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40]

• FLAK | 2013-09-24 | 추천 2

  따발총이란 총은 있는데요. PPSH41 빠빠샤를 우리 어른들이 따발총이라고 불렀습니다.

• 지략 | 2013-09-28 | 추천 0

  솔피//표현에 실수를 저질렀네요. 군필자 등은 제외입니다.
  

  

  

• 팔도병마사 | 2013-09-25 | 추천 0

  처음 알았으면 그런가보다 하세요. 칼을 칼이라 그러지 카타나 니 타치 니 검이니 도니 환도니 태도니 월도니 다르게 할 수도 있고 안그럴수도 있어요.
  창을 창이라고 하지 극이니 과니 모니 정식명칭 몰라서 안하는거 아니에요.
  그렇게 잘난듯이 밀덕티 내려면 일반인들 중학생들한테나 가서 이건 따발총이 아니라 파파샤라고 하는거고 이건 아카보 라고 하는거야 라고 자랑하시고요.
  여기 있는 분들이 그런걸 몰라서 따발총 어원 설명하시는 줄 아시나요?

  

  

• 706sfc | 2013-09-24 | 추천 0

  따발총의 탄창이 머리에 물건을 올릴때 사용하는 똬리 같다고 해서 생긴 별명 입니다 똬리의 함경도 방언이 "따발" 입니다
  물론 우리나라에만 있는 별명이구요 잠자리비행기같이 별명으로 불려도 이상할게 없는거죠

  

  

• E | 2013-09-24 | 추천 0

  그 용납이 안되는 짓을 중국군은 저질러버렸죠. 그냥 희생자 안나고 좋게좋게 끝났으면 저 사진이 유명해지지도 않았을겁니다.

  

  

• moresaza | 2013-09-24 | 추천 0

  솔피/ 전차장의 인내심이 대단한 게 아니라 천안문 사태 당시 대학생들은 중국의 미래이니, 절대 총쏘지 말라고 당 간부들이 철저히 명령했습니다. 당연한 거죠. 어쩌면...자국군대가 자국민에게 총기를 발사하는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이 안 되는 겁니다.

  

  

• E | 2013-09-24 | 추천 0

  미트쵸퍼, 히틀러의 전기톱

  

  

• 솔피 | 2013-09-24 | 추천 0

  자동소총을 기관단총으로
  알고 있는 일반인들은 많이 봤지만
  따발총이 자동사격이 가능한 총들을
  전부 지칭한다는 말은
  글쎄요 초.중생들이나 할까?
  군대 같다온 성인들이 그런식으로
  표현한다는건 처음듣는소리군요

  

  

• 솔피 | 2013-09-24 | 추천 0

  자동사격이 가능한 총들을
  따발총이라 지칭한다는 말을
  밀리터리 쪽에 15년 가까이 들락 그렸지만 오늘 처음 들었습니다

  

  

• 솔피 | 2013-09-24 | 추천 0

  그런줄 오늘 처음 알았네요
  그런데 누가 한 말인데요?

  

  

• 지략 | 2013-09-24 | 추천 0

  '따발총'이라는 것이 과거 북괴가 남침해서 사용하던 ppsh-41을 지칭하는 용어였었는데, 과거에는 ppsh-41 만을 지칭했을지는 몰라도 현대에는 꼭 ppsh-41 하나만을 지칭하는 용어가 아니지요.
  
  군사 마니아들 중에서도 위에서 ppsh-41을 말씀하신 분들처럼 '따발총'의 어원을 아는 분들은 '(원통형 탄창에서 유래된,) ppsh-41을 지칭하는 용어' 라는 인식이 있지만,
  
  군사 마니아가 아닌 일반인(?)들 사이에서 '따발총'은 소총류/기관단총류/기관총류 등의 분류에 상관없이 '자동사격이 가능한 총기'를 지칭하는 용어로서 사용됩니다.

  

  

• 저수지의개 | 2013-09-24 | 추천 0

  전차 앞을 가로막으려면 도대체 어느정도의 신념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요?

