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 육군 장성의 해병대 비판
궁금해요 | 2013-09-24 21: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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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or.theasian.asia/archives/90479
“미군이 이러하니까… 이런 것을 가졌으면 좋겠는데…” 하는 식으로 해군은 대양해군, 해병대는 공지기동군, 공군은 우주항공군 그림을 그려 놓고 서로 자원을 요구하다보면 우리 국방은 뱁새가 황새걸음 걷다가 가랑이가 찢어지는 꼴이 될 것이다.
해군항공단으로는 항공지원을 충분히 받을 수 없으니 해병대도 비행단을 별도로 가져야 되겠다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가? 해병대로부터 이런 불신을 받고 있는 해군이 반성해야 할 부분도 분명히 있으리라고 본다. 하지만 어차피 대규모 상륙작전은 한미연합으로 하기로 되어 있는데 한국 해병대가 독자적인 해병항공단을 갖는다는 것은 의욕이 과한 것 같다. 그보다도 백령도 연평도 등 서북도서 방어를 위해서 보강할 부분이 무엇인가, 제주도 전략기지 방어를 위해 보완할 것이 무엇인가 살펴보는 관심과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미국을 따라할 필욘 없지만 상륙기동헬기만 갖겠다고 하는 것도 과한 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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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5]
그럼 공군의 근접지원을 믿지 못해 타국에 비해서 대규모의 포병을 육성하고 육군항공대를 강화하는 육군은 머라 해야 할까요?
제가 보기에는 그런 경향이 가장 심한 집단은 육군입니다.
2.2대대 | 2013-09-25 | 추천 1
그나마 전역을 했다하니 다행이라면 다행이고 혹여나 저런 해괴한 사고방식을 갖고있는자들이
별을 달고 군요직에 더 있지는 않나 심히 걱정이 되는바입니다...별 미친늙은이 다보겠군요...
기가막힐 따름이네요...
706sfc | 2013-09-25 | 추천 0
비록 훈련이지만 탄약이 부족해서 보병에게 알아서 방어하라고 하는일이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K-1A1 전차 탄약은 넉넉한줄 아십니까? 육군 위주의 북한군을 상대하기 위해 어쩔수 없이 커져버린 육군입장에서는 항상 모자란것 투성이 입니다
뭣도 모르는것들이 육방부네 포방부네 하지만 현실을 안다면 F-35 보다 더 급한게 뭔지 알수 있을 겁니다
그나마 3군 균형 발전이네 뭐네 하면서 늦어지는게 참 한심할 따름이죠
706sfc | 2013-09-25 | 추천 0
구식 견인포라도 할지라도 우리보다 수적으로 많은 적의 포병을 잡는(대포병작전)작전을 하려면 우리포병이 많아지고 혹은 발달해야 한답니다, 아니면 그 많은 북한군 포병을 공군이 잡아주던가요
706sfc | 2013-09-25 | 추천 1
혹시라도 그런 경험이 없다면 위에한 말은 취소하셔야 합니다
육군이 공군에 CAS 같은걸 요구하면 요구하는데로 다 되는줄 아시나 보네요. 절데로 아닙니다 ,
적 기계화 집단군이 밀고오는데 아 포병은 적 포병상대하기도 바쁘고 그때 공군 요청하면 임수소티 계산이네 공역통제네 하면서 요구량의 30%도 못체웁니다
결국 육군은 몸빵할수밖에 없습니다, 90미리 무반동총가진 보병 사단에 기대하는게 다 입니다
공격헬기라도 많이 있으면 모르겠는데 여기저기 찢어주고나면 규모의 전투를 하지도 못하죠
데인저클로즈 | 2013-09-25 | 추천 0
수묵화향기 | 2013-09-25 | 추천 0
딱 현재의 우리나라 육방부 상황에서 공군과 해군, 해병대의 군벌 탈취에 성공하는 영화를 말입니다.
기치 | 2013-09-25 | 추천 0
순수 민간출신 여성이 국방장관 맡아서 이래라 저래라 나서면 그 밑의 군인부하들 듣기 좋을까요? 상급자가 그래도 기가 찰텐데 마음의 빚을 진 채무자가 그러면 얼마나 참고 듣기 어려울지 가늠이 되는군요..
L-19 | 2013-09-25 | 추천 0
대한민국 해병이 미국식 해병이냐 아님 영국식 해병이냐를 따지면 잘 알텐데...
