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산 테러 30주기 군요.
붉은악마 | 2013-10-09 19:17:32
조회 5413 | 추천 0 | 다운로드 19
아웅산 테러가 일어났을 당시에는 제 기억으로는 일요일 이었고 전 집에서 목욕을 하고 나왔었습니다.
그 때 제가 보니 우리집 TV에는 영화 킹콩이 방영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목욕을 하고 나와 영화를 보던 중이었습니다.
일요일 이었고 몸을 깨긋이 씻은 후 재밌는 영화를 보던 중이었기에 모든게 기분이 좋았죠.
그런데 갑자기 TV에서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뉴스특보가 전해졌습니다.
바로 버마에서 젼해져온 아웅산 테러에 대한 급보였죠.
물론 저희 가족을 포함해 이 소식을 들은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은 놀랬을 것입니다.
아마 북괴에 동조하는 좌익들이나 고정간첩들은 속으로 아까워 했으려나요?
그 기억이 희미하게나마 나는 지금 벌써 그 날이 30년이 지났군요.
박정희 대통령 때의 1,21 사태 때와 더불어 우리나라 국가원수가 큰일 날뻔한
이나라 대한민국의 역사가 최대의 위기를 넘긴 천운이 따른 또하나의 순간이 아니었나 싶네요.
생각이 나 제가 가지고 있던 책 한권을 꺼내봤습니다.
워낙 구석에 쳐박혀 있던걸 워낙 오랜만에 꺼내본거라 먼지가 때가 많이 낀 책입니다.
바로 당시 청와대 출입기자 였고 아웅산 현장에 있던 기자중 한명이었던 박창석씨란 분이 지은 책입니다.
당시 청와대 출입기자고 현장에서 상황을 직접 겪은 당사자가 쓴 책이라
글이란 간접적인 방법으로나마 당시 상황을 가장 세세하게 알 수 있는 자료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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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교학사 교과서에만 아웅산테러사건이 나온답니다
다른교과서에는 없답니다......헐..................
hawkeye5 | 2013-10-10 | 추천 0
할리퀸 | 2013-10-10 | 추천 0
교학사 교과서에 이런게 있어요?
Teardrop | 2013-10-10 | 추천 0
엘에무지사수 | 2013-10-10 | 추천 0
cavin | 2013-10-10 | 추천 0
275통사 | 2013-10-10 | 추천 3
가이바G | 2013-10-09 | 추천 4
지네들 좋을대로 짜르고 수정하고 난리도 아니더라는...
교학사꺼만 까대는거 보고 웃겼죠.
조진클루니 | 2013-10-09 | 추천 2
가이바G | 2013-10-09 | 추천 3
웃긴놈들이네요...
불고오옴 | 2013-10-09 | 추천 0
melotte | 2013-10-09 | 추천 7
교학사 교과서에만 아웅산테러사건이 나온답니다
다른교과서에는 없답니다......헐..................
조강국 | 2013-10-09 | 추천 3
솔피 | 2013-10-09 | 추천 0
전투중에 불발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20발들이 식스틴 신형탄창을 계급으로 눌러서 새것으로 다 교체했고
총기수입을 칼같이 하면서 며칠을
보낸것 같습니다
솔피 | 2013-10-09 | 추천 0
사단의 전 탄약고에서 탄약불출하고
전차량에 유류 만충한뒤
완전무장을 배개삼아 침상에서
누워서 대기하고있었습니다
드디어 2차 한국전쟁이 시작되는구나하고 그냥 심드렁하게
있었습니다
가이바G | 2013-10-09 | 추천 0
위키에 보면 설명이 있습니다.
구글링 해보시면 당시 현장 영상도 있습니다.
불고오옴 | 2013-10-09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