  

  

• 솔피 | 2013-09-24 | 추천 0

  시리아 정부군은 따발총을 지금도
  제식 사용하는군요

  

  

• 솔피 | 2013-09-24 | 추천 0

  그래서 어르신들이 말했던 그 따발총에 시리아 민간인이 맞아
  죽었다는 건 가요?

  

  

• 허큐리즈 | 2013-09-24 | 추천 0

  2차 세계 대전시, 소련군의 우수한 무기(따발총, T34, 카츄샤 등)에 독일군도
  깜놀 했을거에요.
  그리고 전후 소련 무기를 보더라도, Mig-21, Ak47 등 우수한 무기들 쏟아 내었고요...

  

  

• 팔도병마사 | 2013-09-24 | 추천 0

  호주기 도 없는 거라고 해야겠네요.
  따발총을 따발총이라고 할 수도 있는것을 뭔 제식명에 모델명까지 거론할 필요가 있는지?
  
  폭격기면 폭격기지 포트리스니 리버레이터니 그렇게까지 알고 불러야 할 의무가 있나요?
  
  일반인들 볼땐 군인이면 군인이지 어느병과인지 어느나라 군인지 어느시대 군복인지 다 알 필요없는 거같은데요.
  
  굳이 일반명사에 강박적으로 대입시킬 필요는 없을듯 한데...

  

  

• bohemian | 2013-09-24 | 추천 0

  어려서 인민군이 열어 보여 주었던 따발총 탄창 속의 총알들.
  반짝반짝 빛나는 총알들이 또아리를 틀고 있는 것이 그리 경이롭다는 생각 뿐이였는데---.
  당시는 그것이 우리 국군들에게 쏘아질 거라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따콩총은 중공군 장총 이었죠.
  

  

  

• FLAK | 2013-09-24 | 추천 0

  단발총과 다발총에서 왔다는 말도 있습니다.

  

  

• pinetree79 | 2013-09-24 | 추천 0

  ㄴ제가 댓글 달려던 내용을 흔들린우동님께서 올려주셨네요.대학 다닐 때 '언어표현과 실제'라는 강의를 들었는데 국문과 교수님인지 강사님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얘기를 해주시더군요.함경도 쪽 방언에 또아리를 따발이라고 했고, 이게 따발총의 어원이라고 하시더군요.생각해보니 일제 패망 후 소련군의 북한 진주루트를 생각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uzi9mm | 2013-09-24 | 추천 0

  ㄴ흔들린우동님...탄창모양 때문인가요?? 전 발사음 때문인 걸로 알고 있었거든요... 암튼 그 ppsh41
  을 따발총이라는 별칭으로 부르는 것도 사실이고, 그 명칭이 정식모델명보다 더 굳어져서 익숙해진
  것은 사실이겠죠...ㅋㅋ

  

  

• 흔들린우동 | 2013-09-24 | 추천 1

  uzi9mm님/따발이란 말은 우리말 또아리를 북쪽에선 따발이라고 부름니다.탄창모양이 뱀이 또아리튼 모양을 닮아서 따발총이라고 불리우게 된걸로암니다...

  

  

• FLAK | 2013-09-24 | 추천 0

  어린이가 까까라고 해서 다른 어린이가 까까를 자동차라고 알아듣는게 성립된다면 까까는 자동차를 지칭하는 말이 될 수 있겠죠. 하지만 그렇지가 않습니다. 따발총은 따발총이라고 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똑같은 총을 연상하기때문에 따발총이 =빠빠샤 가 되는겁니다. 물론 따발총이 빠빠샤가 아닌사람도 있겠지만 그건 언제나 따발총=빠빠샤 라고 생각하는 사람에 비해 소수겠지요. 요즘시대에 와서야 따발총=빠빠샤 가 아닌 사람이 증가한거지 전쟁직후부터 얼마간은 따발총=빠빠샤는 일부 기관총과 기관단총을 제외하면 무조건 대명사였습니다.

  

  

• uzi9mm | 2013-09-24 | 추천 0

  그 전차 앞을 막아서던 남자분께서 살아 계셨군요... 정말 역사의 산증인이로군요... 전차 앞을
  막아선다라... 보통 용기와 결단력이 아니면 엄두도 못 낼 일인데 말이죠...

