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KODEF, KSAS 항공력 세미나 후기
maxi(김민석) | 2013-09-26 23:50:21
조회 4050 | 추천 0 | 다운로드 9
안녕하십니까 김민석입니다.
오늘 충주 비행장에서 개최된 <2013 KODEF, KSAS 항공력 세미나>를 다녀와서 후기를 남깁니다.
먼저 행사를 마련하는데 굉장히 대단히 큰 도움을 주신 충주 중원기지 부대장 송택환 준장님에게
머리숙여 감사드리며,
행사 진행에 크나큰 역할을 하신 항공우주학회 조진수 회장님(데빌킬러 무인기의 그분!)께 감사드립니다.
C-130H-30 기체에 탑승하여 충주기지에 도착했는데, 비행 중 독도 상공을 비행하면서 감상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제가 탑승한 C-130H-30 기체는 이스라엘에서 개조한 생존장비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기종으로써,
미사일 경보 장치 MWR과 채프/플레어 사출장치 CMDS가 추가된 생존성 업그레이드 버전이었습니다.
기체 양 측면에 본 장비들이 탑재되고, 항법사가 장비 조작을 같이 하시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특수전 임무에도 우수한 생존성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었습니다.
행사간 토론에서는 KFX의 개발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이 있었습니다.
단발이건 쌍발이건 공군 ROC를 충족하지만, 어느 방안이 나은지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토론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저는 여러 발표도 좋았지만 특히 LIG 넥스원의 우수한 기술력을 엿볼 수 있어서, 어느 방안이 되어도
보라매 전투기의 성능에 대해서 큰 걱정을 덜었는데, 나중에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공중급유기 역시 한국에서 처음 공개 토론이 진행되었는데,
성능의 A330 MRTT와 가격의 KC-46C의 대결이 궁금합니다. 서로가 서로의 약점을 너무 잘 알고 있더군요.
좀더 자세한 후기와 생각은 천천히 적어 올리겠습니다.
행사에 너무도 수고 많으신
우리 KODEF 대표 김재창 장군님,조진수 회장님, 송택환 준장님은 물론, 손민석 사무국장님과 양욱 연구위원님,
친구 장훈,그리고 한양대학교 대학원 분들의 헌신적인 활동으로 무사히 치러진 것 같습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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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가인19 | 2013-09-27 | 추천 0
근데 A330이랑 46이 서로 뭐라고 헐뜯던가요?
상대 세워놓고 서로 약점 찌르기를 했다니, 뭐라고 했는지 기대됩니다. ^^
23전23승 | 2013-09-27 | 추천 0
택티컬파우치 | 2013-09-27 | 추천 0
BOLTZMAN | 2013-09-26 | 추천 0
히치 | 2013-09-26 | 추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