북을 치는데는 입체적 작전, 즉, 육상과 해안을 중심으로 대규모 상륙작전이 필요하고 그 필요에 의해 해병이 존재 하는 것인데 해병을 단지 영국식의 특수전만 수행하는 존재로만 인식하니 해병의존재를 무의미하게 쓸수 밖에 없지요,, 기껏해야 서해 도서 지키는 존재로만... ㅠㅠ
저런 생각으로 국방 정책과 작전을 짰다니 한심할 뿐 입니다..
육군도 미군과 합동작전 수행하는데 육군항공대, 대한민국 공군 공지 작전기, 탱크, 장갑차, 유도탄 부대 무슨 필요 있나요.. 그냥 알보병만 있으면 되지요...
팔각모전사 | 2013-09-25 | 추천 0
저 장성분의 말씀을 빌려서 우회적으로 의사표출을 하고 싶으신 모양입니다!!!
해병대의 오랜 숙원이었습니다.
해병항공대를 갖는다는 것이 아니고 복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됩니다. 해병대동생왈 해군엉아! 헬리콥터 좀 내줘!!!
해군엉아왈 미안해! 우리도 헬리콥터로 할일 있어 못내줘!!!
이렇게 되면 어쩌라고요!!!
그리고 이렇게 되었다라고 하는 게 한 두번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해병공수부대에서 실시하는 정기강하훈련!!!
저 육군똥별의 말씀대로라면 해군의 헬리콥터를 제일 많이 타야 할겁니다.
그런데 해군의 헬리콥터를 타는 것보다 육군항공대나 공군의 치누크
아니면 미해병대의 헬리콥터를 타는 횟수가 더 많을 텐데요!!!
헬리콥터를 못 얻어타서 훈련이 취소되거나 타군의 헬리콥터에 기웃거리는 해병대의 현실입니다!
그것도 못타면 어쩔수 없지라고 체념하는 것이 해병대의 현실입니다!!!
백령도등 도서지역 운운하는데 더욱더 그 곳에 적은 숫자라도 수송용헬리콥터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자면 연평도 포격사태같은 상황이 벌어진다면 섬에서 해결이 어려운 시간을 다투는 위급한
상황이라면 헬리콥터로 내륙의 병원으로 신속히 후송한다면 생존가능성이 더 나을 수 있는 것이라든지
, 해당부대가 공격을 개시한다면 헬리콥터가 타군의 헬리콥터를 기다리는 시간보다
훨씬 더 신속히 헬리콥터를 통한 적진에 공중으로 강습작전이 가능해지는 등 작전능력증대와
복무환경의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 지는 예를 충분히 들수가 있습니다.
안그래도 육군위주의 예산편성이 될 수 밖엔 없는 구조인데
타군은 그렇다고 숟가락만 쪽쪽 빨고 있으라는 위대하신 육군똥별장성님의 사고방식입니다.
타군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글을 올린 궁금해요님이나 육군똥별장군님이나
전혀 다른 군에 대해선 이해도 없고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시네요!!!
육군만 충분히 예산을 가져가고 타군은 돈이 없어서 쩔쩔매면
공군은 전투비행감각을 어떻게 유지하고 폭탄및미사일은 어찌 또 구매하고
해군은 함정을 어찌운용하고 도태되는 함정을 어떻게 교체해야 되고
해병대는 이제 살림이 좀 나아지려는데 악과 깡으로 버터라고 하면 최강전투력을 유지되나요???
얼토당토 않은 소리 좀 그만합시다!!!
레오나르도 다김치 | 2013-09-25 | 추천 0
저에게 똥별이란... 균형잡힌 전략적 사고를 못하고, 출신 군종 이익에만 목을 메는 장성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이 얼마나 전력증강에 해를 끼치고 있는지 ... 전혀 깨닫지 못하고,
남 훈계나 하는 불쌍한 존재입니다.
이제 <킬체인>이란 이름 아래... 육군이 얼마나 예산과 지휘권을 가져가느냐를 감상할 때입니다.
4.2 | 2013-09-25 | 추천 0
제 생각엔 한 30년 정도 육군장성은 국방장과부터 해서 기타 보직엔 발도 못들여놓게 해야 육방부소릴 않듣게 될겁니다.
moresaza | 2013-09-25 | 추천 0
hawkeye5 | 2013-09-24 | 추천 0
낙하산도 공군이다.-구 쏘련, 러시아, 나찌 독일군
KFX 2020 | 2013-09-24 | 추천 0
tunguska | 2013-09-24 | 추천 0
개인적으로는 육군은 타군 하는일에 방해하지 말고 국력에 비해 개판인 보병이나 좀 제대로 양성했으면 합니다.