  

  

• uzi9mm | 2013-09-24 | 추천 0

  ㄴFALK님... 실제 총은 있습니다... 다만 그 모양새나 특유의 소리 등등의 이유 등등의 몇몇 특징
  들이 각인되어 붙여진, 일종의 별칭이라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어린 아이들이 자동차를 "빵빵"
  이라고 부르거나 과자를 "까까"라고 부르는 것과 다를바 없는거죠... 정식 모델명 보다는 몇가지
  눈에 뜨이는 특징을 보고 거기에 사람들이 지어 붙인 별칭이 오랬동안 굳어진 것일 뿐이니깐요...
  전 ppsh41도 맞고, 따발총이란 명칭도 맞다고 봅니다...ㅋㅋㅋ 어쨌든 따발총이 가리키는 총이
  ppsh41 이잖아요...^^;;

  

  

• FLAK | 2013-09-24 | 추천 0

  따발총이란 총이 없다는게 바보같은 말인게, 떡하니 빠빠샤가 있고, 그건 따발총이고. 따라서 따발총은 있는거지 없는게 아닙니다. 따콩총도 그렇게 불렀으면 있는거구요. 개인이 아무도모르는 총을 아무도모르는 이름으로 부르는거라고 할지라도 총의 실체는 분명하기때문에 있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권총만한 레일건을 고등어라고 부른다고 하면 그건 없는 총임에는 분명한것이 되겠죠.

  

  

• MIG-29 | 2013-09-24 | 추천 1

  저 아저씨 대만어딘가 박물관에서 일하는 걸로 기억하는데

  

  

• 푸우도 예비군 | 2013-09-24 | 추천 2

  중국 민주화 운동인 6·4 천안문(天安門) 사태 때 탱크를 맨몸으로 막아, 민주화 항쟁의 상징 인물이 됐던 왕웨이린(王維林·가명)이 대만에 생존해 있다고 홍콩 명보(明報)가 4일 보도했다. 명보는 “왕이 천안문 사태 직후 동료들의 도움으로 3년7개월간 은신해 있다가, 체포망을 피해 홍콩을 거쳐 대만으로 피신했으며, 현재는 타이베이(臺北) 고궁(故宮)박물관 고문으로 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uzi9mm | 2013-09-24 | 추천 0

  전차가 결국엔 피해 갈려고 옆으로 방향을 트니깐 같이 방향을 틀어서 전차 앞을 가로 막았고
  다시 전차가 좀 더 앞까지 얼른 비키라는 뜻의 위협목적으로 코앞까지 들어왔는데도 두 팔을
  벌린채 비키지 않았는데, 그 장면을 멀리서 촬영한 외신기자들이 그 모습에 깜짝 놀랐다고 그
  당시 호텔방에서 그 장면을 목격하고 촬영한, 나이든 전직 사진기자가 증언을 하더군요... 그 이
  후에 자기들도 전차 앞을 막아서던 남자가 어떻게 되었는지 내내 궁금 했다고 말이죠...

  

  

• uzi9mm | 2013-09-24 | 추천 0

  예전에 양동근씨께서 아역으로 출연 했었던 드라마"형"에서도 따발총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르는
  아들녀석에서 아버지 역할의 배우 오지명씨께서 이런 대사를 하셨죠... "이 아부진 625 전쟁통에
  빨갱이들 이 따발총 소리만 들리면 치가 떨리는 사람이니께 따발총 사달라는 소리 하지 말어!!"라
  는 대사를 합니다... 윗분 말씀대로 ppsh-41 특유의 발사음을 들은 당시 우리나라 사람들이 총알
  이 따따따따... 연속으로 나간다고 "따발총"이라는 별명으로 부른게 우리에겐 따발총이란 명칭이
  모델명보다 굳어져 버린거죠...
  

  

  

• 솔피 | 2013-09-24 | 추천 0

  당시 저 화면을 본 사람으로서바로 앞 전차의 전차장 인내심이 대단하더군요
  공산국가라 계속 막으면 총으로 쏠줄 알았는데...
  끝까지 참더군요

  

  

• 루가 | 2013-09-24 | 추천 0

  햐...보고 바로 썼는데 많은 댓글이.. 더 빨리 붙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