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군의 소형전술차량 개발을 보면서.
페가시 | 2013-10-10 01:35:41
조회 15834 | 추천 0 | 다운로드 12
< 출처 : youtube >
NATO의 대표적인 소형전술차량인 MOWAG의 eagle4이나 IVECO LMV 차량은 굳이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뭐 가격차이가 있다고 할테니.
다만,터키의 OTOKAR 코브라는 유닛코스트면에서 상당히 저렴한차량이고 ,이미 변변한 상용차회사도 없는
터키에서 15년전에 개발 생산된 성공적인 차량입니다.
제한적이지만 V홀도 적용한 차체이면서,저렴한 가격덕에 많은나라에 수출까지 된 방산효자 품목이죠.
이제 이 차량의 후속차량인 코브라2가 선보인상태입니다..
우리군의 전통을 보면 이번에 개발되어 배치될 소형전술차량은 다양한 플랫폼으로 향후 30~40년간은 두고두고 우려먹을 듯한데..
30년전 설계사상이 투영된 험비의 김치버전이아닌, 세계적인 상용차강국에 걸맞는 걸출한 물건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적어도 기아차가 개발한다는 소형 전술차량은 최소한 Otokar의 코브라2보다는 월등하게 말이지요.....
아래 사진이 cobra2 입니다.
ps>그런데, 시제품이지만..디자인만 봤을땟 벌써부터 기우가.....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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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까치살모 | 2013-10-10 | 추천 0
부족한 분야는 장갑분야입니다.
머 흑표까지 개발한 우리나라가 장갑분야가 왜 부족하냐고 하실분들이 있는데요.
흑표에 들어가는 장갑재와 지뢰방어를 위한 장갑재는 구조설계와 소재가 많이 틀립니다.
까치살모 | 2013-10-10 | 추천 0
발재자님도 터키 차량을 이야기하셔 저도 터키를 예로 든건데요.
터키도 그 장갑차량을 독자개발한건 아님니다.
머 기억하실분들도 있게는데요.
차륜형장갑차 사업초기 삼성테크윈에서 공산과학적인 형태의 차륜형장갑차를 선보인적이 있는데요.
이 차량은 삼성이 혼자 개발한것이 아닌 gpv라는 회사와 합작으로 개발하려 했던 차륜형장갑차입니다.
그런데 공교로게도 그 회사와 합작해서 터키가 차륜형장갑차를 개발하고 수출에까지 성공했죠.
분명 국내기술력이 세계적이 기준에서 떨어지는 부분있고 세계적으로 손색이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냥 라이센스생산이 아닌 해외협력파트너를 구해서 국내에서 부족한 기술력을 보충하면 됩니다.
특히 이 분야는 그런 기술력을 가진 해외기업이 많아서 마음만 먹으면 합작개발파트너는 얼마든지 구할수 있습니다.
페가시 | 2013-10-10 | 추천 0
차륜형도 시장에서 검증된 선진모델을 라이센스생산하는것도 옵션으로 고려할만하다고봅니다.
kaav-7의 경우 ,이탈리아 도입가보다, 국내 도입비용은 거의 30%가까이 유닛코스트를 절감할수 있었던 걸 보면, BOXER 같은 고성능/고가의 차륜장갑차도 일부 국산화부품을 사용하면,
20%~30% 정도 코스트 절감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우리의 차륜장갑차 도입 예정대수를 고려하면 상당한 코스트다운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보입니다.
까치살모 | 2013-10-10 | 추천 0
지금 전세계적으로 7톤대의 차량에 카테고리1급을 지뢰방어력을 가진 mrap능력이 있는 전술차량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6톤인 우리 차륜형장갑차보다 단 2톤인 18톤에 카테고리1급이상의 지뢰방호력을 가진 차륜형 장갑차들도 터키말고도 여러나라에서 속속 개발되고 있죠.
이런것과 비교해보는것이 재미있을겁니다.
이런 차량들이라면 보통의 mrap가 운영하기 적합하지 않다는 우리나라에서도 아무 문제 없이 운영가능할것입니다.
까치살모 | 2013-10-10 | 추천 0
그러나 당연히 이 차륜형장갑차는 카테고리1급의 지뢰방어력은 가지지 못합니다.
까치살모 | 2013-10-10 | 추천 1
특히 두산의 mrap와 터키의 차륜형장갑차량을 보면 그 기술차이가 극명하죠.
