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9]

• 드루이드 | 2013-09-28 | 추천 3

  돈 벌려고 가는건 아니지만 최소한 집에서 돈 안가져다 쓸 정도는 줘야죠.
  병사들 월급줄거 빼서 장비교체하자는 말은 벼룩이 간 빼먹자는 소리나 마찬가지입니다.
  
  참고로 우리군의 병사유지비는 "보통 병사 월급과 유지비 지표는 상병 계급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병사 1인당 연간 유지비는 456만원인 셈이다. 상병의 연간 유지비는 월급 140만원, 급식 237만원, 피복 78만원 등이다."
  현재 우리군은 병사비율이 71.1%정도인데 전체 국방예산 35조원중 병사에게 들어가는 돈은 2조원 남짓이라고 합니다.
  
  수백만의 노인분들에게 월20만원 지급하는거보다 45만 병사들 월급부터 좀 챙겨주는게 우선이라고 봅니다.

• sky&sea | 2013-09-29 | 추천 1

  순거짓말 나쁜놈들 "사병급료 올려주느라 국방비가 많이든다".병사 45만명 급료는 185.000명의 장교와 부사관의 급료의 5.7%에 불과한데 100% 올려줘도 11% 수준이다.
  
  그리고 2014년 미군의 방위분담금 규모가 1조원 정도면 약 80% 수준밖에 안될것으로 보이는데 한심하죠.....

  

  

• 에뷔선생 | 2013-09-29 | 추천 1

  예산이 제한됐다구요? 12조원이 넘는 군 인건비가 제한되보이진 않습니다. 더군다나 70%인 병사봉급이 고작 5% 밖에 차지 못한다는건 국격이 떨어지는 아주 쪽팔린 일이라 사료됩니다.

  

  

• 에뷔선생 | 2013-09-29 | 추천 1

  네 출산율 문제로 2022년까지 10만명이상 감축됩니다. 그리고 애당초 12조원의 군인건비중 70%인 병사들의 봉급 총액이 총인건비중 5%인 6000억 수준인건 문제지요. 30%인 간부들이 11~12조원을 쓰고있고 위관급 장교와 하사~중사들 봉급이 박봉인걸 생각하면 대부분을 영관급~장성급이 차지하는건데. . . (우수한 재원 확보 위해서 위관급 장교와 하사~중사들의 봉급도 올려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70%인 병사봉급 총액이 12조원중 30%수준이라면 납득이 가겠는데 5%는 진짜 아닌겁니다. 그게 부역이지 병역 입니까?

  

  

• 허큐리즈 | 2013-09-29 | 추천 0

  문제는 60만 대군을 유지하면서 장비도 구입하고. 인건비 줘야하고 하니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현 상태의 제한된 예산으로는 어찌할수 없다고 봅니다. 실현성이 없습니다만. 만에 하나 10만 정도 감축시킬여건이 되면. 사병월급인상. 신무기 도입에 여유가 많이 생길겁니다. 결론은 현상태에서는 사병급여 현실화는 어렵다. 입니다

  

  

• 이안소어2 | 2013-09-29 | 추천 0

  네,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어서 우리나라 군이, 사병제도도 모병제 및 징집제를 조화롭게 운용할 수 있는 열린 사고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안그래도,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일자리는 줄어들 수 밖에 없고요.
  그러기위해서라도, 어서 선진적인 군 현대화가 이루어져서, 사병들의 월급들이 월급다워지면 참 좋겠습니다.

  

  

• 에뷔선생 | 2013-09-29 | 추천 0

  국방개혁 2020의 후신격인 307에 의해 2022년이면 병력이 52만 2000명으로 쪼그라듭니다. 이중 병사는 36만명 수준이고요. 36만명의 병사들에게 최저임금으로 챙겨주면 4.3조원의 예산이 듭니다만 여기서 식대, 피복비를 다시 걷으면 병사에게 가는 실수령 총액은 3조원 대에서 해결 볼수있습니다.

  

  

• 이안소어2 | 2013-09-29 | 추천 0

  드루이드님, 에뷔선생님 의견들에 크게 동감합니다.
  
