06: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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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텐진 헬기박람회때 공개된바 있는 란징이라는 틸트로터기가 무인으로 오스프리보다 더 대형에 더 빠른

 

속도와 물자를 나를 수 있는 넘으로 겨우 5년안에 상용화 될 것이라는 국방일보 기사가 떴습니다만 자세한

 

부분이 많이 나온 것 같아 발췌해 올려드립니다.  그런데 과연 5년안에 가능할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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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시속 700㎞가 넘는 무인헬기를 개발 중에 있다고 한다. 헬기는 미국 보잉사 오스프리의 성능을 뛰어넘는 군사용 보급기로, 섬이나 산악지대 등 활주로가 없는 작전지역에 신속한 물자보급이나 장갑차 수송이 가능하다.

개발 주체는 중국 최대 국영 우주항공업체인 중국항공공업집단 산하 중항공업헬기설계연구소다.

중국이 개발 중인 틸트로터(로터방향이 바뀌는 비행체)는 지난 5일 개최된 제2회 톈진(天津) 국제 헬리콥터 박람회에서도 소형 프라모델 형태로 공개돼 화제를 모았었다.

　중국형 틸트로터의 이름은 란징(藍鯨·푸른고래라는 뜻)이다. 이륙할 때와 착륙할 때는 일반 헬리콥터와 같이 프로펠러가 지면과 수평으로 회전하지만, 이륙 후 프로펠러는 지면에 수직방향으로 조정돼 항공기처럼 고속운항하게 된다.

란징은 댜오위다오(釣魚島 일본명 센카쿠 열도)를 비롯한 남중국해의 섬을 비롯해, 티벳고원이나 중앙아시아, 북한의 산악지대 등 활주로가 없는 지역에 신속한 군사보급이 가능하다. 특히 최대 속도는 시속 700㎞ 이상으로 개발되고 있다. 미국 보잉사가 개발한 세계 최고의 틸트로터인 오스프리의 최대 속도는 시속 560㎞다. 현재 운용 중인 대부분의 군용헬기들은 시속 300㎞ 이하로 설계돼 운용되고 있다.

　란징의 최대 적재중량 역시 60톤으로 개발되고 있어 오스프리(20톤)를 능가한다. 란징의 적재중량이면 탱크나 장갑차 수송도 가능하다. 한 시간 내에 댜오위다오에 탱크와 장갑차를 내려놓고 복귀하는 게 가능해지는 셈이다. 란징은 시속 538㎞의 순항속도로 20톤의 화물을 싣는다면 재급유 없이 3100㎞를 비행할 수 있다. 또 8600m까지 상승할 수 있어 역시 오스프리보다 높게 날 수 있다.

　현재 란징은 무인기로 개발되고 있다. 중국 내 블로거에 따르면 스텔스 기능이 추가될 수도 있다고 한다. 적군의 레이더를 뚫고 대규모 무장특수부대를 적 후방기지에 내려놓고 올 수도 있어 중국 인민해방군의 작전영역이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틸트로터는 현재 유일하게 미국이 실용화에 성공했으며, 시험단계인 ‘유로콥터 X3’의 경우 지난 6월 시험비행에서 시속 487㎞를 기록했었다. 란징은 5년 후 상용화된다고 한다.

　프로펠러를 이용해 이륙한 후 프로펠러를 지면에 수직으로 전환하는 데에는 정밀한 제어기술이 필수적이다.

중국은 아직 엔진기술과 제어기술이 부족하다. 하지만 최근 중국의 기술력향상을 고려한다면 상용화 기간이 5년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 게다가 중국에는 공개된 것만 130조 원이라는 거대한 규모의 국방예산이 있다.

스텔스 란징이 상용화되면 중국의 인민해방군은 인접국의 산악지역에 특수부대를 1시간 내에 내려놓고 중국으로 복귀할 수 있다. 과거 6·25전쟁 당시 30만 대군이 도보로 압록강을 건넜다면, 이제는 틸트로터로 대대병력을 신속하게 후방침투시킬 수 있다.

중국은 우리나라에게 ‘넘사벽(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이 돼 버린 것만 같다.

 

국방일보 -조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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