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2]

• KICBM | 2013-10-15 | 추천 6

  단순히 평면적으로 수상함, 잠수함, 지원함 숫자를 따질 것이 아니라, 저들이 왜 저런 세력을 구축하게 되었는지 먼저 살펴야겠지요. 그리고 그 사례를 우리가 처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느냐도 따져야하구요.
  가끔 감성팔이식으로 "우리도 이제 항모를 가질 때가 되었다"라는 기사 따위는 그저 기자가 기삿꺼리 없어서 끄적이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구요.

• 김범수 | 2013-10-16 | 추천 0

  해군이 지금 당장 항공모함을 도입하지 안더라도,,,이지스함을 사는거 보다는 육상발진 고정익 항공대를 도입해야 합니다,,어차피,,상륙함 사는거 ,,좀더 큰거 4-7만톤급으로 사서,,,항모겸 ,,,상륙함 다목적으로 씁시다,,,,

  

  

• 대양강국2 | 2013-10-16 | 추천 0

  우리바다가 강으로 착각하는분들 많네요
  우리바다에서도 항모는 너무도 작습니다.
  
  

  

  

• efking | 2013-10-16 | 추천 0

  제발 좀 현실을 제대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만 얘기하자면... 중국이 앞으로 5~6개 항모전단을 꾸리겠다는 계획속에 있는 항모들은
  고작 10~20여기의 함재기만을 싣고 다닐 수 있는 2~3만여톤급의 경항모가 아닌
  최소 50~60여기 이상의 함재기들을 탑재할 수 있는 최소 7~8만여톤급 이상의 정규 핵추진 항모라는걸
  제발 한번쯤은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더구나 이같은 중국의 계획을 잘아는 일본도 절대 섣불리 경항모 수준의 계획으로 진행하진 않을 것이고요....
  
  이런 상황에서 끽해 많아야 2개 전단밖에 운용하지못할 항모전단을,
  그것도 상대들이 저러한대 겨우 경항모 전단이라...
  과연 답이 나올까요?
  
  그 예산으로 차라리 F-35A 100여대와 항상 24시간 공중에 띄워놓을만큼의 십여대 가량의 공중급유기를 사서
  공군품에 안겨주는 것이 훨씬 돈도 적게들고 효과나 결과 또한 훨씬 나으리라 생각합니다.
  
  그저 해군에게는 가능한한 많은 3천톤급 이상의 중형 잠수함들과 (가능하다면 핵추진 잠수함들을...)
  충분히 많은 KD-3급 구축함들을 안겨주는 것 만으로도 충분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당장 되도않을 일에 매진하여 이도저도 다 안되게 만드는 것보다는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을 찾아 나감으로서
  바라는 계획들을 앞으로 내일엔 충분히 할 수 있는 여력이 되고 환경 여건이 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고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현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 Mojave | 2013-10-16 | 추천 0

  뭐 경항모 도입하면 대북 상륙작전 지원할때 어떡해든 써먹겠지요

  

  

• nvwer | 2013-10-15 | 추천 0

  항모를 보유하는 국가는 그만한 활동영역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중국, 일본의 넓은 영해는 물론이거니와 인도, 아르헨티나, 브라질 역시 광대한 영해를 보유중이고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은 본국외 영토를 아직도 유지중이며 구 식민지에 아직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중 어떤 이유에 속하는 건가요?
  
  그리고 항모를 호위할 수단이 없으면 항모는 쓸모없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전쟁내내 영국의 해상전력에 밀려 그 자랑하던 항모가 단순한 고철덩이에 불구했습니다. 항모 이전에 중국과 일본의 전력으로부터 항모를 보호할 내실있는 전력을 갖추는게 우선이지 항모가 먼저라는건 동의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정 도입하려면 4만톤 이상의 중형항모로 고정익을 날려야죠. 중국, 일본에 맞서서 경항모로 해상로 방어가 가당키나 한가요? 그런 논리면 의미있는 전력을 구상해야죠.

  

  

• 똘스 | 2013-10-15 | 추천 0

  우리가 경항모를 가진다고 하면 어떻게 사용 할 건가요? 평화유지... 가능하죠
  중국 일본 견제 목적이라고 한다면 실제 전쟁에 참여 할 수 있을까요? --- 못하죠
  아르헨티나 생각해보세요 실질적 위협에 대응이 못된다는 것을

  

  

• 까치살모 | 2013-10-15 | 추천 0

  항상보면 항모 주장할수 있는 사람들은 두가지 같습니다.
  아주 모오하게 국가와 민족어쩌고 하면서 항모를 주장하자는 흐리멍텅한 주장을 하거나
  아니면 우리가 해상교통로를 확보못하면 우리나라는 망한다는 주장을 합니다.
  그런데 정작 그럼 항모가 있으면 해상교통로를 확보할수 있는지 지정학적 위치와 일본이나 중국의 군사력을 따져서 조목조목 이야기하면 이것에는 또 반박을 못하죠.
  항모 주장을 하려고 한다면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위치
  그리고 일본과 중국의 전략에 따라 항모를 어찌 사용해야 할지부터 고내를 해보세요.
  아니 최소한 인도나 아르헨티니같이 미국같은 대국이 아닌 실전에서의 항모를 운영한 사례를 수집해보던가요.
  대표적으로 인도는 항모를 잘 사용한 국가이고
  아르헨티나는 항모를 잘못사용한 국가이죠.
  