  1950년에, 이병과 대장의 월급차이가 30 배,
  2004년에, 이 차이는 280 여배로 벌어졌죠.
  
  그런데, 사병들의 월급을 올려주는 것은,
  양적으로 비대한 육군 중심의 군 구조 가지고는 달성하기 어렵습니다...
  
  오래전부터 목소리가 있어왔던, 육해공군의 균형을 맞추면서, 자연스럽게 육군 병력의 감축 및,
  육군 현대화, 나아가 육군 전력의 질적 향상을 꾀할 때에,
  동시에, 사병의 월급을 올려주는 아다리가 맞는 상황이 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에뷔선생 | 2013-09-29 | 추천 0

  솔직히 태국, 몽골같은 후진국보다 징집병 월급의 절대액수가 적은건 쪽팔린 일입니다. 대졸자 초봉과 비교하면 처참해죠. 게다가 이 두 나라에서 대졸자의 위상이 우리완 확연히 다른걸 감안하면 그 나라의 일반 노동자임금과 비교했을때 싸긴 싸지만 그렇게 차이 안납니다.

  

  

• 에뷔선생 | 2013-09-29 | 추천 0

  병사들 최저임금 챙겨주는데 고작 연 4조원정도 밖에 안듭니다. 국회의원은 거수기짓만 하다가 나와도 뒤질때까지 매달 120만원씩 주는 나라가 그걸 못할까요?

  

  

• 기동전단 | 2013-09-28 | 추천 0

  저는 병사들 봉급인상하는거...글쎄요...지금 처럼 개미 눈꼽만큼 인상 할 바에는 병사들 복지나 처우에 관한 부분을 이슈화 시켜 복무 후 복지 개선...처우 개선에 중점을 두는 것이 더 이익이라 보는데요. 이런식의 봉급 인상은 오히려 남자들의 황금기를 국방의 의무에 할애하는 기간에 대한 보상없이 노예처럼 부려먹으려는 여의도 늙다리들의 얄팍한 술수라고밖에는 안보입니다만...현실적으로 복무 후 처후 개선이 요원하니 봉급인상이라도 얻어내자라면 할말은 없지만서도..

  

  

• 드루이드 | 2013-09-28 | 추천 0

  60-70년대 병사월급이 실제 가치로 따지면 지금보다 몇배 많았습니다.
  당시부터 계속 동결되어서 현재 이렇게 된겁니다.
  그때와 지금 물가를 비교하면..당시엔 10원짜리로도 학교앞에서 군거질거리를 살수 있었습니다..엄청난 차이지요.
  그나마 지지난 정부에서 대폭 인상한게 이정도지요.
  
  북에 비해서 전력이 압도적으로 밀렸고, 원조로 먹고 살던때의 병월급이 이제 원조해주는 국가가 되었다고 자랑하던때보다 많았다는게 이해가 되시나요?

  

  

• mp5sds | 2013-09-28 | 추천 0

  연초비도 빠지고 각종 지급품을 현물로 주지 않고 현금으로 주는데다 PX가 사제의 편의점 수준으로 바뀌어서 (가격도 대폭상승) 오히려 병사들의 실제 구매력은 10년전 대비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고 봅니다. 병사들 푼돈 월급 좀 올려줘서 최소한의 생활 수준은 보장해주자는데 그게 불만인 분들이 다른 사이트도 아니고 군사매니아 사이트 비밀에 존재한다는게 참으로 신기하긴 합니다.

  

  

• 아이젠하워 | 2013-09-28 | 추천 0

  우려스러운게 여기몇몇분들은 병사월급인상에 상당히 부정적이군요.참고로 병역의무는 입대를 해서 나라를 지킬의무지 노예처럼 부려먹는게 아닙니다.아직 여기몇몇분들은 60~70년대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을 갖고 계시군요

  

  

• 다람쥐 일병 | 2013-09-28 | 추천 0

  뭔가 빠듯할 것 같은

  

  

• 에뷔선생 | 2013-09-28 | 추천 0

  대한민국 국군 병사가 태국이나 몽골 징집병보다 봉급 절대적 액수가 적은거 아십니까? PPP나 대졸자 초봉 대입하면 아주 비참 해지죠.