엉터리로 운용할거면, 해병대를 없애버리거나
아니면 제대로 제역할을 할 수 있게 한개 RCT는 제대로 운용할수 있게 그에 맞는 항공/포병/기갑/공병 세력을 편성시켜줄 필요가 있습니다
마린892 | 2013-09-24 | 추천 0
그리고 KFX2020님이 언급한 무기가 들어온다고 해.공군위상이 확대되는 일은 없을겁니다.
국방부.합참등의 지휘계통이 몽땅 육군일색인 상황인데요. 뭐
FlywithMe | 2013-09-24 | 추천 0
따햬처?邨�
KFX 2020 | 2013-09-24 | 추천 0
KFX 2020 | 2013-09-24 | 추천 0
만세보령 | 2013-09-24 | 추천 0
오리발 | 2013-09-24 | 추천 0
이미 합동군사대학이 생겼고 삼군 사관학교가 합동성 강화라는 미명하에 교환 교육이 시작되었는데 머지않아 합동사관학교도 창설될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해군과 공군,해병대는 국가방위 중심군인 육군속에서 수군병과,공중병과등 일개 전투병과로 전락할게 될지도...
까치살모 | 2013-09-24 | 추천 1
과거에 mh-47e가 미국이 특수전헬기를 판매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도입이 좌절된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육군에서 이 작전에 mh-47e가 필요했던건 야간에 포복비행을 할수 있는 헬기가 필요했고 야간포폭비행을 하기위해서는 기상레이더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웃기게도 현제 우리나라에서 기상레이더를 단 헬기를 가지고 있는곳은 공군이 유일합니다.
한마디로 이제는 mh-47e정도의 헬기를 우리가 직접 만들수 있는 시대가 왔지만 육군은 그닥 큰 노력을 하지 않고 있는 샘입니다.
왜 일까요?
과거에는 그리 간절히 바라던 기체가 지금은 가능해졌는데 관심이 없다
이유는 필요없어져서 입니다.
그 필요없어진 이유가 바로 제가 말한 육군의 작전이 불가능함을 이제 육군도 알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아파치헬기에 의한 종심타격전략이 불가능하다는것이 알려졌고 그럼 이 작전은 육군혼자서는 불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대신 지금 하고 있는 사업이 있죠.
바로 c-130을 특수전항공기로 개조하는 사업이 있습니다.
이 사업이 바로 육군의 그 작전의 연장선상에 있는 사업입니다.
과거에 육군단독으로 하려던 작전이 육군단독으로 불가능함이 들어나지 공군의 도움으로 하려는것이 c-130의 특수전항공기로의 개조인것입니다.
공병의꽃조립교 | 2013-09-24 | 추천 2
moresaza | 2013-09-24 | 추천 0
오리발 | 2013-09-24 | 추천 0
한반도에서 북한과의 전면전 발생시나 급변사태 발생시 대규모 상륙전은 꼭 필요합니다.
과거와 다른점이라면 상륙전에서도 하늘이라는 3차원 공간을 이용한 공정작전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해병대에서도 이에 대비한 부대와 병력의 건제를 유지하고 교육,훈련하는데 많은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까치살모 | 2013-09-24 | 추천 2
과거 육군이 아파치를 처음 들여올때 그 목적이 먼지 아시나요?
바로 침투헬기가 침투할 회랑을 여는겁니다.
먼 말이냐 하면 이 작전에는 3가지 무기가 필요합니다.
하나는 하피
두번째는 아파치
세번째는 mh-47e
그당시에는 아파치에 의한 종심타격전략이 가능하다고 여겨지던때입니다.
작전은 이러합니다.
하피를 이용해서 적 방공망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키고 그리고 아파치로 침투헬기가 침투할 회랑의 주요적을 소탕해서 회랑을 열고
이곳으로 mh-47e가 특수부대원을 탑승시키고 침투시키는것이 이 작전의 목적이고
실재로 하피는 드려왔고
그당시 아파치와 mh-47e를 육군이 도입하려 노력한건 다들 아실겁니다.
이것이 우리 육군입니다.
적 방공망을 무력화 시키고 공중회랑을 여는 임무는 어디까지나 공군의 임무입니다.
그걸 공군지원없이 단독으로 하려하던 집단이 바로 육군입니다.
그런데 그런 육군의 장성출신이 저런 이야기를 했다니 정말 어의가 없네요.
마린892 | 2013-09-24 | 추천 0
개선이 안되는게 현실이죠.
KFX 2020 | 2013-09-24 | 추천 0
마린892 | 2013-09-24 | 추천 0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될 가능성은 0에 가깝다고 봅니다.
4.2 | 2013-09-24 | 추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