  

  

• 반도너머로 | 2013-10-15 | 추천 0

  16세기 대항해 시대를 열어젖힌 포루투갈의 엔리케왕자가 낭만여행을 떠난게 아니었다. 오스만제국에 의한 교역로 봉쇄를 말하지만 내막을 더 살펴보면 실상은 대서양 벼랑끝에 처한 한줌에 불과한 국가의 운명을 구할 마지막 돌파구를 바다에서 찾은것이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단 말이다. 이제 한국을 보자 . 북쪽을 막고있으면서 3년내로 적화하겠다는 오스만제국과 같은 김씨조선왕조를 향해 끝없는 구애를 해서 얻은 결과가 뭐가 있었나? 더 늦기 전에 바다로 눈을 돌려라. 얼마나 역사적으로 좋은 기회냐? 제1의 동맹인 미국이 우리뒤를 태평양 전 수역에서 든든히 받쳐주고 있다. 우리는 5대양 전체가 아닌 겨우 말라카해협에서 제주해협까지 우리를 지킬수 있는 최소한의 해군력을 원하는거다. 인터넷에 활개치는 세작들의 논리가 우스운게 예전엔 한국의 국력으로는 핵잠 항모 운영 힘들다는거였는데 요즘은 그거 해봐야 일본 중국 먹잇감이라는거다. 휘둘리지 말자.

  

  

• 반도너머로 | 2013-10-15 | 추천 0

  항모와 핵잠이 대체재는 아니다. 상호 선후는 있겠지만 둘다 도입해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상호보완재다. 한국이 항모 핵잠 보유하면 중국 일본의 하루저녁 식사거리라는 사람이 중국 일본의 그것은 한국을 일순간 유린할듯 말하는 저의를 굳이 고민할 필요가 있을까? 한국은 해상보급로 차단하면 21세기 공성전으로 갈 운명의 나라다. 이게 중국 일본이 약한 해군력의 한국을 두려워 하지 않는 이유다. 핵무장,육군축소,해공군 대폭확대 이것이 21세기 한국의 생존전략이다.

  

  

• 당당 | 2013-10-15 | 추천 2

  항공모함을 보유해야 한다 아니다 그걸 넘어서서
  보유하려는 까닭을 따져야 한다.
  
  남들이 보유하니 우리도 보유하자는 차원이 아니라.
  국가방위에 어떤 전략으로 어떤 전술은 쓰며
  그걸 위해서 무슨 전력을 어찌 배분할건지 그걸 먼저 따져야 한다.
  
  내가 보기에 한국에서 항공모함을 가질 까닭은 전혀 없다.
  가져봐야 떠있는 관에 불과하다.
  그걸로 남태평양의 섬나라라도 정벌하려나?
  중국-일본-러시아의 침략을 대비하는 입장이라면 항공모함은 불필요하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면 불필요하기보다는 투자대비 효율이 낮은 무기다.
  
  항공모함보다는 핵추진잠수함을 우선투자하고 싶다.

  

  

• sigan | 2013-10-15 | 추천 0

  한국 주변국의 역량을 보았을때 항공모함보다는 원자력 추진 잠수함 전단이 훨씬 도움될것 같은데.

  

  

• 빛으로 | 2013-10-15 | 추천 0

  단순히 해외파병 및 해상로 호위 정도라면 2~3만톤급으로도 차고 넘치겠지만 중국,일본의 견제가 목적이라면 어림도 없는 소리 같습니다. (당연히 우리는 후자가 주목적이겠죠.)
  주변국의 국방수준을 고려해본다면 그나마 5만톤급은 되야 최소 수준의 억지력이라도 생기겠죠.

  

  

• 우보천리 | 2013-10-15 | 추천 5

  한국의 항모보유가 감성팔이라구요? ㅎㅎㅎㅎ
  그럼 중국도 일본도 감성팔이로 보유하고 있는건가요?
  그들이 항모전력을 운용하며 동해와 남해상에서 주권을 강화할때
  한국만 감성팔이를 지양하고 외면하면 되는건가요?
  
