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제철소) 1대의 전투기 고철 가격으로 팔면 얼마나 받을까?
한국국방강화 | 2013-09-27 02:23:54
조회 12941 | 추천 0 | 다운로드 12
비싼기체 아깝다 하지만 너무나 오래된 노후기종,그동안 안보에 고맙고 수고 많았다.
아쉽지만 어쩔수 없다... 조종사 생명을 위협하는 기체야 미안하다.........
Q & A 방에다가 올려야 하지만,질문보다는 함께 생각하자는 취지입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게시글에 대한 회원님에 생각은... (국방부 노후기체 폐기방법은 어떻게 처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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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소 임시 활주로를 만든다음에 200여대를 차례대로 착륙시켜면 운송비 절감....
노후 기체를 제철소로 보내진 다음에 재활용처리....
한대 전투기 녹여 팔면 얼마나 받을수 있을까? 예) 포스크 제철소 고철덩어리 납품으로 !!!
30~40년 이상 된 F-4·F-5 200여대 올해부터 줄줄이 퇴역기체를 팔면 기름값좀 벌겠줘....(국방 살림에 도움)
쓸만한 부품은 쓸수 있음 쓰고요........ 예) 기체 부품 재활용.
1) 기종 운용중인 나라에서 부품 수출 방법!
2) 포스코 같은 제철소에 고철 판매방법!
3) 같은기종 운영국가에 노후기체 중고로 수출방법! (헐값)
하지만 한국정부는 겁이 많은 나라입니다. 즉 이 고철 덩어리로 팔아 돈을 좀 받을수 있을지 모르나
기체를 판 나라에서 부품결함으로 인하여 무슨 사고가 나서 한국에 책임...보상금 요구할까봐서
때문에 다른나라에 안팔것 같습니다. 그냥 무상지원은 잘 하잖았요...(보상금요구와 비판받을까봐)
어느 나라에 참수리 노후고속정을 무상,아님 노후 구축함을 무상지원 했다는 말도 있더군요...
그리고 팔았도 공산국가,테러국가, 반군등 나라가 밀매할꺼고 그걸 또 북한에 불법무기로 수출하겠지요...
최근 북한 선박에 많이 걸리잖았요...(un결의안 위반사례등 - 북한선박에서 미그기 엔진,미사일부품등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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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iridium | 2013-09-27 | 추천 0
턱사마특공대 | 2013-09-27 | 추천 0
우보천리 | 2013-09-27 | 추천 0
아무리 찢어지게 가난한 나라라도요
반면 운용국가들은 여러있으니 기체보다 부품재고가 훨씬더 잘팔리고 가치있습니다
항공기구조중대 | 2013-09-27 | 추천 0
전 포스코에 근무합니다. 철을 만들기 위한 제조법은 철광석을 이용하는 방법과 고철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나뉘는데 포스코, 당진현대제철의 경우는 철광석을 이용한 고로법으로 철을 만들구요 그 외의 우리나라 철강회사는 모두 고철을 원료로 합니다.
고로법도 소량의 고철이 필요하지만 전투기를 가져다가 사용하기에는 분해,분리,인프라시설 등등 ...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형상이지요... 실상 전투기 1대에서 나오는 탄소강은 얼마되지 않을꺼구요.
자동차처럼 전문 업체에서 분해하는게 현실적일 겁니다.
uzi9mm | 2013-09-27 | 추천 0
퇴역한 팬톰전투기를 해체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다큐가 있었는데, 레이더와 사통장치및
무기관련 장비들을 모두 군기기에서 해체한 후에 독일의 한 비행장까지 비행한후(그게마지막비행)
바로 한 격납고로 들어가서 일단 연료 모두 빼내고, 크레인으로 엔진 빼내고 각종부품 중에
서 상태 좋은 것은 다른 팬톰의 이식용 장기로 적출하고 다 들어내고 앙상한 뼈대만 남더군
요... 요즘은 무게를 줄이고, 강성을 높이기 위해서 복합소재에 탄소복합소재를 쓰니깐 예전
기체들만큼 고철은 안 나올듯 싶은데 말이죠...
