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6]

• 스티븐 | 2013-09-21 | 추천 1

  형산강 도하가 여러부대가 참여했습니다. 말씀하신 22연대도 공격을 했고요. 3연대가 곤제봉 전투에서 패배하여 18연대가 교대해 들어간게 1950년 9월12일입니다. 형산강 지역중에서 18연대는 갑산리를 공격목표로 했습니다. 선도부대가 18연대 1대대였고 1대대 좌측에서 17연대가 곤제봉을 공격했습니다. 조금전 작전요도를 발견해서 손으로 다시 그리고 있습니다.

• 스티븐 | 2013-09-22 | 추천 0

  아, 그러신가요? 이메일 stephen61@naver.com 입니다. 작전요도가 3~4장 있고 이번 회고록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 팔도병마사 | 2013-09-22 | 추천 0

  수고비 필요없사옵고 메일주소나 메신저 주소 남겨주시면 감히 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림으로 먹고 사는데다 작전도같은건 현역때도 부지런히 했던지라...

  

  

• 스티븐 | 2013-09-21 | 추천 0

  저도 이번기회에 많이 공부합니다. 아버지 유품중에서 당시 전사자료를 찾다가 생각지도 않았던 18연대 전투일지를 처음 봤습니다.
  
  그나저나 작전요도 잘그리는 사람 어디 없을까요? 장당 4만원씩 수고비 드릴 수 있는데....
  

  

  

• 팔도병마사 | 2013-09-21 | 추천 0

  항상 스티븐 님의 발제에는 숙연해지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 스티븐 | 2013-09-21 | 추천 0

  네, 도움말씀 감사합니다. 당시에는 낙동강 전선까지 밀리는 과정에서 사단의 역할이 별 의미가 없어 연대들이 여기저기 소방수로 불려 다녔습니다. 심지어는 남의 대대를 자기 연대 철수를 엄호하게 만들고 말 안들으면 총살한다고 위협하는 연대장도 있었답니다.

  

  

• 짬타이거 | 2013-09-21 | 추천 0

  3연대나 5연대 8연대는 그당시 해체되었다 재창설된 부대들로 아직 사단급 활동은 못하고 여러곳의 전선의 소방수 부대로 돌아다녔죠. 유명한 영천전투에도 참가합니다. 그러다 민부대를 기간으로 경주에서 7사단으로 재창설됩니다.

  

  

• 짬타이거 | 2013-09-21 | 추천 0

  수경사가 50년 7월 수도보병사단으로 명칭이 변경될 당시 휘하 예속연대는 1연대,기갑연대,18연대로 알고 있습니다.

  

  

• 짬타이거 | 2013-09-21 | 추천 0

  3연대야 그당시 해체됐다 재창설된 부대였으니까요.수경사가 창설될당시 1연대,17연대,포명단으로 창설됐지만, 웅진반도 작전에는 여러 연대가 교체 투입되었으며, 17연대는 한국전쟁 개전이후 옹진반도에서 철수후 육본직할의 독립연대로 소속이 변경되었습니다.인천상륙작전에도 육본직할로 투입되었구요.

  

  

• 스티븐 | 2013-09-21 | 추천 0

  저 위에서 말씀하신 낙동강 전선에서의 3연대는 대대장이 대위, 중대장이 소위.....연대병력을 다 합쳐도 1개 대대정도 규모가 되는 부대였지요.

  

  

• 스티븐 | 2013-09-21 | 추천 0

  보병17연대입니다. 당시 수기사의 전신인 수도사단 소속이었습니다. 6.25발발 이전에는 18연대와 옹진반도 경비를 했던 부대입니다.

  

  

• 짬타이거 | 2013-09-21 | 추천 0

  18연대 좌측에서 공격했으면.. 같은 수도사단 소속인 1연대나 기갑연대아닐까요?

  

  

• 짬타이거 | 2013-09-21 | 추천 0

  그렇군요..3연대면 재창설된 7사단 소속일텐데.... 그리고 독립17연대는 기록이 잘못된거 아닐까요?
  17연대는 9월15일 인천상륙작전에 참가했는데요...

  

  

• 스티븐 | 2013-09-21 | 추천 0

  어젯밤 한국전쟁사 자료를 뒤지느라 꼬박 밤을 샜는데 다행히 오늘 여러 자료들이 나오는군요. 부친의 회고록은 언제, 어디서, 무엇을....이란게 꼼꼼하게 기록이 되어 있어 혹시라도 오류가 있지 않나 면밀히 검증하고 있는 중입니다.

  

  

• 스티븐 | 2013-09-21 | 추천 1

  형산강 도하가 여러부대가 참여했습니다. 말씀하신 22연대도 공격을 했고요. 3연대가 곤제봉 전투에서 패배하여 18연대가 교대해 들어간게 1950년 9월12일입니다. 형산강 지역중에서 18연대는 갑산리를 공격목표로 했습니다. 선도부대가 18연대 1대대였고 1대대 좌측에서 17연대가 곤제봉을 공격했습니다. 조금전 작전요도를 발견해서 손으로 다시 그리고 있습니다.

  

  

• 짬타이거 | 2013-09-21 | 추천 0

  제가 알고있는 자료에 형산강 도하작전에 참가한 부대는 3사단 22연대로 알고 있습니다.
  포항탈환작전의 일환으로 3사단22연대 1대대가 형산강도하 작전을 수행했으며,이당시 특공대 9명을 이끌고 적진에 돌입 전사한 연제근 이등상사가 화랑무공훈장을 받으셨습니다.날짜는 50년 9월17일이고요.이작전의 성공으로 22연대는 포항지구를 탈환했습니다.지금이야 18연대와 22연대는 같은 3사단소속이지만, 그당시는 18연대는 수도사단 소속이었고, 3사단은 22,23,26 보병연대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당시 22연대의 도하전 인민군의 방어때문에 형산강을 도하하지 못하고 있었으니,수도사단 18연대의 도하작전도 17일이 아닐까 합니다. 참고로 전사한 연제근 이등상사의 업적을 기려 현재 육군에선 20년 이상 장기복무한 부사관들에게 제근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 스티븐 | 2013-09-21 | 추천 0

  어떤분의 수기에는 '형제봉'이라고 되어 있는데 형산강 주변에 형제봉도 있고 곤제봉도 있어 혼란스럽습니다.