  

  

• 에뷔선생 | 2013-09-28 | 추천 0

  데인저 클로즈님 62만명의 국군중 70%인 병사 월급이 6000억원대인거 아십니까? 군 전체 인건비는 12~13조원인데요. 고작 이중 5%밖에 차지못하는게 무슨 악수입니까? 42~43만명 병사들에게 6000억 아끼자고요?

  

  

• 네이션 | 2013-09-28 | 추천 0

  욕먹을 소리지만.. 지 한 몸 편할라면 간장 댓병 마시고 군대를 빠지는것이..
  
  긴 인생 살며 젊은 한때. 어차피 그 시간 밖에서 술에 쩔어 보낼수도 있는거구요.
  
  고생이라는걸 한번 해보면서 앞으로 가장으로 처자식 건사하며 살아갈 동력을 얻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욕구의 억제라는 부분에서 사실 사찰에 머리깎고 행자수행 하는거 보다 군대가
  
  훨씬 보람있고 효과있는 교육도구가 된다는데 이의가 없을거라고 봅니다. 글 읽다 보면 사병노릇하면
  
  서 프로에 준하는 요구사항이 넘치는걸 보게 되는데. 전투 프로로서 대우받고 생활하려면 자진해서
  
  직업전사의 길로 뛰어들어가야죠. 솔직히 어중이 떠중이 모아놓고 군대입네 하고있는게 아프지만
  
  국군의 진실아닙니까. 오기싫은데 억지로 들어온거 내남없는 현실이고. 진심 북괴를 때려잡고
  
  자유평화통일을 완수하겠다 이런 마인드 아니면 적당히 다녀와서 적당히 툴툴 거리는걸로
  
  매조지 하는게 정직한거라고 봐요. 사병입장에서 간부욕 많이 하는데..간부들도 진심 욕많이 합니다.
  
  

  

  

• 드루이드 | 2013-09-28 | 추천 0

  역사상 강한 군대는 모두 보급 잘되고 대우 잘해준 군대였습니다.
  헝그리정신으로 강한군대라면 구 일본황군이 미군에게 처발리지 않았겠지요.
  

  

  

• 토론방 | 2013-09-28 | 추천 0

  군대가 호텔이면 재입대 추천 드려요.

  

  

• 토론방 | 2013-09-28 | 추천 0

  월급을 올려주긴 하는데. 연초를 없앴고. 군내 PC방 비용도 월급 올릴때마다 2배로 대폭 상승.
  이미 PX 값은 대형마트 보다 비싼게 어제일도 아니고. 아이스크림 값은 동네 50% 할인하는데보다 비싸지요. 유로 세탁기도 비용도 갑절 이상은 올랐고.
  
  뭐. 나때는 어땠느니 좋아하시는분들이 빨래는 손빨래 해야지. 군대에서 컴퓨터도해?, 눈물의 초코파이 이야기 하시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그리고 대다수의 병사들은 장구류 품질 관심없습니다. 전투복 A급이나 전투화 사제로 사입는 애들이나 간혹 있지. 이게 징병제의 병사들의 장비 관심도입니다. 최소한 외박을 나가면 부모에게 손 안벌릴 정도의 돈은 줘야죠. 1박 2일 외박 나가서 PC방에 쳐 박혀 있으면서 김밥, 라면만 먹어도 6~7만원 내에는 해결이 안되니.. 모처럼 외박을 이런식을 풀길 원하십니까? 제대로된 식사와 술자리라도 가지면 뭐....
  
  요즘 포드 광고에서도 포드 회장이 자기는 기계도 휴식시간이 필요 하다고 생각 한다던데 쉴때 잘 쉬게 해주고 훈련시킬땐 빡세게 해야 하는데. 우리 군대는 훈련은 많이 아쉬운 점이 있고, 쉬어야 되는 시간에 제대로 할게 없으니 갈굼이나 하고 하겠죠.

  

  

• 썬드볼트 | 2013-09-28 | 추천 0

  씁쓸하네요, 선진국도아니고..개도국도아니고..병사월급도, 전력증강비도 그렇고, 언제부터 군대가 무슨 호텔 비슷하게 요구가 되네요, 헝거리 정신은 어디가고, 무슨 사육사 비슷하게 되가는게 가슴아프네요, 일본ㅆ바들은 군국주의로가는데 배부른 돼지가 되려나~걱정된다.

