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8]

• redthink1 | 2013-09-22 | 추천 3

  대위 전역후 부사관으로 재입대하는 경우는 중기복무자(6~7년 근무)이고, 장기복무후 전역자(10년이상 근무)는 재입대 대상이 아닙니다.
  예비전력관리 업무담당자 중 5급인 예비군중대장은 장기복무자(10년이상근무, 만 35세이상, 2차중대장까지 이수, 기타 응시제한 조건이 있음)가 응시가능한 것으로
  2012년까지만 예비역대위에게 5급 응시기회가 주여졌고, 2013년 이후부터는 응시자격이 상향되어 예비역/퇴역 소령이상만 5급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사관에서 재입대한 경우, 장교에서 재입대한 경우의 인원들을 2차중대장할때, 참모할때 데리고 있었는데 다른인원에 비해 상당히 열심히하고, 상대적으로 능력도 우수했었습니다. 타인원들과의 관계도 어려움없이 잘 어울렸고, 오히려 그들의 경험을 통해 서로 보완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어디든 사람과의 관계이기 때문에 상호간의 배려와 지켜야할 선을 지킨다면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 유랑자 | 2013-09-22 | 추천 2

  redthink1 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 합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706sfc님의 말이 다소 맞을수 있으나, 그는 처음에나 그렇습니다.
  또한, 이미 "계급"사회에 몸담고 있던 사람들이라 현 상태를 인정하고 그에 따릅니다.
  제 짧은 군생활간 제입대자는 6명을 봤습니다. 만... 706sfc님이 말하신 경우는 아쉽게도 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타병과, 타부대에서 경험한 것을 토대로 현부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설사 706sfc님이 말하신 경우가 있다면 가차없이 잘려버립니다.
  그들은 계급만 올라갔지 "장기자" 가 아니기 때문입니다...=_ =

  

  

• *풍운의 아들* | 2013-09-22 | 추천 0

  보통 이런경우는 타군으로 갑니다. 물론 신분이 상승일 경우는 예외이지만 낮추는경우는 타군으로 가지요. 저희 선배도 장기하러 왔다가 대위 TO가 없어서 전역하고 대림산업 건설부분 다니다가 다시 중사로 들어오셨습니다. 특기도 장교당시 특기로 들어와서 장교와 부사관들사이에 말들이 많았지만 실제로 같이 근무한 제 동기 말로는 본받을게 많으신 선배라고 하더군요.
  신분을 낮춰서 재입대 하는 경우는 정말 군인이 좋으나 전 신분일때 피치 못하여 전역을 하였거나, 정말 정말 정말 사회에 나와도 할 일이 없으신 분 두 분류 일것입니다.
  타군은 모르겠으나 제가 군생활 하면서 병->부사관->장교의 코스는 수두룩하게 봤어도 역행하는 경우는 딱 한번 저희 선배 뿐이었습니다.

  

  

• redthink1 | 2013-09-22 | 추천 3

  대위 전역후 부사관으로 재입대하는 경우는 중기복무자(6~7년 근무)이고, 장기복무후 전역자(10년이상 근무)는 재입대 대상이 아닙니다.
  예비전력관리 업무담당자 중 5급인 예비군중대장은 장기복무자(10년이상근무, 만 35세이상, 2차중대장까지 이수, 기타 응시제한 조건이 있음)가 응시가능한 것으로
  2012년까지만 예비역대위에게 5급 응시기회가 주여졌고, 2013년 이후부터는 응시자격이 상향되어 예비역/퇴역 소령이상만 5급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사관에서 재입대한 경우, 장교에서 재입대한 경우의 인원들을 2차중대장할때, 참모할때 데리고 있었는데 다른인원에 비해 상당히 열심히하고, 상대적으로 능력도 우수했었습니다. 타인원들과의 관계도 어려움없이 잘 어울렸고, 오히려 그들의 경험을 통해 서로 보완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어디든 사람과의 관계이기 때문에 상호간의 배려와 지켜야할 선을 지킨다면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 tunguska | 2013-09-22 | 추천 0

  일단 굉장히 드문경우죠.

  

  

• 706sfc | 2013-09-21 | 추천 1

  부작용 엄청납니다
  그렇게 재 입대하는 사람들이 현실을 인식하고 열심히 하면 되는데 자기가 예전에 대위였다고 중소위들을 무시하기 일수죠(전부다는 아닐겁니다), 다른 부사관들하고도 마찬가지구요
  사석에서 툭툭 말을 놓죠, 이건 90년대 초반 부사관에서 장교로 임관이 가능할때 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중사에서 갑자기 소위달고 오는경우 과거에 함께 근무했던 부사관고참들이 깍듯하게 대할수 없었거든요
  미리 예견된일이고 막을수도 없는 일입니다

  

  

• 눈뜨니처제 | 2013-09-21 | 추천 0

  예전에는 장교로 제대를 하면 사회에서 받아줄 기업이 많았으나,
  20대 태반이 백수라는 최근의 실업난으로 그마저 일자리도 많이 줄어든 상태라서 그렇습니다.
  (ROTC 예비역 선호 기업도 급격히 줄어든 추세가 이를 반영합니다.)
  
  장교 제대후 취업준비 몇년 허송세월하거나
  자영업에 뛰어들었다가 이거 아니다 싶어 부사관으로 재입하는 장교출신분들 꽤 되십니다.
  
  자존심보다는 생계와 가족을 위해서지요.

  

  

• 도야지 | 2013-09-21 | 추천 0

  요즘은 신기한게 아니라 1년에 십여명 정도 된다고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전같은 인격모독형 군대체계 보다 임무형 중심으로 하면 문제될 것 없겠지요?
  군대측면에서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 다시 군생활 하는 것은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 anonymouser | 2013-09-21 | 추천 1

  부작용이 엄청큼... 누군들 자기 밑에 선배가 다시 들어오는 것을 반기는 사람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