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들에게 있어 "나이프"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uzi9mm | 2013-09-27 1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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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본적으로 군인이라 함은 총을 들고 싸우는 것을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더 오랜 옛날에는 검을 들고 적과 싸웠죠... 이제는 잘만 조준사격하면은

1km 밖의 적도 요단강 편도티켓을 끊어줄 수 있는 시대가 되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인들에게 있어서 나이프는 상당히 요긴한 도구가 되고 있습니다... 일

단 야전에서 전투식량의 포장을 개봉 하거나, 혹은 밧줄을 자르거나, 그때 그때

필요한 상황에 맞게 주변의 나뭇가지를 쳐내거나 필요한 목적에 맞게 자르고, 다

듬는 용도, 그리고 발 밑의 지뢰제거나 탐지, 적의 부비트랩에 연결된 케이블을

자르거나 혹은 적과의 근접전에서도 상당히 요긴하게 쓰입니다... 부엌에서라면

어떤 적도 식칼 하나로 제압 할 수 있는... "내가 부엌에서는 좀 펄펄 날지!!"라

면서 으름장을 놓은 스티븐 시걸 행님도 있으시죠... 그리고 이스라엘 군에서는 자

국 군인들에게 크라브마가를 가르치면서 칼을 이용해서 적을 제압하는 격투술도 함

께 가르치고 있으며, 우리가 테이큰이나 본 시리즈, 아저씨등의 영화를 보면서 열

광 했던 것도 바로 손에 잡히는 그 무엇도 손에 쥐고 휘두르기만 하면 적들을 제압

하는 주인공들의 손에서 쉭쉭~~ 공기를 가르기만 해도 적들을 무력화 시키던 그 액

션에 열광했기 때문에... 뜨거운 공기를 뿜어내면서 총알을 날리는 총이 아닌, 차가

운 검과 그 날이 공기를 가르면서 차가운 검기를 내뿜는 그 액션에 혹~~한 것이죠...

영화 스타워즈에서도 오비완 케노비가 젊은 아나킨에게 광선검을 보여주면서 "총은

투박 하지만 검이란 본디 우아함을 가지고 있단다..."라고 예찬하는 장면도 나왔었

구요... 적을 제압하기 위한 무기가 되면서 동시에 야전에서 필요 최소한의 도구를

소지를 할 적에 거내들면 빛을 발하는 것이 바로 나이프이죠... 그래서 서바이벌 게

이머들이나 밀리터리 매니아 혹은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크고 작은 나

이프 한두개 쯤은 가지고 계시기도 하죠... 저도 511의 작은 폴딩식 나이프를 하나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맨vs와일드의 베어그릴스 행님도 괜찮은 나이프 하나면

충분하다고도 하셨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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