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1]

• 최영진 | 2013-09-22 | 추천 2

  미국이나 영국의 신형항모는 수십년간의 항모 운영 노하우가 집약된 산물입니다. 단순히 눈에 익어서 좋아보이는게 아닙니다.
  일단 경사비행갑판이 없다는 점이 갑판 운용능력을 크게 저하시킵니다. 물론 슈퍼캐리어들도 이착륙을 동시에 실시하진 않습니다만, 이륙갑판과 착륙갑판이 분리된 덕분에 착륙으로 인해 이륙준비에 영향을 덜 받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CG와 같은 구조라면 함재기 착륙시 안전을 위해 활주로 상의 모든 인원 및 장비의 출입이 통제되어야 할 겁니다. 미 해군의 강습상륙함들이 CG와 같은 비행갑판을 갖는 이유는 헤리어를 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CG에 묘사된 F-35는 C형이네요.
  
  아일랜드의 크기와 위치 또한 민감한 사항입니다. CVN-78의 아일랜드를 상당히 참조하신 듯 한데, 기본적으로 갑판의 너비와 비교했을 때 아일랜드의 크기가 다소 크지 않은가 싶습니다. 조종사들이 착함시 시각적으로 위협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란 뜻입니다. 프랑스의 드골급이 아일랜드를 괜히 함수쪽으로 위치시킨게 아닙니다. 항해용과 관제용으로 나뉘면서 각 구조물의 크기를 줄인 영국의 CVF도 마찬가지구요.
  
  연돌의 위치 역시 그렇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고온인 배기가스의 영향을 덜 받기 위해 마스트를 앞쪽에 위치시키나, CG는 뒤에 있네요. 특히 항모에서 연돌의 위치는 매우 민감합니다. 배기가스로 인해 갑판상의 기류가 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키티호크급의 경우 최대한 높게, 바깥쪽으로 위치시켰으며,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의 항모들은 연돌을 아예 수면에 가깝게 위치시키기도 했습니다. 바닷물을 통해 냉각을 시키는 방식도 택했지요.

• 므흐흐 | 2013-09-24 | 추천 0

  1.왜 저렇게 폭을 좁게 하셨어요?
  미해군의 수상세력은 파나마 운하를 이용해야 하기때문에 폭이 제한되어 잇지만 우리는 그렇지도 않지 않습니까? 마치 저래서야 항모가 아니라 상륙모함같지 않나요?
  2.함의 균형은 생각 하셨습니까? 미국의 항모는 아일랜드의 중량만큼 반대편 비행 갑판을 키우고
  내부의 저장구획을 조장 하므로서 균형을 맞추었다 합니다.

  

  

• 핵추진 | 2013-09-23 | 추천 0

  탑재된 함재기가B형으로 독도함과 같이 운용하면 좋겠네요 ^^ (상륙작전 등등..)ㅋ

  

  

• 핵추진 | 2013-09-23 | 추천 0

  수고하셨습니다 ^^

  

  

• 최영진 | 2013-09-22 | 추천 2

  미국이나 영국의 신형항모는 수십년간의 항모 운영 노하우가 집약된 산물입니다. 단순히 눈에 익어서 좋아보이는게 아닙니다.
  일단 경사비행갑판이 없다는 점이 갑판 운용능력을 크게 저하시킵니다. 물론 슈퍼캐리어들도 이착륙을 동시에 실시하진 않습니다만, 이륙갑판과 착륙갑판이 분리된 덕분에 착륙으로 인해 이륙준비에 영향을 덜 받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CG와 같은 구조라면 함재기 착륙시 안전을 위해 활주로 상의 모든 인원 및 장비의 출입이 통제되어야 할 겁니다. 미 해군의 강습상륙함들이 CG와 같은 비행갑판을 갖는 이유는 헤리어를 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CG에 묘사된 F-35는 C형이네요.
  
  아일랜드의 크기와 위치 또한 민감한 사항입니다. CVN-78의 아일랜드를 상당히 참조하신 듯 한데, 기본적으로 갑판의 너비와 비교했을 때 아일랜드의 크기가 다소 크지 않은가 싶습니다. 조종사들이 착함시 시각적으로 위협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란 뜻입니다. 프랑스의 드골급이 아일랜드를 괜히 함수쪽으로 위치시킨게 아닙니다. 항해용과 관제용으로 나뉘면서 각 구조물의 크기를 줄인 영국의 CVF도 마찬가지구요.
  
  연돌의 위치 역시 그렇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고온인 배기가스의 영향을 덜 받기 위해 마스트를 앞쪽에 위치시키나, CG는 뒤에 있네요. 특히 항모에서 연돌의 위치는 매우 민감합니다. 배기가스로 인해 갑판상의 기류가 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키티호크급의 경우 최대한 높게, 바깥쪽으로 위치시켰으며,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의 항모들은 연돌을 아예 수면에 가깝게 위치시키기도 했습니다. 바닷물을 통해 냉각을 시키는 방식도 택했지요.

  

  

• 국방비7％책정론 | 2013-09-22 | 추천 0

  아~~~..솔피님. 좋은 지적이네요...항모는 보통 함대편성에서 중앙이기 때문에 견인소나는 필요가 없겠네요.. 제가 그 생각을 못했습니다. 변경할께요.

  

  

• 솔피 | 2013-09-22 | 추천 0

  항모가 견인소나도 달고 다니나요

  

  

• 국방비7％책정론 | 2013-09-22 | 추천 0

  네~ 최종완성본입니다.
  
  보시는 모든분들 만족 시키려면, 미국이나 영국신형항모 보고 똑같이 그리는게 나을것 같네요.

  

  

• 유킴 | 2013-09-22 | 추천 0

  작업하느라 고생이 많으시군요. 함미 엘레베이터는 동선이 크로스 되지 않도록 반대편에 다는게 나을것 같네요..

  

  

• Tangent | 2013-09-22 | 추천 0

  최종 완성본인가요??

  

  

• ※多魔道士 | 2013-09-22 | 추천 0

  이런 구조의 메인데크라면 동시에 발,착함시 사고위험이 크지않을까요?
  
  그리고 아지무스 스러스터 2기로는 전투함이 원하는 속도가 제대로 안나올겁니다.....;
  
  방향틀고 자세제어하긴 좋아도...
  

  

  

• 더치패이 | 2013-09-22 | 추천 0

  그저 웃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