두산이 개발한 mrap는 이번에 주한미군에서 우리나라운영에 부적합판정을 내린 m-atv보다도 더 구형의 기술로 만들어졌습니다.
아니 그보다 더 앞에 미군이 배치한 맥스프로나 카이만같은 1세대 mrap보다도 떨어지는 기술력을 보이고 있죠.
그러나 터키같은 경우를 보면 이미 18톤의 차륜형장갑차에 mrap카테고리1급 이상의 지뢰방호력을 시현했습니다.
솔찍히 18톤의 차륜형장갑차에 카테고리1급의 지뢰방호력을 부여하는것과 15톤급의 mrap에 카테고리1의 방어력을 부여하는건 좀 틀립니다.
왜냐하면 mrap라는건 주로 승무원이 탑승하는 공간만을 지뢰방어력과 장갑방력을 시현하는것에 반해서 차륜형장갑차는 차량 전채에 대한 장갑방어력을 구현하는거라 차륜형장갑차에 카테고리1급의 방어력을 구현하려면 25톤정도가 필요했던것이 불과 몇년 않되었죠.
그런데 18톤의 차륜형장갑차에 터키는 그걸 구현했습니다.
확실히 우리보다 몇단계 앞서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군이 선택한것이 확장성이라는겁니다.
현실적으로 우리나라의 지뢰방호장갑 기술력으로는 지금 우리나라의 지형에 맏는 지뢰방호장갑차를 개발할 능력이 않됩니다.
그래서 나중에라도 개량을 통해서 그걸 구현할수 있는 가능성을 소형전술차량과 중형전술차량에 남겨둔 상태로 개발하는것입니다.
페가시 | 2013-10-10 | 추천 1
일부 일본애들이 김치를 비하용도로 쓴다고 김치가 대한민국을 비하하는 의미라고 생각하는것 ..
그 자체가 소아병적 피해의식입니다...
뉴질랜드애들이 스스로 키위라고 자칭하고, 2차대전시기엔 미국애들이 독일을 크라우트라는 속어로
비하했지만 오히려 지금은 독일은 크라우트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스스로도 우스개 소리로 부릅니다.. 김치, 김치국은 전혀 비하의 의미가 아닙니다.
한국을 지칭하는 단순한 애칭으로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프리훅 | 2013-10-10 | 추천 0
입김이 너무 강한거 같습니다 그러니까 항상 합리적인 모델보다는 가격만 비싼 이상한
물건이 나오게 되는거 같구요..
madbug | 2013-10-10 | 추천 0
쪽발이 놈들이 우리나라를 욕할때 쓰는 말로 알고 있는데..
우리 스스로 욕되는 짓을 하지 맙시다.
Mojave | 2013-10-10 | 추천 0
까치살모 | 2013-10-10 | 추천 0
단순히 생긴거때문에 못하다 생각하시는건가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나요.
머라 구채적인것이 있어야 반박이라도 하는데......
블랙폭스 | 2013-10-10 | 추천 0
그게 그 나라의 가상 적과 지형을 고려하여 전술적으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는가가 문제죠.
기아차에서 개발하는 소형전술차량 기대됩니다.
데인저클로즈 | 2013-10-10 | 추천 0
똘스 | 2013-10-10 | 추천 1
윗 차량과는 다르죠. 우리는 예산이 많지 않아 장갑전술차량과는 차이가 있읍니다.
미국의 험비가 롤모델입니다. 쉽게 이야기 드리면 개량형 이라고 보시면 되고 역할을 동일 합니다.
모든 차량이 방탄형도 아닙니다. 이부분도 잘 아시길...
유랑자 | 2013-10-10 | 추천 0
자세히 보면 꽤나 다른데...
불고오옴 | 2013-10-10 | 추천 0
42333 | 2013-10-10 | 추천 0
cop | 2013-10-10 | 추천 0
30년전 설계 사상이 투영된 험비의 김치 버전이 아닌...
상용차 강국에 걸맞는 걸출한 물건이 나오길 기대 합니다.
페가시 | 2013-10-10 | 추천 0
페가시 | 2013-10-10 | 추천 2
vector4 | 2013-10-10 | 추천 0
파렴치흑수돌 | 2013-10-10 | 추천 0
우리차기전술차량가격이 얘보다는 많이 착할듯한데..가격을 모르니..머
우보천리 | 2013-10-10 |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