  21세기들어 영토의 주권의식은 육상을 넘어 바다로 뻗어나가며 중요성은 커지는데
  또 디스커버리 채널의 미 항공모함을 떠올리며 항모실정 언급하는분들 많네요
  한국이 항모를 보유한다면 원자력 추진으로하는 공격용항모 니미츠급이 아닐텐데요
  
  

  

  

• 백수TRAK | 2013-10-15 | 추천 0

  C로 해야한다면 퀸엘리자베스급 크기도 최소 요구치 일것 같은데요?
  

  

  

• 아구양 | 2013-10-15 | 추천 2

  소요제기야 할수있습니다만...... 그걸 발표한다는거도 시기상조인거 같고요.
  지금당장 걷기도 힘든 와중에 함참의장이 갑자기 뛰자고 달려드는거 같습니다. 걷는거 부터좀 하고
  뛰는거는 그다음에 신중하게 생각하고 발표해도 늦지 않을거 같은데요. 의지표하는거야 좋지만
  너무 빨리 언론에 노출시킨거 아닌가 싶네요. 주위에 우리보다 군사력 빠방한 나라들이 널렸는데 이런거는 조용히 진행해서 다된마당에 노출시켜도 늦지않습니다. 야사로 떠도는거하고 합참의장이 언론에 노출시키는거 하고는 차원이 다른문제라 생각됩니다.

  

  

• 허큐리즈 | 2013-10-15 | 추천 0

  scarlet님 의견에 동의 합니다. 이탈리아 해군은 여러모로 우리나라해군이 벤치마킹 해야 할 모델이라고 봅니다.(뭐라 설명하기 어렵습니다만, 균형잡힌 해군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스페인 해군은 NAVY라 않쓰고 Armada=무적함대 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고 지금도 그렇게 표시 하는게 보기에 좋더군요

  

  

• hawkeye5 | 2013-10-15 | 추천 0

  여러분들도 다 아시겠지만 이 나라는 대규모 육군을 양성할 필요가 전혀~~ 없고 지켜야 할 시레인이 무척이나 넓은 나라입니다. 식민지도 좀 있구요. 한때는 카브로 급 정도 채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했는데 요즘은 한 6척이라도 좋으니 제대로 된 로테르담급 상륙함 전대를 육성하는게 더 현실적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헬기 조차 부족해서 허덕대는게 한국군 형편입니다...

  

  

• eceshim | 2013-10-15 | 추천 0

  B 보다는 C로 해야죠.

  

  

• 반도너머로 | 2013-10-15 | 추천 4

  한반도주변의 한국항모는 가랑잎 일거라 천대하면서 주변국,특히 중국항모는 무슨 천하무적처럼 떠받드는거엔 다 이유가 있는거겠지. 지금 항모도입 결정해서 빨리 10년내 취항시켜야지

  

  

• 굼벵이88 | 2013-10-15 | 추천 0

  해군의 F-35B의 도입이 항모 건조보다 우선해야 한다. 우선 함재기의 운영을 통한 필요한 형식의 항모의 결정이 가능해진다. 무조건 항모를 먼저 건조한다면 함재기의 특성과 환경에 맞지 않아 많은 시행착오를 치를 것이다.

  

  

• KICBM | 2013-10-15 | 추천 6

  단순히 평면적으로 수상함, 잠수함, 지원함 숫자를 따질 것이 아니라, 저들이 왜 저런 세력을 구축하게 되었는지 먼저 살펴야겠지요. 그리고 그 사례를 우리가 처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느냐도 따져야하구요.
  가끔 감성팔이식으로 "우리도 이제 항모를 가질 때가 되었다"라는 기사 따위는 그저 기자가 기삿꺼리 없어서 끄적이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구요.

  

  

• 강대한조국 | 2013-10-15 | 추천 0

  우습게 보는것이 아니라 그만큼 한반도 근해에서 생존할려면 버텨내야하는 레벨이 차원이 다름을
  말하는 것입니다.

  

  

• scarlet | 2013-10-15 | 추천 0

  이태리 해군은 톤수로만 봐서 가볍게 여길 전력이 절대 아니죠. 작은 배들도 방공능력이나 타격력이 매우 우수한 해군입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해군이 방공능력은 이태리 해군을 많이 배웠으면 합니다.
  

  

  

• 강대한조국 | 2013-10-15 | 추천 0

  F-35B가 나올때까지는 쟈들도 행사함 신세를 못 면하겠군요^^
  그래서 노익장 해리어는 오늘도 웁니다...
  
  그나저나 이런생각이 듭니다. 저런 경항모가 한반도 근해에서 작전하게 된다고 가정하고 상상을
  해보니... 끽해봐야 24시간 CAP을 띄울 수 있는 것은 1기일테고(이것도 혹사수준) 내습하는 항모
  타격편대를 막기위해선... 에혀 그저 태풍앞에 촛불신세처럼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