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프레데터 연기를 하셨던 배우.
Tangent | 2013-09-23 19:55:50
조회 9420 | 추천 0 | 다운로드 0
케빈 피터 홀 이라는 미국 배우입니다.
이분의 열연으로 '프레데터'라는 괴물이 탄생하게 되었죠.
하지만 1991년 잘못 수혈받은 혈액으로 인해 에이즈로 당시나이 36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영화 촬영시, 이렇게 두꺼운 분장을 하고 주인공을 괴롭히는 외계전사 연기를 열심히 하셨죠.
영화 촬영 초반에 장 끌로드 반담이 프레데터 연기를 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당시, 위 모습처럼 마스크를 뒤집어쓰고 연기를 해서 얼굴이 안나온다는 점에 불만을 갖고
중간에 그만 두었다는 카더라 통신이 있습니다.
그리고, 감독의 배려로...케빈 피터홀 씨는 프레데터로 나오는 외에도, 단역으로
마지막에 아놀드 형님을 구조하러 오는 헬기 조종사 역으로 출연하지요...
1
댓글 [4]
uzi9mm | 2013-09-23 | 추천 0
의상에 맞게 헤어드라이어를 가져다가 만든 것이였죠... 그리고 여담으로 에이리언2의 우주해병대의 보
호장구는 아이스하키와 미식축구 선수의 보호구를 가져다가 만들었고, 삑삑 거리는 모션트래커는 보쉬
전동공구의 드릴 손잡이 부분과 발광다이오드랑 작은 핵정모니터를 서로 붙여서 만든 소품이구요... 에
이리언 1편에서 알 속에서 꿈특 거리는 페이스허거의 모습은 페이스허거의 모양을 한 장갑을 낀 스템의
아날로그적인 효과 였구요.... 페이스허거의 해부장면에서의 페이스허거의 내장기관은 스텝이 수산물
시장에서 구해온 생선과 해산물의 내장을 가지고 만들었고, 에이리언 알이 열리고 드러다는 하얀 막은
소의 위장을 씻어서 삶은 다음에 알 안의 막을 묘사한 것이였구요.... 오히려 단순한 아이디어로 만들어
진 저당시의 특수효과와 장면들... 그리고 스텝들의 노력에 정말 박수를 쳐드리고 싶습니다... 저 프레
데터 역할의 배우분 상당히 큰 키인데, 무용인가를 전공한 분이시라... 두꺼운 프레데터의 슈트를 입고
다양한 동작으로 외계전사 프레데터를 몸으로 연기를 하셨죠... 큰 키를 가졌는데요... 막상 사진 속 얼굴
을 보면 정말 잘 생기셨고, 사람 좋아 보이는 분 입니다... 출연배우들부터 스텝들까지 이 분과 참 친해서
다들 좋아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 영화의 dvd 서플먼트 속 인터뷰 장면에서 많은 배우들이 이 분의
죽음에 정말 안타까워 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자고로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하는가 봅니다... 그리고 무
용을 하신 분이라 다양한 동작이 가능해서 몸짓만으로도 프레데터를 너무나 훌륭히 연기를 하셨죠...
daeguug | 2013-09-23 | 추천 0
chevrolet | 2013-09-23 | 추천 0
eceshim | 2013-09-23 |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