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외국게임속에 등장한 대한민국 해병대와 북한군...

댓글 [26]

솔피 | 2013-10-11 | 추천 3

마음에 안든다는가 뭐 그런건
아닙니다 당시 해병대 고증을 거쳤다길래 출신으로서 느낌을 말한겁니다.
당시의 해병대 위장복은 전투용이라기
보단 일종의 행사용입니다.

개인별 지급도 아니고

부대마다 중대나 대대의 군수창고에
위장복을 일괄보관하였습니다.
단 특수수색대와 유격대 조교들만 거의 상시로 위장복을 입고 부대생활을 하였습니다.
GOOD | 2013-10-11 | 추천 0

2초네
솔피 | 2013-10-11 | 추천 0

외람되지만 2사단 경우에는 1개 연대에 1개 대대분의 위장복 밖에
없었습니다
연대중
2개 해안 대대는 위장복이 없었고
예비대대분만 있었습니다
솔피 | 2013-10-11 | 추천 0

앨범을 찾아보니 84년판 사진에는 마후라를 착용했었고 85년도 사진부터
마후라가 없어졌네요
솔피 | 2013-10-11 | 추천 0

ㅎㅎ 1인당 한벌 정도의 단체 지급복을 전투복이라 할순 없지요
TS나 카펙스등 미군과의 합동훈련에만 지급 되어 입은 위장복이라서 행사용이지요
그외 인천상륙작전 행사와 국군의 날
행사도 있군요
저는 82년 6정문을 지났습니다
시한폭탄 | 2013-10-11 | 추천 0

솔피님, 반갑습니다.저하고 비슷한 연배 같으시네요. 83년말 진해 6정문 들어갔던 기수 입니다. 위의 위장복은 50~60년대 해병대 위장복(청룡부대의 전투복으로 많이 알려졌죠. 후에 예비군복이 됩니다) 무늬를 좀 크게 키운것 같네요.그리고 위장복은 행사용이 아니라 전투용 입니다. 전시나 훈련시 물품이니 당연히 단체 보급품 이었고요.사단의 보급 창고에 전시 전투용으로 상비 되어 있었습니다.TS때도 상륙작전시 입고 훈련 하죠. 마후라는 84년부터 없어진 것 같고요.겨울에 마후라 없어 투덜 거렸던 생각 나네요.
정호찬 | 2013-10-11 | 추천 0

어떻게 생겨도 메달오브아너의 한국군보다 잘생긴 듯.
솔피 | 2013-10-11 | 추천 0

덧붙여서 85년까진 스카프가아니라
네모난 마후라를 다름질해서 상의 안쪽에 넣어 목과 가슴윗부분의
맨살을 가렸습니다.
일반 부대는 녹색
헌병대는 오렌지색이었습니다.
솔피 | 2013-10-11 | 추천 3

마음에 안든다는가 뭐 그런건
아닙니다 당시 해병대 고증을 거쳤다길래 출신으로서 느낌을 말한겁니다.
당시의 해병대 위장복은 전투용이라기
보단 일종의 행사용입니다.

개인별 지급도 아니고

부대마다 중대나 대대의 군수창고에
위장복을 일괄보관하였습니다.
단 특수수색대와 유격대 조교들만 거의 상시로 위장복을 입고 부대생활을 하였습니다.
kimth7529 | 2013-10-11 | 추천 0

솔피님//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고증 문제는 계속 피드백을 받아 수정되고 있고, 사진의 포트레잇은 일종의 베타 버전으로 아마 상당 부분 개선될 겁니다. 목도리에 관해서는 처음에는 플랙 재킷의 카라 부분으로 생각됬는데, 제작진에서 그냥 멋내기(?)용으로 넣어준 스카프라고 하더군요. 복장 고증을 해주신 분께서 강력히 시정 요청을 하셔서 헬멧 외피나 군복은 현실적으로 바뀔 여지가 많습니다. 하지만 서구권에서 80년대 국군 해병대 자료를 구하기는 결코 쉽지 않고, 사실 보병 포트레잇은 게임 내에서 아주 사소한 요소인데다 종류마저 수십 종에 달하기 때문에 여력을 쏟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의 오류는 감소해야 할 듯 싶네요. 정 마음에 안드신다면 포럼에다 직접 이야기를 하시는 길도 있습니다.
솔피 | 2013-10-11 | 추천 0