  

  

• 인천촌놈 | 2013-09-28 | 추천 0

  그러고보니... 이젠 광개토대왕급들도 슬슬 후속함을 생각해야할 시기가 도래했네요.

  

  

• BlitzAce | 2013-09-28 | 추천 0

  병사월급을 제대로 올려주던지 아니면 군대pc방등 각종 군시설 사용료 무상화, px가격 대폭 인하등등 좋은 환경을 제공하던지 둘중에 하나는 되야되조...

  

  

• 마린892 | 2013-09-28 | 추천 0

  기재부로부터 예산타는게
  장관역량같은걸로 먹혔다면 지금 보건복지부장관이 사임한다고 저러지도 않습니다.
  

  

  

• 조강국 | 2013-09-28 | 추천 0

  혹시라도 감축되진 않았는지..상당량을 복지비로 빼진 않았는지...가슴 졸이면서 봤는데 다행입니다 복지비도 물론 큰 문제지만 국방비와는 담을 쌓았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여성부라는 일개 부서 하나 폐지하면 한 2천억은 남을테니 10만원씩 200만 분께 지급 가능하네요...여러모로 씁쓸합니다...

  

  

• 드루이드 | 2013-09-28 | 추천 0

  징병과 모병은 단지 병사를 모집하는 방법의 차이이지 징병이라고 무급으로 부려먹을수 있는건 아닙니다.
  월급을 제대로 안주면 외박이나 휴가 나가서 부모한테 손 벌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언제까지 입발린 말로 젊은이들을 부려먹을겁니까..
  이제는 그만한 대가를 지불해야죠.
  
  미군의 최첨단 무기에는 눈이 돌아가서 돈 없어도 반드시사야한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미군사병들의 대우에 대해서는 못본척 하더군요.
  결국 무기를 움직이는건 사람입니다.

  

  

• 티베리안 | 2013-09-28 | 추천 0

  저도 병사들 월급을 인상하는 정책에 비판적입니다. 징병제 하에서 개별 병사는 군역을 의무로 받아들이기에 월급을 받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그리 큰 불만을 제기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병사 월급을 위한 예산을 병사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에 사용하고 개인군장을 향상시켜 전투력을 개선하는 쪽이 예산효율을 기하는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사회에서의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군에서 제공하는 보급품의 품질이 그리 좋지 못한 평가를 받습니다. 이에 따라 개인적으로 구입하는 물품이 많아지고 있으므로 이런 보급품의 품질을 높이는 조치 또한 필요합니다.
  
  한 마디로 군에서 복무하는 동안은 돈 쓸 일이 없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예산을 쓰는 것이 군이나 개인에게 더 나은 효율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 kate10 | 2013-09-28 | 추천 0

  공중급유기도 이제 슬슬 시작할때가 됐죠.

  

  

• 드루이드 | 2013-09-28 | 추천 3

  돈 벌려고 가는건 아니지만 최소한 집에서 돈 안가져다 쓸 정도는 줘야죠.
  병사들 월급줄거 빼서 장비교체하자는 말은 벼룩이 간 빼먹자는 소리나 마찬가지입니다.
  
  참고로 우리군의 병사유지비는 "보통 병사 월급과 유지비 지표는 상병 계급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병사 1인당 연간 유지비는 456만원인 셈이다. 상병의 연간 유지비는 월급 140만원, 급식 237만원, 피복 78만원 등이다."
  현재 우리군은 병사비율이 71.1%정도인데 전체 국방예산 35조원중 병사에게 들어가는 돈은 2조원 남짓이라고 합니다.
  
  수백만의 노인분들에게 월20만원 지급하는거보다 45만 병사들 월급부터 좀 챙겨주는게 우선이라고 봅니다.

  

  

• 머독 | 2013-09-28 | 추천 0

  새로운필명//독일제 파워팩을 7~8월 부터 인도받아
  양산과 (독일제)평가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을 겁니다.
  실전 배치는 내년(2014) 4~6월쯤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