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군의 MRF프로젝트

통합참모본부 | 2013-10-08 20:32:22

조회 7728 | 추천 0 | 다운로드 1

크게 | 작게

미공군의 MRF프로젝트

저작권은 작성자인 myske0627에게 있습니다

80년대 말 미공군은 A-10공격기와 F-16전투기를 대체할 MRF프로젝트를 실시합니다. MFR란 멀티롤 파이터 프로그램의 약자로 말그대로 다목적 전투기 프로그램을 통해서 2010년대 이후 F-16과 A-10을 대체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

MRF의 ROC는 요약하자면 F-16급 사이즈에 멀티롤 염가형 전투기 흭득입니다. 미공군은 이미 70년대 부터 하이 & 로우(High & Low Mix)믹스를 적용해 하이급으로는 F-15를 로우급으로는 F-16을 개발했고 별도로 침투공격기와 펼쳐 당시 F-15를 ATF사업을 통해서 대체할 계획을 세우고 반대로 F-16은 MRF를 통해서 대체할 계획을 세웁니다. 당시 ATF의 사업의 영향을 받은듯 하나같이 회사들이 스텔스 컨셉을 들고 나오는데 먼저 사진을 보고가겠습니다. 아물론 이 컨셉들은 90년대 중반에 발표된 컨셉들입니다.

( 보잉 MRF 컨셉 )

( 록히드사의 MRF 컨셉 )

( 맥도널 더글라사의 MRF 컨셉 )

( 록웰사의 MRF 컨셉 )

물론 저당시 저런 컨셉들은 당시로써는 상상화에 가까웠습니다.(스텔시한 저렴한 전투기 제작은 사실상 힘들죠)회사들이 각자의 MRF의 컨셉을 자체적으로 제작함으로써 방향성과 사업흭득을 위한 어필을 한거죠. MRF는 현재의 미해군 차기 전투공격기 흭득사업인 F/A-XX와 비슷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 미래 공중전과 양상을 예측하고 이에 대응한 필요요소를 파악해

회사들이 어필한 컨셉을 기반으로해서 적용해나간다. MRF의 구상입니다. 사실 90년대 구상한 프로그램이지만 실질적으로 활동할 시기가 2010년인점을 감안한 구상이였죠.

이러한 MFR는 냉전 종식 이후 국방사업이 극도로 축소되는 와중에 미공군이 ATF를 통해 흭득하려던 F-22를 보호하기 위해서 취소시켜버립니다. 물론 미공군내에서 고가에 고기능을 요구하는 ATF를 취소하고 저가의 적합한 기술을 적용한 전투기를 도입하자고 주장하는 세력이 존재했으니 곧 숙청당해버립니다. 이것이 전투기 마피아의 역사이지요.(F-16도 전투기 마피아의 작품이죠)

( AFX )

( CALF )

이렇게 숙청당한것은 MRF뿐만 아니라 미해군의 A/F-X( 스텔스 F-14 )와 헤리어를 대체할 CALF(Common Affordable Lightweight Fighter) 까지 모조리 나가리 됩니다. 이렇게 각군의 독자적 주력전투기와 공격기 개발/흭득 사업이 예산 압박에 밀려 무산이 되자 미국방부는 미공군과 해군의 전투기/공격기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 JAST사업을 실시합니다. 이후 판이 더커지게 되는데 CALF사업까지 통합하면서 사업명도 JSF로 변경, 이후 탄생하게 되는 기체가 있는데 바로

이녀석 되시겠습니다

※모바일 배려 못해드려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