장진호 | 2013-09-27 | 추천 0
베리얄 | 2013-09-27 | 추천 0
스캅 | 2013-09-27 | 추천 0
솔피 | 2013-09-27 | 추천 0
이말은 제철산업의 특성상 주 원료는 고철이 아니고 철광석입니다
고철은 제선 다음의 공정인 제강공정에서 품질의 향상을 위해 고철을 첨가하는것입니다
즉 부원료의 한 종일 뿐입니다
고철이라면 고철을 주 원료로 사용하는 전기로업체인 동국제강이나 현대제철 포항공장등에
먼저 소요가 될것인가를 생각해야죠
새벽별과 | 2013-09-27 | 추천 0
그리 많은 양은 아니에요.
대형 폐차장 가도 그정도는 처리 합니다.
전투기가 알루미늄 합금이라고 하지만, 같은 합금은 아니죠.
2~3종류의 알루미늄 합금으로 이루어 져 있고, 일부는 파이버글래스 입니다.
모르긴 해도 재질별로 해체하는 작업으로 해체 인건비가 더 나올껍니다.
그리고 라인에 가득차 있는 유압유,윤활유,연료등등 인체에 해로운 물질제거 및
분리 폐기 비용도 생각 만큼 싸지는 않죠.
요즘 세상에 아무데나 버리면, 환경법으로 된통 당합니다.
폐기 보다는 여러 비행단에 나눠서,
더미 및 드론용을 제외한 나머지는 보안에 해당 되는 부품을 제외 하고
일반 자원수집소 또는 민간에 불하 하는게 낫지요.
각 비행단에 나눠서 이관해도 공간적으로 잡아 먹는것도 없고,
비행단 마다 공간은 쌔고 쌔고 샜습니다.
00 비행단 만해도 지상 더미용 항공기로 F-86이 있는곳도 있는데요 뭘.....
00 기지만 해도 한 귀퉁이에 퇴역한 UH-1 H,B가 쌓여 있는데요 뭘....공간도 그리 먹지 않습니다.
최영진 | 2013-09-27 | 추천 0
빛으로 | 2013-09-27 | 추천 0
그리고 전투기는 내부전자장비를 제외하고는 외장재는 사실상 '쓰레기'죠. 나오는 양도 얼마 안될뿐더러 재질별로 분리, 가공하는 비용을 생각한다면 타산이 안맞죠.
누운써업 | 2013-09-27 | 추천 0
그리고 담금질 등으로 열강화 한놈이라 재생 보다 그냥 버리는게 이득으로 알고 있고요.
미국도 생선 자르듯이 싹뚝 잘라서 바다에 버리더군요.
미그 25같은 강철로 만든 비행기가 아니면 폐기가 답입니다.
솔피 | 2013-09-27 | 추천 0
vector4 | 2013-09-27 | 추천 0
연료도 필요없고 임시활주로도 필요없지요...
레반트 | 2013-09-27 | 추천 0
대표적인 사례로 링스헬기 잉여부품을 수출하고 단종되는 엔진의 수입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공군의 사정상 쓸만한 부품은 전부 유지부품용으로 사용해야하는 만큼 수출보단 수입이 압도적입니다
efking | 2013-09-27 | 추천 0
허나..그러려면 무인표적기로 개량해야하고 지상에서 이를 조종할 조종사들도 육성해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돈이 많이 드는 부분은.. 200여대를 한꺼번에 표적기로 쓰는게 아닌만큼
200여대를 다 소진할때까지 장기간 보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언제든지 비행할 수 있는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말이죠.
또한 200여대를 보관할 공간의 문제가 있습니다.
저도 무인표적기로 쓸수만 있다면 참 좋겠다 생각합니다만.. 그 비용이 문제니...
그냥 필요로 하는 나라에 무상으로 주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도지 | 2013-09-27 | 추천 0
고철로 파는것보다야 비싸게 팔 수 있을거 같은데요
한국국방강화 | 2013-09-27 | 추천 0
고려 대상일듯 싶네요...하지만 주변국이 지ㄹ라 거리지 않을까 우려되네요...
일본의 반격,군비확장 명분삼아... 시비좀 걸지마라 방사능 원숭이들아.............
알보르왕국 | 2013-09-27 | 추천 0
쓰면 좋을거 같은데 돈이 아까울려나 아님 미국이 반대할려나
CHAOS | 2013-09-27 | 추천 0
결국 포스코가 알루미늄도 받아준다는....
E | 2013-09-27 | 추천 0
headache | 2013-09-27 | 추천 0
보관중인 스폐어 부품은 큰 문제없이 거래되겠지요.
중고 부품이라도 수명 남아있으면 큰 문제는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