헬멋피도 저런 패턴의 위장 무늬가
아니었고
85년초부터는 육군처럼 헬멧 정면에
계급장을 부착했었습니다
솔피 | 2013-10-11 | 추천 0

그리고 위장 야전잠바도 없었고
전투복이라면 상의 밑단을 하의안으로
집어넣는 복장인데 ...
그런 복장에 저런 상황이 절대 나올리
없는데 결론은 복장의 고증은
엉터리입니다
솔피 | 2013-10-11 | 추천 0

목에 뭘 둘렀는지 모르겠지만
당시 해병대 복장에 하이바 쓰고 저런 목도리
나 천을 두른 복장상태는 없었습니다
솔피 | 2013-10-11 | 추천 0

그당시의 해병대 출신으로서
해병대란 느낌이 전혀 안드는데요
상당한 이질감을 느깝니다
信念의鳥人 | 2013-10-11 | 추천 0

중궈군 레인저는 웬지 최민수씨 삘이 나는데요(...)
kimth7529 | 2013-10-10 | 추천 0

참고로 저 국군 해병의 고증은 제작사와 끈이 닿아있는 한국인 분께서 직접 조언(?)을 해주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국가 기록원 사진을 비롯해서 여러 고증 자료들을 바탕으로 제작된 포트레잇이고 한 번 헬멧피에 대한 수정이 있었죠. 개인적으로는 만족할만하다고 봅니다. 중국군 보병에 색과 얼굴만 바꾼 자위대원에 비하면...(물론 정식 버전에서는 수정이 될 것 같지만)
kimth7529 | 2013-10-10 | 추천 1

아시는 분들은 다 아는... RTS 게임 Wargame의 보병 유닛 포트레잇이군요. 게임 제목 그대로, 냉전 시대 유럽을 배경으로 실제 있었던 여러 전쟁 위기들이 만약 진짜 전쟁으로 이어졌다면? 이라는 가정 아래 벌어지는 가상 전쟁 시나리오가 소재인 게임입니다. 그래픽도 뛰어나고 현대전이 아주 현실적으로 구현되서 밀매들 사이에 입소문이 많이 퍼졌죠.

내년 봄에 출시 예정인 Wargame 시리즈의 후속작인 Red Dragon의 배경이 80년대 전후의 동북아시아입니다. 75년부터 시작해서 중, 소 국경 분쟁이나 한일 전쟁, 91년의 2차 한국 전쟁까지 여러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밀매를 위한 게임답게 고증이 아주 충실해서 국군이 어떤 식으로 등장할지 기대가 매우 큰 게임입니다(똥파이터의 그 국적 불명 UDT/SEAL과는 전혀 지향점이 다르죠 ^^;;).
예음아빠 | 2013-10-10 | 추천 0

한국해병 너무 나약해보이는 꽃미남 지지배 스퇄이다
scarlet | 2013-10-10 | 추천 0

그나저나 외국 게임치고 상당히 한국 사람을 포함해 동북아 사람 얼굴을 잘 캐치했네요.
42333 | 2013-10-10 | 추천 0

네이비씨ㄹ이란 구르카가 젤 잘싸우세 생겼네요 젤 멋있고 오오+_+
솔피 | 2013-10-10 | 추천 0

철모
의 위장피는 정체불명이네요
솔피 | 2013-10-10 | 추천 0

정식 보급형 위장복이 아니고
70년대후반에서 80년대말까지
부대주변 마크사에서 팔던 사제
위장복 원단과 많이 흡사하군요
Tangent | 2013-10-10 | 추천 0

ㄴ 네...고지전인가 거기 나온 김옥빈씨 모티브로 한게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돌던데;;
영어를 알아야죠 ㅠㅠ
에뷔선생 | 2013-10-10 | 추천 1

저거 김옥빈 아닌가요?
Tangent | 2013-10-10 | 추천 0

일단 해병대원 사진속 위장무늬가 옛날 큰바위 위장무늬 느낌이 나기도 하고,
구형 얼룩무늬 전투복 느낌이 나기도 하고...알 수가 없군요
열도정벌 | 2013-10-10 | 추천 0

ㄴ한국 해병 말하는거임 ㅋㅋ
열도정벌 | 2013-10-10 | 추천 0

단언컨데 .... 제일 잘생기고 잘싸우게 생겼다에 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